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앞에선 절망은 없다"

한승지............... 조회 수 604 추천 수 0 2002.08.30 06: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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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앞에선 절망은 없다"

말기 나환자 만신창이 몸끌고 주님앞 간구

6·25 전쟁 전후만해도 길거리에서 나환자들을 많이 대할 수 있었습니다.그들은 길거리나 집을 찾아 다니며 구걸하여 살았습니다.손가락이 떨어져 나갔고,코의 모양이 없어졌고,얼굴의 살은 뭉그러져 갔습니다.
아무도 그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그들이 길거리에서 접근하면 여자들은 기겁을 했습니다.그 가운데 한사운씨는 시를 써서 나환자들의 고뇌를 낱낱이 묘사해 놓았습니다.그 때만해도 나병은 고칠 수 없는 병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천년전 예수님 시대를 생각해 보십시오.나환자를 법으로 완전히 격리시켜 놓았습니다.고칠 수 없는 저주받은 병으로 생각했습니다.인간으로서는 끝입니다.그런데 어느날 나환자 한명이 예수님 앞에 갑자기 나타났습니다.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격리시켜 놓은 나환자가 대중이 모이는 길거리에 나타나다니요.이 은 말기환자입니다.의사였던 누가는 『온 몸에 문둥병 투성인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눅5:12).다 끝난 사람입니다.절망의 구덩이에서 하루는 예수님 소문을 들었습니다.예수는 이 사람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감히 할 수 없는 일을 이 분은 과감히 시도했습니다.예수님을 찾아 뛰어나온 것입니다.절망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처럼 절망의 구덩이를 떨치고 일어나야 합니다.예수님을 찾아 나와야 합니다.비애에 젖어 주저 앉아 인생만 저주하고 있지 말아야 합니다.오늘의 예수님은 옛날의 바로 그 예수님이십니다.어떤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상관 없습니다.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찾아 오면 살 길이 있습니다.무리를 뚫고 예수를 찾은 이 사람은 즉시로 무릎을 꿇고 엎드려 덥석 절을 했습니다.예수님의 얼굴을 올려다 보며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습니다.『주여 주님이 원하시면 저를 깨끗게 하실 수 있습니다』(막 1:40,마8:2,눅5:12)
간단한 말이지만 믿음의 결정체입니다.믿음에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하나님의 아들은 만신창이의 나환자라고 고칠수 있으신 분임을 믿었습니다.믿고 주님의 능력에 호소했습니다.이와 같은 믿음은 어떤 문제도 해결합니다.
예수님은 그를 쳐다 보셨습니다.깊은 연민을 느끼셨습니다(막1:41).그를 향하여 오른 손을 드셨습니다.주님이 내 쪽으로 얼굴을 돌려 쳐다만 보셔도 우리의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나환자를 향하여 손을 뻗치고는 그에게 손을 대셨습니다.사람의 숨결과 따뜻한 손길을 대해 본 것이 얼마나 오래 전이였던가!심지어 가족들도 가까이 오기를 꺼려하는데.예수님만이 손을 펴 말기 문둥병자의 몸에 대셨습니다.
손끝이 닿는 그순간은 영원과도 같이 느껴졌습니다.온 몸에 전율이 지나갔습니다.『내가 원하니 깨끗해 져라』(눅5:13).그 환자의 말을 예수님은 그저 반복했습니다.그 사람이 표현한 믿음을 거울처럼 반사해 주셨습니다.그 순간 나병은 사라졌습니다.할렐루야!
여러분,절망이 있습니까.주님을 찾아 오십시오.그 분을 바라 보십시오.소원을 아뢰십시오.믿으십시오.주님께서 손대어 주시고 원대로 되라고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기적의 순간은 간단합니다.죄인과 주님의 애절한 만남이면 그만입니다.이런 만남에서 기독교의 역사는 예나 지금이나 미래에도 이루어져 갑니다.하늘과 땅이 만나는 순간입니다.기적이 있고 변화가 있습니다.절망의 구덩이에서 과감히 뛰어나와 예수 앞에 엎드린 자는 새 삶을 찾습니다.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그 분을 만나면 그 분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해져라』
예수님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즉시 제사장을 먼저 찾아가 그에게 보이고 감사의 예물을 드리라고 말했습니다(막4:44).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 사람보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우선입니다.우리는 사람에게 먼저 달려가지요.예수님에게는 하나님이 언제나 먼저입니다.
이것을 잘 배운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더 멀리 퍼져나갔습니다.수많은 환자들이 몰려들었으나 예수님은 사람이 없는 사막으로 나가셨습니다.예수님은 의사로 오신 분이 아니라 인간의 대속자로 오셨습니다.그들의 죄를 위해 죽으러 오셨습니다.그래서 병자들을 뒤에 두고 사막으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눅5:16).이 땅에 오신 한가지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기도하러 나가셨습니다.
<김상복 목사 아신대교수>

예화포커스 (시리즈1-50권)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로 한권씩 책이 이루어져 있고, 책마다 주제의 성경 말씀들과 그에 맞는 예화(80여개), 묵상자료, 금언, 기도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본 홈페이지에 실린 예화는 가급적 수록하지 않았음.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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