신앙생활을 잘 하는 방법

복음............... 조회 수 510 추천 수 0 2004.08.14 02:41:21
.........
신앙생활을 잘 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화초나 나무는 물이 충분하면 잘 자랍니다. 화초나 나무가 물을 공급받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뿌리로 땅속에 있는 물을 빨아들이는 방법과 잎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비나 이슬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산 속 바위틈에 자라는 나무를 보셨습니까? 물도 없이 어떻게 자랄까요?
아침마다 하나님께서 새벽이슬을 통해 나무의 잎을 충분히 적셔줍니다. 사람도 화초나 나무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땅에서는 은혜의 샘에서 생수를 공급받고 하늘에서는 하늘 문을 열고 물질을 공급받습니다. '은혜의 샘'이 넘치게 하려면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늘 문'이 닫히지 않게 하려면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다른 비결 없습니다. '은혜의 샘'이 막히지 않게 해야 하고, '하늘 문'이 닫히지 않게 해야 합니다. 예배 잘 드리고 기도 잘하면 됩니다.
ⓒ최용우

축복 받는 신앙생활을 하자

본문: 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위대한 흑인 과학자인 G.워싱턴 카버는 종종 어린 시절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 동기에 관한 질문을 받곤 했는데, 한 번은 많은 학생들 앞에서 그 대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조물주에게 기도를 올리면서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신이시여, 우주를 왜 만드셨습니까?' 그러자 신이 '얘야 너의 좁은 머리로는 그것을 깨닫기에 너무 어렵구나. 네가 감당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물어라.'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내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신이시여 인간은 왜 만드셨습니까?' 이번에도 신은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더군요. ' 작은 아이야 너는 여전히 너의 능력을 벗어나는 질문을 하는구나. 네 질문의 수준을 낮추고 정말로 네가 알고 싶은 것이 무언지 분명히 하여라.' 나는 우울한 기분으로 손바닥을 펴 보았습니다. 손바닥에 놓여진 먹다 남은 땅콩 한 알을 보고 투정하듯 물었습니다. ' 신이시여, 땅콩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십시오.' 그 질문에 조물주는 이렇게 대답 하셨습니다. '그래, 그것은 매우 좋은 질문이구나. 한가지 말해 줄 수 있는 것은 그것은 오묘하고 무한하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신은 내게 땅콩을 분해하고 다시 결합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 주셨죠. 수년의 연구 끝에 나는 땅콩이 땅콩쨈과 같은 요리에 쓰이는 것 외에도 플라스틱을 만들거나 페인트를 만들 때에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이제껏 알아낸 땅콩의 사용법은 무려 350가지 이상입니다." 재미있게 말을 풀어내는 카버 박사의 말솜씨에 학생들의 눈은 빛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건네면서 카버 박사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현재 처한 곳에서,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가지고 출발하여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십시오. 비록 가진 것이 도토리 크기만 하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큰 참나무로 변해갈 수 있는 지는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은 어떤 땅콩입니까?"
우리가 축복 받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무엇에 힘써야 할까요?

1. 주일성수에 힘써야 합니다.
이사야 58장 13- 14절 말씀입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루터는 “주일을 지키는 것이 천국 가는 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을 지키는 것은 축복의 생활입니다.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생각해보면 은혜의 시간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주일을 꼬박꼬박 지킨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일에도 할 일이 쌓여 있습니다. 1주일동안 일하고 몸이 피곤해서 쉬고도 싶습니다. 이런 현대인에게 주일 지키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루터가 주일 지키는 것을 천국 가는 훈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1주일동안 바쁘게 살다가 주일이면 손을 놓고 예배하러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잘 훈련돼야 나머지 신앙활동도 수월해집니다. 그런 가운데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주일 지키는 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앙훈련은 주일을 지키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몇 년 전에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가을 운동회 준비를 위해 일요일인 내일도 전교생이 등교하라고 체육 선생이 지시하였습니다.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운동회 연습 시간에 체육 선생은 어제 결석한 학생들을 조사하여 기합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전교 회장도 그 학생들 틈에 끼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모 교회 장로의 아들로 성실하며 주일을 성수하고 교회에서는 고등부 회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체육 선생은 전교 회장이 어제 결석한 것에 더욱 화가 났습니다. 전교 회장을 전교생 앞에 불러 세우고 물었습니다. “어제 왜 결석했나!”“교회에 가야 하기 때문에 결석했습니다.”“학교가 중요한가? 교회가 중요한가?”“학교는 학교대로 중요하고, 교회는 교회대로 중요합니다.”“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둘 다 중요합니다.”체육 선생은 그 학생을 몹시 때렸습니다. 그 입에서 학교가 더 중요하다는 대답을 듣기 위해서 심하게 때렸습니다. “둘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하겠느냐?”“둘 다 선택하겠습니다.”“아니, 둘 중에 하나만을 선택한다면 어느 것을 택하겠느냐?”“꼭 하나만을 택하라면 교회를 택하겠습니다.”
체육 선생은 다음 주일(일요일)에 그 학생을 등교시키기 위하여 심한 기합을 주었으나 그 학생은 끝가지 주일 성수를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전교생들은 숨을 죽여 가면서 체육 선생과 전교 회장의 대립을 지켜보았습니다. 이 사건은 다음날 큰 문제로 비약되었습니다. 교회로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목사는 교장을 찾아 엄중히 항의하고, 교육장에게도 엄중히 항의하여, 체육 선생을 다른 학교로 전출시키고 교장이 전교생 앞에서 잘못된 것을 사과함으로써 사건을 수습시켰습니다. 오늘 이런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 이런 학생이 부럽습니다. 진학 공부 때문에 고 3만 되면 교회 출석이 저조하고 학원 공부 때문에 교회 출석이 저조한 현실에서 이런 학생은 우리의 귀감이 됩니다.

