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담배를 피우십니까?

복음............... 조회 수 573 추천 수 0 2005.07.12 2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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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담배를 피우십니까?

효과적인 금연을 위한 10계명

담배값 추가 인상을 앞두고 금연 결심을 새롭게 다지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담배를 끊는 일은 매우 어렵다. 오죽하면 담배 끊은 사람은 지독하니 상종말라는 이야기가 있을까 싶다. 하지만 흡연이야말로 단일인자로 가장 건강에 해로운 존재다. 효과적 금연을 위한 대책들을 살펴본다.

1. 사전 준비 철저히 하자
먼저 금연 날짜를 정하자. 그리고 금연일 최소 일주일 전부터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핵심은 주변에서 재떨이와 라이터 등 담배와 관련된 것들을 모조리 치우는 것이다. `신욕자(新沐者)는 필탄관(必彈冠)'(목욕한 사람은 갓을 고쳐 쓰게 마련)이란 말 그대로 몸과 마음을 정히 한다.
담배연기에 찌든 차는 세차하고 누런 치아도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을 받는다.
담배 개비 수를 줄여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한 갑씩 피웠다면 금연일까지 하루 3개비씩 줄여나간다.
금연일부터 찾아 올 금단증상에 조금씩 인체를 단련시키기 위해서다. 담배를 줄여나가되 피우는 시각엔 통제가 있어야 한다.
매시 정각 등 미리 정해놓은 시간에만 피워야 한다. 흡연 충동을 다스리기 위한 예비조치다.

2. 금연 사실을 공개하자
금연 사실은 가족과 직장 동료에게 공개해야 한다. 작심삼일이 될지 모른다며 결코 숨기면 안 된다. 자신에 대한 훌륭한 채찍질이 된다.
약속은 공개할수록 효과적이다. 특히 자녀와의 약속이 강력하다. 정 담배가 피우고 싶다면 자녀 몰래 숨어서 담배를 피우는 자신의 한심한 모습을 상상해보라.

3. 패치나 껌의 도움을 받자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운 골초들에겐 니코틴 패치나 껌의 도움이 절대적이다. 담배 속에서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을 피부나 구강점막을 통해 소량씩 전달한다. 특히 현기증과 신경질증·입마름증 등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사람에겐 필수적이다. 패치의 경우 하루 한차례 가슴에 붙이며 6∼7주간 사용한다. 껌은 흡연 충동이 있을 때 사용한다. 최근 흡연욕구 자체를 억제하는 신약 `자이반(zyban)'이 국내 의료계에도 도입돼 있으므로 백약이 무효인 골초라면 참고할 수 있다.
그러나 자이반은 현재 우울증 치료제로만 승인된 상태며 금연 목적으론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4.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자
쐐기이론 그대로다. 널빤지에 박힌 나쁜 쐐기를 빼내려면 억지로 잡아당기기보다 그 위에 좋은 쐐기를 박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안이다.
흡연 대신 운동을 하자. 종목은 상관없다. 매일 30분 이상 할 수 있으면 된다. 기왕 담배연기로 고생한 폐를 생각한다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등산을 권유하고 싶다.

5. 충동억제 방법을 확보하자
금연 이후 매 순간 부닥치는 것이 흡연 충동이다. 당신의 의지 박약을 탓해선 안 된다. 흡연은 기호나 습관이 아닌 명백한 약물중독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중독된 것이다. 의지로만 해결할 수 없는 생물학적 문제다.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충동억제 수단은 구체적이라야 한다. 막연하게 참겠다는 식은 곤란하다.
의학적으로 권고하는 것은 네가지다. 첫째,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둘째, 심호흡을 하는 것이다. 셋째, 발가락 만지기 등 신체 일부를 자극하기다. 넷째, 특정 근육을 수축했다 이완시키는 동작을 반복한다. 어느 경우든 첫 20초가 중요하다. 정 곤란하다면 20초까지 숫자라도 세 보자.

