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가운데 만난 하나님

복음............... 조회 수 818 추천 수 0 2005.06.15 0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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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가운데 만난 하나님

한국에서 가장 먼저 기독교를 받아들이고,복음을 전한 분 가운데 한 사람이 서상륜이다. 그는 만주에서 활동하던 로스 선교사의 권서로서 조선의 서북지방과 서울을 돌아다니며,복음서적을 돌리며 전도했다. 그의 노력의 결과로 선교사가 조선에 들어오기 전 이미 신자들이 생겨났다. 그러면 서상륜은 어떤 사람인가?
서상륜의 집안은 원래 서울이었다. 그의 조상은 서울에 살며 대대로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에 올랐다. 하지만 그의 증조부부터 평북 의주에서 살기 시작했고,서상륜은 이곳에서 나서 자라게 되었다. 당시 의주는 청나라와의 무역이 빈번한 압록강변의 국경도시였다. 서상륜은 동생 서경조(본명은 서상우)와 함께 청나라를 다니면서 장사를 하였다. 그러던 중 1878년,서상륜은 동생과 함께 홍삼 장사차 영구항에 도착하였다가 갑작스럽게 열병에 걸려 사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때 친구들의 주선으로 이곳에서 선교하던 매킨타이어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다. 매킨타이어는 서상륜을 자기 집으로 옮기고,영국인 의사를 청하여 매일 2∼3차례씩 진료하며 복약하게 하였다. 그 결과 2주만에 완쾌하게 되었다.
서상륜은 매킨타이어의 은혜가 감사하여 갚을 방법을 묻자 당신이 진정으로 은혜를 갚기를 원하거든 하나님께 감사하고,예수를 믿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륜은 매킨타이어로부터 기독교의 진리를 배우고,성경도 얻어서 읽어 보았다.
얼마 후 로스 선교사가 안식년을 맞이하여 본국에 갔다가 다시 만주로 돌아와 성경을 번역할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바로 서상륜을 만난 것이다. 로스는 이것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하였다. 로스는 서상륜에게 누가복음의 번역을 시키며,복음을 전했다. 서상륜은 로스의 명쾌한 복음 설명에 감복하고,기독교의 진리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또한 로스의 진실한 사랑에 감복하게 되었다.
일찍이 부모를 여읜 서상륜은 거친 인생을 살았고, 종종 자살을 생각하고 살아왔다. 이런 그가 로스에게서 참된 사랑을 맛본 것이다. 그 후 서상륜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중국인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 때가 1882년 봄의 일이다. 그 뒤 서상륜은 로스의 권서로서 활동하였다.
/박명수<서울신대 신학대학원장>

재혼, 절망 그리고...

아이들 엄마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5년이 되었다.
괴로움, 외로움, 슬픔에 묻혀 지내다가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한 여인을 만났다.

그러나 가슴 속에 가시 철망으로
칭칭 감겨져 있는 마음이 풀어졌다고
생각 됐었는데 오히려 더 조여져 가슴만 아프다.

재혼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그녀를 만났지만
마음만 다쳤고 오히려 힘들어졌다.

노모와 두 딸, 그리고 그녀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시작하려 했던 꿈이
이젠 물거품이 돼 버렸다.

지금도 내 마음에서
쉽게 그녀의 모습을 지울 수가 없다.
1년을 넘게 중국을 오가면서
평생 동반자가 되어 열심히 살자고 약속했는데...

배신감...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혼자 북 치고 장구 친 격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도 그녀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
짧은 기간이나마 그녀를 사랑했었나 보다.

난 왜 자꾸 바보 같은 인생을 사는 것인가?
이젠 남을 어떻게 믿고 살아가야 하는가?
- 송 치 수 -

이 문맥으로 보면 사연의 주인공은 아내와 사별한 후
노모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중국 여인과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다른 목적이 있어 당신을 만난
그 여인에게 실망해 결국 헤어지게 된 것 같군요.

실망하지 마세요!
당신과 함께 하는 새벽편지 가족이 있고
당신을 위해 일평생을 사신 노모가 있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저희들도 힘을 모아 용기를 보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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