2. 말씀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여호수아 1장 8절 말씀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히틀러의 경호원 중에 쿠르트 바그너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히틀러를 신(神)처럼 숭배했습니다. 히틀러가 베를린의 한 벙커에서 자살하자 그의 모든 신념과 희망도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도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시던 중 그의 눈에 성경 한 권이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무심코 읽었으나 점점 성경에 빠져들었습니다. 바그너는 목사님을 찾아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을 평화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말씀에 붙잡힌 바 될 때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신28:1-5)
이와 같이 말씀을 지키는 자 들에게 여러 가지의 복을 약속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을 안내해주는 이정표입니다. 그 말씀을 따라 가면 언제나 길이 있습니다. 길에도 바른 길이 있고 잘못된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그분의 뜻대로 이끌리는 귀한 생의 주인공들이 됩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 105)

3. 기도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골로새서 4장 2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어떤 아줌마에게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느냐?고 물었더니 '예 저는 자주 가집니다.' 주로 그 시간에 무엇을 합니까? '잡지에 나오는 오늘의 운세를 보지요!' 여러분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때 주로 무엇을 하십니까? 혹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분은 안 계십니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을 조용히 주님 앞에 무릎을 꿀려 보세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며 때로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몹시 추운 겨울밤이었습니다. 한 과부가 어린 아들과 함께 불도 때지 못한 방에서 떨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먹을 것도 없었습니다. 두 모자는 배고픔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성경만 읽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열왕기상 17장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하나님께서 까마귀를 통하여 엘리야를 먹이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말씀을 읽으며 두 모자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어린 아들은 까마귀가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자고 하였습니다. 그때 우연히 지나가더니 동장이 추운 겨울에 창문이 열린 것을 이상히 여겨 찾아 들어가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들은 동장님은 자신이 까마귀가 되어 주겠다고 하면서 먹을 것과 땔감을 갖다 주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일까요? 보기 흉한 모습일까요? 아버지의 모습은 더욱 아름답지요!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행1:14)

4. 충성, 봉사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10절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히브리 십일장에는 신앙의 거성들이 수록되었는데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늘 아버지께 효자요 충신이요 산 순교자들입니다. 사람들은 달란트가 각각 다르고 은사도 다르고 처해있는 상황도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처해있는 '지금' '여기'에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이 부름 받은 장소는 '지금 여기'입니다. 과부가 가진 엽전 두 닢,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중요하고 바쁜 시간 중에서 주님께 드리는 첫 시간을 주님은 원하십니다. 병들고 깨진 질그릇 같은 인생이지만 깨진 항아리 소리로라도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문둥이면 어떠합니까. 법주사 뜰 구석 큰 바위 꼭대기에 500년 묵은 앙상한 소나무가 있습니다. 던져진 곳에서 불평 없이 충성되게 삶을 지킨 그 소나무 같이 되어야 합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마25:21)

