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시천대 받아도

복음............... 조회 수 744 추천 수 0 2005.06.17 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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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시천대 받아도

검찰에서 근무하는 교인의 얘기입니다. 나름대로 한 때 수사검사로 날리기도 했던 그였지만 요즘은 한직에 한직을 맴도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드러내놓고 전도하는 그의 행보로 인해 왕따를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위에서 “아예 개업을 하지 그러냐”고 권하면 대답이 걸작입니다.
“나 아직 검찰에서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검찰 복음화의 소명을 받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폭탄주가 만연하고 고사 지내는 것이 상례인 검찰문화에서 전도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것 자체가 이란격석(以卵擊石), 달걀로 바위치기격 아닌가요.
신기한 것은 그의 얼굴이 한없이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도한 교인 수가 무려 1600여명. 때로 멸시와 천대를 받아도, 아니 계속해서 멸시와 천대를 받는다 하더라도 올곧게 신앙을 지키는 그가 참 부럽습니다.
/윤재석기자 (국민일보)

임무 받은 자

서울 여의도 일원에서 전도지를 나눠주는 분이 있습니다. 성함은 임무자. 아담한 체구에 60대 중반쯤….
풍문엔 예수님이 너무 좋아 결혼도 하지 않으셨다는데요. 젊었을 때 ‘한 인물’하셨을 것 같은 단아한 외모의 그분을 뵐 때마다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은 ‘예수님의 얼굴’이 오버랩되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뵈었지만 월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만나는 임 집사님. 전도지를 주시면서 빼놓지 않는 “승리하십시오!”란 격려의 말을 들을 때마다 자연스레 힘이 솟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도지를 나눠주다가 때로 젊은 청년이나 아가씨들로부터 외면 당해도 그저 그 단아한 웃음으로 오히려 그들을 무안하게 하십니다. 세상일을 한다면 그처럼 여유가 있을까요? 육신의 유익을 바라고 일을 한다면 그토록 평안할 수 있을까요? 제가 월요일을 기다리는 이유. 바로 ‘임무를 받은’ 그분에게서 물씬 풍기는 ‘예수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입니다.

(258장) 물건너 생명줄 던지어라

1. 물건너 생명줄 던지어라 누가 저 형제를 구원하랴 우리의 가까운 형제이니 이 생명줄 누구가 던지려나
2. 너 빨리 생명줄 던지어라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보아라 저 형제 빠져 간다 이 구조선 타고서 속히가라
3. 너 어서 생명줄 던지어라 저 형제 지쳐서 허덕인다 시험과 근심의 거센 풍파 저 형제를 휩쓸어 몰아간다
4. 위험한 풍파가 쉬지나고 건너편 언덕에 이르리니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곧 생명줄 던져서 구원하라

[후렴]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물속에 빠져간다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지금 곧 건지어라

(259장) 빛의 사자들이여

1.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 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2. 선한 역사 위하여 힘을 내라 주 함께 하시겠네 주의 넓은 사랑을 전파하며 복음의 빛 비춰라
3. 주님 부탁하신 말 순종하여 이 진리 전파하라 산과 바다 건너가 힘을 다해 복음의 빛 비춰라
4. 동서남북 어디나 땅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어두워서 못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후렴]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 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 전도의 활성화를 위해

0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28:19)
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20)
0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0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0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예배니라(롬12:1)
0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골4:3)
0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2:4,5)

“어린이에 전도습관 길러줘야”…김병국 목사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전도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교육연구소 대표인 김병국(53) 동원교회 목사는 21일 “스스로 전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성인이 돼서도 자연스럽게 전도할 수 있다”며 “가치관이 굳어진 어른보다 어린이를 전도하는 것이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어린이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최근 어린이 전도교재를 만들어 보급에 나섰다. ‘친구야 교회 가자’라는 제목의 교재는 목회현장의 경험과 사례,연구소 연구원들이 6개월간 워크숍을 통해 만든 것으로 6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주별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도를 준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그는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교회학교 교사가 아이를 전도해서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뒤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도 전도에 무관심한 사람이 되면 한국 교회는 쇠퇴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내 교회를 자랑하고 친구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예수님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도록 교재를 꾸몄다”며 “작은 회사에 다녀도 자신의 제품에 자신을 가지면 세계적인 제품이 되는 것처럼 자기가 예수를 자랑할 수 있어야 전도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큰 교회들은 교회학교 교사를 자체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지만 작은 교회들은 그럴 여건이 안된다”며 “한국 교회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누구나 동일한 교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모든 교회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교재 이용법을 배우고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 활용에 대한 세미나를 다음달부터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없고 교재를 준비해오거나 현장에서 교재를 구입하면 된다. 교재비는 3000원이며 세미나 참가 및 교재 구입은 교회교육연구소 홈페이지(www.chedu.or.kr)를 방문하면 된다.
김 목사는 그동안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쓴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 등의 교재를 발간해왔다. 또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묵상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어린이 묵상집을 만드는 중이다.
김 목사는 “한 어린아이가 내놓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출발점이었다”며 “어린이들을 하나님께 나오도록 하는 것은 21세기 교회 부흥에 꼭 필요한 사역”이라고 말했다.

담대하게 전도한 김종우 감독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감리교 김종우 감독은 풍채가 당당하였습니다.
전도인 시절 매일 노동꾼들이 휴식하는 자리를 찾아가 쪽복음서를 나누어주며 전도를 했습니다.
허리를 공손히 숙이며 전도했으나 사람들은 냉담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하도 전도가 되지 않자 그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문득 이제까지 자신의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노동꾼들을 찾아가 큰 소리로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버르장머리 없는 놈들! 예이, 듣거라! 너희 지금부터 한 놈씩 냉큼 나와 이걸 받아 가거라. 안 받아 가는 놈은 각오하거라." 그야말로 불같은 호령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곧 태도가 돌변하여 재빨리 한 사람씩 나와 전도지를 받아 갔습니다. 당시의 시대상황에서는 아직 양반의 불호령에 평민들은 쥐구멍을 찾는 것이 몸에 밴 때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로는 사람들이 김 목사만 나타나면 일제히 허리를 숙이고 또 무슨 말이 떨어질까 싶어 하명을 기다렸습니다.
김 목사는 어디서든 위엄 있는 목청으로 기독교의 도리를 전하기만 하면 됐습니다.
사람들은 다소곳이 그의 이야기를 들었고 적지 않은 결신자들이 생겨나, 후에는 전도자로서 큰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 김정산 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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