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어둠을 결박해라

복음............... 조회 수 594 추천 수 0 2005.03.05 06: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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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어둠을 결박해라

세계적인 교회 성장학자인 피터 와그너 박사는 “교회 성장을 이루려면 그 지역의 흑암의 세력인 귀신을 내쫓아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전도는 빛과 어둠의 가장 치열한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기독교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크게 쓰신 하나님의 사역자들에게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면 그들은 모두 빛이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이 세상 어둠의 세력을 물리친 경험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이신칭의의 교리를 체계화하는 설교를 쓰고 있을 때 사탄이 나타나서 말하길 “루터,너는 큰 죄인이다. 그러므로 너는 저주를 받은 것”이라고 참소했습니다. 그때 루터는 단호히 말하길 “나는 죄인임에는 틀림없고 저주와 심판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피가 나를 죄와 저주에서 구원했다. 어서 물러가라”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웨슬리와 무디,찰스 피니 등 위대한 전도자들의 전기에는 복음을 전파하는 가운데 어둠의 세력인 마귀 사탄과의 생생한 믿음의 싸움의 모습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무디는 말하길 “단 한순간도 기도를 쉬면 사탄의 승전곡이 들리는 것 같다”고 말했고 20세기 최고 설교자인 로이드 존스 박사는 “어둠의 세상은 대포로 무장했는데 현대교회는 소총밖에 없다”며 현대교회의 영적 무력화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흥하는 교회,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는 잘 지어진 교회 속에서 아름다운 파이프 오르간 소리속에 분위기 있는 예배와 찬송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각성하여 빛이신 주님의 임재와 성령의 은혜 속에서 분명한 복음의 믿음으로 어둠의 세력인 마귀 사탄에 대적하여 어둠의 결박을 끊어낼 때만 세상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즉 주님께서는 전도를 실제로 마귀 사탄과의 싸움으로 보시고 그 어둠의 세력에 붙들린 자를 성령의 능력으로 결박하고 빼앗아오는 영적 전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속에 영적으로 실재하는 빛과 어둠의 영적 세력의 실존을 믿어야 되고 빛이신 주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도자는 어둠의 세력인 사탄 마귀를 결박할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의 무기를 소유해야 합니다. 그것은 첫째로 주님의 보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 능력은 인간의 모든 죄와 저주의 대가를 주님께서 지불한 것이므로 어둠의 세력을 묶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진리인 말씀에 대한 확신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학문과 문명이 발전한다 해도 그것은 상대적인 것이며 영원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신하고 말씀대로 살 때 승리합니다. 셋째로 쉬지 않고 기도하여 성령의 역사로 현존하신 주님을 체험하고 그분을 믿고 의존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과 사랑과 소망 속에서 영원한 천국 소망을 갖고 사는 것이 흑암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빛의 무기입니다.
/민경설(광진교회 목사)

더 이상 친구라 부를 수 없네

친구여, 난 지금 심판대 앞에 서있네.
그 앞에 서서 난 자네를 원망하지 않을 수 없다네
세상에 있을 땐 난 자네를 매일 만났지 하지만 자네는 길을 가르쳐 주기를 거절했다네.

자네는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지. 그건 사실이라네.
나는 자네를 친구라 불렀고 자네를 신뢰했지.
하지만 이제 나는 알았네, 때가 너무 늦었다는 것을.
자네는 내가 이 운명을 피하게 해줄 수도 있었는데. . .

자네는 모든 영광중에 계신 하나님을 알고 있었지.
하지만 그 이야기는 말해주지 않았어.
이제 나는 종말을 향해 가고 있다네.
이제 더 이상 자네를 친구라 부를 수 없네.

권하지 않는 곳

어떤 사람이 주일 아침에 그의 친구에게 찾아가 말했습니다.
"어이, 친구 우리 오늘 골프치러 가지 않겠나?"
"고맙네만 나는 크리스천이라 교회에 가야 한다네"
잠시 후, 그 골프치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래? 그런가? 나는 자네의 그 믿음에 정말로 감탄사가 나오네. 내가 그 동안 자네에게 주일 아침에 열여덟번이나 골프를 치자거나 낚시를 가자고 했는데 열여덟번 모두 거절당했네. 허헛 참! 그런데 말일세 내가 궁금한 것은, 그 교회라는 곳은 골프장보다 훨씬 갈만한 곳은 못되는 곳이 분명하네. 교회가 그렇게 중요한 곳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나에게도 함께 교회에 가자고 권해야 되는 게 아닌가? 나는 자네에게 열여덟번이나 골프장에 가자고 했는데 자네는 나를 한번도 교회라는 곳엘 같이 가자고 하지 않았으니 말일세"
/최용우

고기 낚는 어부와 사람 낚는 어부

고기 낚는 어부와 사람 낚는 어부. 어떻게 다른가? 고기를 낚는 까닭은 고기가 돈이 되기 때문이다. 돈을 벌어서 먹고살기 위해 고기를 잡는다.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사람으로 살 일인데, 언제고 썩어 없어질 육신을 위해서 한평생 일을 한다면 사는 동안에 아무리 호의 호식 한다 해도 종당에 맛보아야 할 그 허탈감을 어쩔 것인가?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먹고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잘 먹고 잘 입고 잘 쓰기 위해서는 더욱 아니다. 그럴 수는 없다. 고기는 사람이 낚고, 사람은 하나님이 낚는다. 하나님이 당신 일을 위해서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기 낚는 어부가 사람 낚는 어부로 바뀌는 것은 사람의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뀌는 것을 뜻한다. 주인이 달라지는 것이요, 따라서 소속이 달라지는 것이다

70여교회 씨앗뿌린 ‘미련한 목사’

하나님께서는 미련한 방법을 통해서도 역사하신다. 일제시대에 ‘최권능’이라는 목사가 있었다. 그는 자나깨나 “예수 천당,불신 지옥”을 외쳤는데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
한 번은 지나가는 일본 순사에게 큰 소리로 “예수 천당,불신 지옥”을 외쳐 말이 놀라는 바람에 순사가 말에서 떨어졌다. 화가 난 순사가 칼을 빼들고 위협하는데도 최 목사는 또 “예수 천당,불신 지옥”을 외쳤다. 순사는 황당해져 “다시는 소리지르지 말라”며 가버렸다.
하루는 한 마을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데 영 통하지가 않았다. 그래서 배가 아프다고 꾀병을 부렸다. 사람들이 주위에 몰려들자 최 목사는 “사실은 아픈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드릴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하고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은 “아니,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하며 몽둥이로 때리려 했다.
그 순간 최 목사는 주머니에 메달 하나가 만져져 불쑥 내밀었다. 전도를 잘해 받은 상으로 동그란 마패같이 생긴 것이었다. 그는 “암행어사 출두야,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암행어사다!”라고 외쳤다. 무지했던 사람들은 모두 땅에 엎드려 살려달라고 빌었다. 그는 “사는 방법은 단 하나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마을 사람들이 모두 예수를 믿는 역사가 일어났다. 또 최 목사로 인해 무려 70여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서점 등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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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완 목사 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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