5.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 말씀입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 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한 소년이 있었는데 그는 몹시 가난하지만 신앙을 지키며 십일조를 하며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소년은 성실과 믿음이 인생의 성공을 가져온다고 믿고 가난과 싸워나갔습니다. 그 결과 30세에 모빌런치서비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고 이어서 세계적인 도너츠 상표를 개발했습니다. 그가 바로 던킨 도너츠 창업주인 로젠버그입니다. 전 세계 어느 곳에 가도 던킨 도너츠 상점이 있습니다. 그는 72세를 맞이하는 생일축하 자리에서 “나는 가난하고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채 자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늘 제 짐을 맡아 주셨습니다. 성공은 지식에 있지 않고 태도에 있다고 나는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난하고 교육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늘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자신의 짐을 맡기고 살았습니다. 주께서 그의 짐을 대신 맡아 주시고 그를 이끌어 주셔서 그는 대기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지식이 나를 성공시킨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가 나를 성공시킨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믿고 순종하는 태도가 인생을 성공으로 만들어 주었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신28:2)

6. 범사에 감사하고 찬송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에배소서 5장 19- 20절 말씀을 읽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어느 장로님은 부부싸움을 한 다음에 부르는 찬송가가 있다고 합니다. 싸움을 하고 화가 난 장로님이 밖으로 나가면 사모님은 간절한 목소리로 '어서 돌아오오'를 부릅니다. 그러면 밖에 있는 동안 화가 풀린 남편이 '멀리 멀리 갔더니'를 부르며 문을 두드립니다. 사모님은 곧 '처량하고 곤하여'라고 하면서 문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유머가 있는 이야기이지만 한 가지 배울 점은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 그 상황에 맞게 찬양을 한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교회예배와 구역예배 등의 모임을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찬양을 부르는데 드리고 있습니까?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젼 목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촛불도 전등불도 달빛도 햇볕도 필요가 없는 영원한 천국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감사와 축복은 정비례하며, 감사는 놀라운 역사를 나타냅니다.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삼하22:50)

7. 전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 말씀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6.25 동란 전 인민군 장교의 부인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 인민군 장교는 기독교가 몹시 못 마땅해 기독교인인 아내를 알게 모르게 핍박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내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그의 생명에도 큰 위험이 뒤따르므로 그는 아내에게 제발 예수를 믿지 말라고 사정도 해보고 협박도 해보았으나 그 아내는 더욱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남편이 잠들 때엔 그의 손을 잡고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6.25 전쟁이 나자 그녀의 남편은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전방에서 싸우다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가 포로 수용소에 있을 때 미군 군목이 와서 기독교 신자가 있으면 나오라고 했습니다. 군목은 한 명씩 찬송가를 시켰습니다. 이 때 인민군 장교는 아내가 매일 밤 들려주던 찬송이 생각났습니다. 이 찬송을 부르다가 자신도 모르게 감동을 받아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무사히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쓰는 것이 이처럼 중요합니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5:42)

