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집안의 가족이 훨씬 더 행복

복음............... 조회 수 553 추천 수 0 2005.04.19 1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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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집안의 가족이 훨씬 더 행복

美 노스캐롤라이나대 사회학 연구팀 조사

신앙 안에서 자란 자녀들이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녀들보다 훨씬 더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사회학 연구팀이 9000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이 대학 연구팀은 가정 예배나 기도,성경읽기 등 1주일에 5회 이상 신앙생활을 하는 가족과 전혀 하지 않은 집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신앙이 좋은 집안의 자녀는 부모와의 관계가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먼저 ‘크면 엄마처럼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신앙이 있는 자녀는 74%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반면 비신앙 청소년들은 51%만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같은 질문에는 70%와 53%로 나타났다.

부모에 대한 존경도를 묻는 질문에도 열심히 믿는 집안의 자녀들이 그렇지 못한 가정의 자녀들보다 훨씬 부모를 존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머니에 대해서는 신앙의 자녀들 70%가 존경한다고 한 반면 비신앙 가정의 자녀들은 52%만 어머니를 존경한다고 응답했다. 아버지에 대해서도 64%와 42%로 나타나 역시 신앙인 가정의 청소년들의 아버지 존경도가 높았다. ‘학교에서 자녀가 무슨 클럽에 가입하고 선생님은 누구인지를 아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신앙 가정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47%와 32%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불신자의 경우 ‘알고 있다’는 대답이 각각 28%와 15%에 불과했다.

‘부모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재미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비슷했다.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질문에는 89%와 77%,아버지의 경우에는 58%와 37%로 나왔다. ‘자녀의 친구관계를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믿는 가정의 어머니는 67%,아버지는 46%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불신자 가정의 경우에는 각각 52%와 27%에 그쳤다.

신앙인의 가정은 식탁에서 함께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매일 온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의 경우 신앙가정은 60%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나 불신자 가정은 38%로 나타나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게임 등 가족들의 놀이에 자녀들이 함께 동참하는 비율도 신앙인 가정과 불신 가정이 44%와 13%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사회학 연구팀은 “이유가 무엇이든 종교적인 가정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그렇지 않은 집안의 자녀보다 가족간 유대가 깊었다”고 밝혔다. 가정이 해체되고 있는 시대에 왜 신앙이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연구 결과다. 믿음은 개인 구원과 함께 가족의 삶도 훨씬 풍요롭게 한다는 것은 복잡다기한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매우 귀중한 가르침이다.

떡잎부터 달랐던 언더우드 형제

우리는 종종 위대한 신앙의 가문에서 위대한 신앙의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본다.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 호러스 언더우드도 마찬가지였다. 호러스 언더우드의 아버지 존 언더우드는 철저한 신앙의 사람이었다. 그는 자녀들에게 주일을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로 만들어주기를 원했다. 특히 그는 재림에 대한 남다른 믿음을 가졌다. 그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지기 전에 온 세계에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고 믿었다. 이런 신앙은 그의 아들에게도 이어졌고 이것은 한국 교회의 신앙이 되었다.
호러스 언더우드는 1859년 영국 런던에서 존 언더우드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언더우드는 열살 때 형 프레드 언더우드와 함께 프랑스 불로뉴 슈메르 지역에 소재한 기숙사가 있는 남자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이 학교는 가톨릭 학교였는데 언더우드 형제는 그 가운데서도 복음적인 신앙을 지켜나갔다.
언더우드 형제는 평소 자기 전에 옷을 정리해놓고 조용히 꿇어앉아 기도했다. 이것은 이곳 프랑스 학생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처음에 그들은 조롱과 야유를 퍼부으면서 기도를 방해하였다. 하지만 소용없자 베개 장화 빗 등을 던졌다. 얼마 후 이 일은 모든 영국 학생들에게 전해졌다. 영국 학생들은 프랑스 학생들의 행동에 분노했다. 그리고 다른 영국 학생들도 언더우드 형제와 같이 취침전 기도에 참여했다.
이것을 본 프랑스 학생들은 더 이상 기도를 방해하지 못했다. 만일 그랬다가는 프랑스 학생과 영국 학생들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취침전 기도시간은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놀라운 것은 점차 프랑스 학생들도 영국 학생들처럼 취침전에 기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모든 학생이 기도하게 되었다. 언더우드는 선교 사역에 가족의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이다. 특히 그의 큰형 존 언더우드는 사업에 성공했다. 그는 타자기 회사를 설립해 상당한 재산을 축적할 수 있었다. 이것으로 그는 동생의 선교사업을 도왔다. 상당수 초기 장로교 선교사들은 바로 존 언더우드의 도움으로 한국에 파송될 수 있었다. 위대한 선교사의 배후에는 그의 선교사역을 돕는 훌륭한 청지기가 있었던 것이다.
/박명수<서울신대 신학대학원장>

갑절의 영감을 받은 신앙

◎ 찬송: 498, 169장

◎ 말씀: 열왕기하 2:1∼14

선지자 엘리야는 승천하기 전에 끝까지 자기를 좇아온 엘리사에게 소원을 물었습니다. 엘리사는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소원대로 엘리사는 엘리야의 영감의 갑절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엘리사아 엘리야의 영감을 갑절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을 것입니다.
그러면 엘리사는 신앙을 갖고 있었을까요?
첫째 길갈의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기적적으로 건넌 곳입니다. 길갈의 신앙은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신앙입니다. 둘째 벧엘의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벧엘은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던 중 하나님께 처음 제단을 쌓은 곳입니다.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도망할 때,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제단을 쌓은 곳이기도 합니다. 벧엘의 신앙은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언약을 받는 신앙입니다. 셋째 여리고의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 묵묵히 칠 일간 성 주위를 돌았습니다. 여리고의 신앙은 어려움을 참고 묵묵히 순종하는 신앙입니다. 넷째 요단의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요단강은 예수님과 요한의 제자들이 세례 받은 강입니다. 요단의 신앙은 자기의 옛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제단을 쌓으며, 언약을 받고, 그 언약이 이루어지기까지 묵묵히 순종할 때, 엘리사처럼 삶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갑절의 영감이 임하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신앙도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제단을 쌓으며 순종하는 신앙이 되게 하옵시며 이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갑절의 영감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 사람의 신앙

미국의 제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는 지금도 미국인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백악관을 건축한 후 처음으로 입주한 대통령이었다. 존 애덤스는 백악관에 입주하기 직전에 아내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앞으로 백악관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슬기롭고 정직하기를 빕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존 애덤스는 백악관의 주인이 되었을 때 항상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예수님이라면 어떤 판단을 내리셨을까?'
백여년이 지난 후 루스벨트 대통령이 백악관의 주인이 되었다. 그는 애덤슨의 기도문을 읽고 감동을 받아 백악관 식당 벽에 기도문을 기록해 놓았다. 지금도 백악관 식당에는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했던 존 애덤스의 기도문이 그대로 적혀있다. 그는 임종할 때도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오늘은 위대한 날이다. 오늘은 좋은 날이다."
한 인물의 신앙과 신념이 지금도 미국의 역사 속에 흐르고 있다. 신앙의 힘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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