6.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자
담배연기는 당신의 혈액에서 비타민을 빼앗아간다. 흡연자의 혈액엔 비타민이 항상 모자란다.
당신이 중독 상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선 신진대사를 촉매하는 비타민의 도움이 필요하다. 채소나 과일이 가장 좋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의 일정을 생각하면 종합비타민제 복용이 보다 효율적이다. 아침에 일어나 담배 한 개비 대신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바꿔보자.

7. 비만에 주의하자
금연 기간 당신을 당혹케 하는 것은 오히려 기침이 잦아지고 살이 찐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현상이다. 기침이 잦아진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동안 담배연기에 숨죽이며 꼼짝하지 않고 있었던 기관지 섬모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뜻이다. 기관지에 쌓인 담배 가루 등 찌꺼기를 오랜만에 바깥으로 내보내려다보니 기침과 가래가 잦아질 수밖에 없다. 수주만 지나면 기침과 가래는 씻은 듯 사라진다.
하지만 비만은 반갑지 않다. 담배는 신진대사를 비정상적으로 증가시킨다. 담배를 끊으면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대책은 운동이다.

8. 적절히 보상해주자
한달 내내 참기만 한다면 무슨 낙이 있겠는가. 담배와의 전쟁에서 매일 꿋꿋하게 이겨낸 당신의 승리를 자축할 필요가 있다.
당신이 하루 한 갑씩 1년 동안 피운다면 70만원이 담배연기로 날아간다. 그 돈으로 당신에게 보상하라. 영화도 좋고 여행도 좋고 자신이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자.

9. 흡연 환경 자체를 피하자
금연에 어느 정도 자신이 붙으면 이를 시험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러나 유혹받기 쉬운 상황은 아예 피해야 한다. 가장 위험한 상황은 골초들이 참석하는 술모임이다.
알코올은 자제력을 무너뜨린다. 일부러 술자리에 참석해 인내력을 과시하기보다 아예 참가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육체적 금단증상은 1개월이면 족하지만 정신적 의존증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된다. 적어도 6개월이 지난 다음 술자리에 참석하자.

10. 자포자기하지 말자
어쩌면 실패할 수도 있다. 충동을 못 이기고 담배 한 개비를 피울 수도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이때부터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포자기하고 이내 줄담배로 이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이땐 미리 준비한 벌칙을 가하고 다시 금연에 돌입해야한다. 벌칙은 현금이 가장 좋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대부분 서너 차례 실패를 반복한 뒤 끊은 사람이다. 처음부터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자만심에 빠져 수년 후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버려야 할 5가지 흡연논리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지만 실패를 거듭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흡연자들의 무의식에 깔려 있는 그릇된 `흡연논리' 때문이다. 애연가들이 흔히 내세우는 흡연논리를
들어보자.
첫째 담배를 피워도 아무 탈 없이 무병장수하는 사람이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체인 스모커였던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98세까지 살았다. 학자들은 담배연기에 대한 폐점막의 저항력이 유전적으로 강한 사람이 있다고 본다. 문제는 이들이 극소수라는 것이며 현재 자신이 이러한 유전자를 갖고 있는지 알아낼 검사법이 없다. 자신이 소수의 예외에 속한다는 그릇된 신념으로 담배를 피워선 안되지 않을까.

둘째 흡연이 몸엔 해로울지 몰라도 마음엔 도움이 된다는 논리다. 업무능률이 향상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며 어려울 때 더없이 훌륭한 정신적 위안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왜 하필 담배라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운동도 좋고 문화나 취미생활도 있지 않은가.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는 것은 자신이 그만큼 니코틴에 심각하게 중독되어 있다는 고백에 다름 아니다.

셋째 흡연자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많다는 논리다. 일견 맞는 말이다. 그러나 수석합격자가 커피를 좋아한다고 커피 마시는 것이 수석합격의 지름길이 아니듯 흡연이 성공의 비결이 될 수 없다. 굳이 성공한 사람의 비율을 비교한다면 비흡연자가 흡연자보다 월등 높지 않을까 싶다.