8. 온전한 십일조와 헌금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말라기서 3장 10절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미국의 어느 한인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교회에 다니는 어느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은 나무를 베어 주고 돈을 받는 벌목공이었습니다. 하루는 부인이 "여보, 예수를 믿으면 십일조를 내야 한다고 하네요." 라고 말하자 "십일조 안 내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도 꽤 많아. 우리도 낼 필요 없어."라고 말하곤 무시해 버렸습니다. 또 친구가 와서 "이 집은 돈도 많이 벌면서 왜 십일조를 안내나?" 하고 물으면 "내고 싶은 사람만 내면 돼. 나는 안 내도 상관이 없어!"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벌목하는 일로 꽤 많은 돈을 벌었는데 주로 교회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교회 주변에 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필요 없는 나무를 베어 주고는 청구서를 내어 꼬박 꼬박 돈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는 영주권이 없어 돈을 은행에 넣지 못하고 처음에는 서랍에다 숨겨 놓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들이 잠시 외출하고 돌아온 사이에 도둑이 들어와서는 서랍에 있는 돈을 죄다 가져 가버렸습니다. 하루아침에 뼈빠지게 번 돈을 다 털린 부부는 더 꾀를 내어 이제는 부엌에 있는 접시 틈에 돈을 차곡차곡 쌓아 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도둑이 또 들어와 그것마저도 용케 찾아내어 다 가져 갔습니다. 어떤 때는 헌 양말에다 넣어 보고, 봉투에 넣어서 서랍 밑에다 스카치 테이프로 딱 붙여 놓았는데도 귀신같이 찾아서 다 가져 가는 것입니다. 생각다 못해 나중에는 쓰레기통에 넣어 놓으면 설마 못 가져갈 것이라는 생각에 쓰레기통을 하나 사서 밑에 신문지를 깐 다음, 그 위에 돈을 넣고 다시 그 위에 쓰레기 봉투를 씌우고 쓰레기를 담아 놓았습니다. 귀신같은 도둑들도 이것만은 찾아내지 못해서 그럭저럭 모은 돈이 2만 불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정도면 그들의 소원이었던 풀 깎는 대리점을 하나 구할 수가 있는 액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멀리 출장을 나가 집에 못 들어오는 날이었습니다. 부인이 애를 재운 뒤에 혼자 집에 있자니 적적해서 좋아하는 연속극을 밤늦게까지 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 이튿날 새벽이 되어 쓰레기차가 왔습니다. 늦게 잠이 들어 피곤한 부인은 때맞추어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차가 막 떠나려고 하는 순간 허겁지겁 일어나 쓰레기통을 비우고 들어 왔습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부인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뿔사, 엉겁결에 그만 2만 불이 들어있는 쓰레기통을 내다 버리고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쓰레기차를 정신 없이 부르며 쫓아갔지만 이미 소용이 없었습니다. 죽어라 모은 돈을 한순간에 다 잃어 버렸습니다. 하나님 것을 도둑질해 모은 돈을 도둑한테 매번 털리고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또 하나님 것 도둑질해서 모은 돈 2만 불은 쓰레기차에 갖다 버렸습니다. 참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는 하지만 얼마나 미련한 짓입니까? 하나님께 드릴 몇 푼을 아까워 하다가 다 날려 버렸습니다. 이 땅에도, 하늘 나라에도 투자된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성경에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0-21)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돈이 필요하신 분이 아닙니다. 단지 헌금을 바칠 때 주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보십니다. 사람이 누구나 귀하게 여기는 돈을 아낌없이 즐겨 낼 때 주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난한 과부가 연보궤에 두 렙돈을 넣는 것을 보시고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고 칭찬하셨습니다.(막12:41-44, 눅21:2-4) 금전은 인격시험의 시금석입니다. 금전에 대한 자세로 그의 인격과 믿음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헌금할 줄 아는 데 따라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얻은 성도는 그 몸과 영혼이 주님의 것일 뿐 아니라 물질도 주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정성을 다하여 바친 헌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반드시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의무인 헌금과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고 축복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7)
사도 바울은 믿음의 형제들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의 말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
성도 여러분, 흔들리지 않는 굳센 신앙으로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생활을 하여 축복된 결실을 맺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만복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의무에 대해 강한 사명 의식을 느끼게 하심으로, 모든 일에 충성을 다하게 하시고, 내려야 할 중대한 결단을 미루지 않게 하시며, 책임을 피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의무를 다함으로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잃지 않게 하시고
남을 유익케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바침으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기쁨을 주심으로, 우리의 의무가 지겹고 따분한 것이 되지 않게 하시고, 따라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마치 하나님께 하듯 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축복 받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이 모든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행복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것을 안하면 평안이 옵니다. 하나님께 결정권을 맡기고 사는 삶이 복되고 행복합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결정권을 하나님께 맡기세요. 불안과 후회가 없는 삶을 삽니다. 세상에서도 천국의 소망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영원한 세계에서 천국의 영광을 누리게 되지요. 하나교회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http://je333.ce.ro
http://allcome.wo.to
저저 이메일: allcome.ce.ro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70 음녀의 유혹에서 떠나라 운영자 2004-08-13 720
10469 음녀의 유혹에서 떠나라 운영자 2004-08-13 436
10468 공평하신 하나님 운영자 2004-08-14 302
10467 예수님만이 복음 2004-08-14 404
10466 오직 예수 운영자 2004-08-14 470
10465 축복 받는 신앙생활을 하자(25) 복음 2004-08-14 1340
» 신앙생활을 잘 하는 방법 복음 2004-08-14 510
10463 복음을 전파하라 복음 2004-08-14 778
10462 가정을 가꾸십시오 /잠5:15- 23 운영자 2004-08-14 379
10461 하품과 웃음 운영자 2004-08-14 678
10460 만남의 복 복음 2004-08-14 2160
10459 천국 시민권자의 삶 복음 2004-08-14 703
10458 말 한 마디의 힘 운영자 2004-08-14 2440
10457 한 번에 한 사람 복음 2004-08-14 492
10456 믿음의 승리 복음 2004-08-14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