넷째 조심해서 피우면 비흡연자에게 피해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실제 연구를 해보면 흡연자와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비흡연자 중 담배연기에 노출됐다고 응답한 사람은 40%였지만 실제 혈액검사를 해보면 88%에서 니코틴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 있는 것이 관찰된다.

다섯째 병이 생겨도 내 몸 내가 알아서 챙기니까 간섭하지 말라는 논리다. 아프면 내 돈으로 내가 치료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미안하지만 흡연자는 치료비란 측면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현행 건강보험은 입원치료시 80%의 치료비를 건강보험재정에서 부담한다. 매달 꼬박꼬박 건강보험료를 내지만 병원 한번 가지 않는 건강한 비흡연자의 입장에선 억울한 일이다. 안전벨트 착용을 법으로 의무화하듯 흡연이 개인의 기호라지만 이처럼 타인에게 해를 끼칠 땐 제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그것들을 끊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 !
저를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지금 주님으로 부터 너무 멀리 떠나 있습니다.
그럴수록 주님은 제 이름을 더 크게 부르시며
다가 오심을 느낍니다.
아버지!
제가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온화한 음성으로 저를 부르시며 제 곁에서 늘 지켜보신
아버지의 음성을 듣습니다.
어느새 제겐
내 마음과 생각과 삶 전체에
버려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음을 깨닫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담을 그릇을 준비 해야 함을 알게 해 주십니다.
주님보다 더 마음 뺏긴 그것이 중독이며
우상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제가 우상에 빠져 있는 것들을 알게 하신 주님
이제 그것들을 끊어야 하겠습니다.
하나 둘 끊어 버리고
나를 위한 주님의 십자가 은혜 아래 거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주님께로 눈길만 돌려도
인자한 손으로 저를 잡아 주시는 정말 평안한 분이십니다.
제가 주님의 은혜 안에서 주의 말씀으로
제 마음을 채워가는 기쁨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앞에 하나둘 내려놓고 고백합니다
끊고, 버리고 주님께 맡기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제게 약속하시고 인도하시는
아름답게 저를 지어 가시는 그 은혜속에 거하게 하옵소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주님의 삶속으로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연홍보 표어문

0 내가 피워 자살행위 남이 마셔 살인행위
0 내가 피운 담배연기 건강공해 환경공해
0 흡연은 출구 없는 미로, 금연은 건강의 지름길
0 금연한다 하지말고, 시작부터 하지 말자
0 담배 사러 가는 길 저승으로 가는 지름길
0 나눠준 담배연기 빼앗은 이웃생명, 이기적인 담배연기 숨막히는 우리사회
0 담배는 멋이 아닙니다. 담배는 독입니다.
0 피어오르는 연기 속에 드리워지는 어둠의 그림자
0 금연은 또 한번 나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0 중독돼서 후회말고 처음부터 뿌리뽑자
0 버려진 꽁초처럼 타 버리는 내 모습
0 담배연기에 가려진 당신의 미래
0 담배를 든 당신의 손, 포기하는 당신 미래
0 호기심에 피운 담배, 폐암되어 돌아온다.
0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금연
0 ㅣ분의 만족감에 10년의 괴로움
0 호기심에 시작하고, 중독되어 평생고생
0 순간에 호기심, 평생의 올가미
0 당신의 흡연 흔들리는 미래
0 담배를 사랑하십니까? 생명을 사랑하십니까?
0 10대부터 피운 담배 무덤까지 해를 끼친다.
0 나의 건강 가족건강 금연으로 보호하자
0 튼튼한 몸 밝은 미소 알고 보니 금연계획

담배 혹은 술을 거절하는 방법들

0 '아니오' 라고 말한다.
0 담배를 권하는 사람에게 금연할 것을 권한다.
0 약을 먹는다고 말한다.
0 대화 주제를 바꾼다.
0 그 자리를 떠난다.
0 더 좋은 다른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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