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 기도의 응답(16)

복음............... 조회 수 4279 추천 수 0 2004.06.29 16: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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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 기도의 응답(16)

본문: 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祈禱)하고 구(求)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미국 L.A에 있는 바이올라 대학의 교수이자 목사인 어느 분의 간증입니다. 그가 틴 에이저였을 때 친구의 인도로 바이블 캠프에 참석하여 예수께서 자기 구세주요 주님이란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마침내 그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평생을 바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부모님께 그의 심정을 이야기하였더니 신학교를 가려면 모든 인연을 끊고 집에서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부모를 설득시키려고 애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서 그는 어린 나이로 부모의 도움 없이 대학에 입학하고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많은 갈등 속에서 6개월이 지났을 때 그의 생활비는 바닥이 나고 친구가 조금씩 도와주던 것 마저 끊어져서 더 이상 생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어서 그는 어머니께 편지를 썼습니다. “어머니 제가 비록 집을 나왔지만 저를 향한 어머니의 애정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를 도와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지금 등록금도 떨어지고 기숙사비도 못 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저를 사랑하시는 어머니 저를 도와주십시오.”그런데 어머니의 답장은 냉담했습니다.
“너는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다. 네가 집을 나갈 때 무어라고 했니? 너는 나에게 분명히 큰 소리쳤다. 내 하나님이 나를 돌볼 것이요! 그런데 그 하나님이 너를 돌보지 아니하느냐? 네 하나님께 구하라.”
이 편지를 받고 그는 너무 막연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다시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저의 부모님도 저를 돌보지 않습니다. 저의 어머님이 ‘네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는데, 왜 저를 돌보아 주시지 않습니까?”
수 일 후에 어머니로부터 또 편지가 왔습니다. 그 내용은 앞으로 일주일 후에 어머니가 로스 엔젤레스에 갈테니 공항으로 마중을 나오고, 그때까지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음이 분명하니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함께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일주일이란 기한부 시간을 두고 그는 더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 이틀이 지나고 사흘이 지나고 그렇게 엿새가 지나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어머니가 오시는 아침이 되었어도 응답이 없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짐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실망하여 축 늘어진 모습으로 학교 문을 나서다가 그 학교 교무과장을 만났습니다. 그의 표정을 보고 그 선생님은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으며 잠시 함께 이야기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의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던 선생님은 “아침에 네 편지가 온 것 같은데 못 보았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체크를 해보니, 그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백 불 짜리 수표가 왔습니다. 그는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 속에 그 수표를 들고 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를 보자 어머니는 “네 하나님이 너를 돌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가 가만히 있자 하나님이 안 돌보신 줄 알고 집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말하였습니다. “어머니, 이것을 보십시오. 저는 어머니께 60불을 구하였는데 하나님은 40불을 더 보태서 100불을 주셨습니다.”그의 어머니는 화가 나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에 어머니한테서 편지가 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믿는 그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는지 가르쳐다오.”그로 인하여 그의 온 가족은 구원을 받았고 그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평생을 바치게 된 것입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뮬러는 애쉴리 다운이라는 큰 고아원을 세워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갑자기 고아원의 보일러가 고장났습니다. 보일러를 고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하기 때문에 고아원은 온통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람들은 조지 뮬러에게 뛰어와서 "목사님, 목사님! 큰일났습니다. 영아들이 있는 건물에도 보일러가 고장나서 아이들이 다 얼어죽게 되었습니다"하며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외침을 뒤로하고 조지 뮬러는 일어나 성경책을 옆구리에 낀 채 교회를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밤을 새워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했습니다. "날씨를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어린아이들은 다 하나님이 제게 맡겨주신 생명들입니다. 이 어린 생명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고 저는 총무일 뿐입니다. 하나님, 시간과 때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일주일 동안 봄 날씨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조지 뮬러가 부르짖어 간구하는 동안 갑자기 동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전체가 봄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그 때는 지금과 같은 기상 이변도 흔치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조지 뮬러의 기도를 들으시고 북풍을 멈추고 동남풍을 불게 하셔서 영국 전체가 따뜻한 온실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보일러를 고친 다음 정상적으로 가동하자 영국에는 다시 한겨울의 세찬 바람이 쌩쌩 불어 왔습니다.
어떤 분들은 열심히 기도하면 많은 응답을 받는데 어떤 분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응답 받는 기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첫째, 찬양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섭리를 기억하며 항상 보호하시고 함께 하시는 것을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둘째는 영혼에 대한 감사, 영적 감사입니다. 똑같은 감사인 것 같지만 세상일과 강건한 것만 감사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감사가 아닙니다. 영적 감사를 몇 가지라도 하는 것이 축복 받는 비결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는 회개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간구만 하는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내 부족과 잘못을 느끼면서 주 앞에 회개하면서 내가 다른 것을 구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십니다.
넷째는 중보기도입니다. 나와 내 가정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만약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 내 가족만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이것은 영혼을 빼먹고 범사와 강건한 것만 기도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19∼20)
다섯째가 간구입니다. 내 가정과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가정을 위해서 기도할 때도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합니다. 한번은 어떤 집사님이 암에 걸렸는데 그분을 위해 기도하며 물어봤습니다. “얼마동안 기도했습니까?”“10년 동안 매일 10시간 정도씩 기도했습니다.” 어떤 것을 기도했느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가족에 대한 기도만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집사님께 말했습니다. “그것은 미성숙한 기도입니다. 이제부터는 성숙한 기도를 하십시오. 성숙한 기도는 먼저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영적인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또 철저히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중보기도도 하시기 바랍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기도가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한지 14일만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방언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암덩어리가 다 떨어졌습니다. 그가 하는 말이 자신이 암에 걸려 몇년동안 가족만을 위해서 기도할 때는 응답이 없었는데 기도의 내용을 바꾼 후에 응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큰 응답을 받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간절히 기도하면 응답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엘리야 선지자 시대에 아합 왕의 범죄로 3년 6 개월 동안 이스라엘 땅에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극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비가 내리게 되었습니까?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 때문입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일곱 번까지 비 오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큰비를 주셨습니다.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래서 능력을 체험하여 나와 내 가정이 변화되게 합시다. 교회와 국가가 크게 번성하므로 기쁨 충만한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기도의 능력을 모르고 사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신앙생활하는 것은 아직도 인간적 노력의 신앙생활이요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 신앙생활입니다. 기도 없는 신앙생활은 잠자는 신앙이요 병들어 가는 신앙입니다. 이는 마치 거대한 창고에 보화가 가득 차 있는 것을 알면서도 꺼내지 않는 게으르고 미련한 자와 같습니다. 기도하면 응답 받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 능력을 받습니다. 기도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고 하신 말씀을 깊이 묵상합시다.

2차대전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한 부인이 식료품 가게에 와서 성탄절 만찬에 아이들을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식료품을 달라고 했습니다. 돈이 얼마나 있느냐고 주인이 물으니 남편이 전쟁에 나가 죽어서 기도 밖에는 정말 아무 것도 드릴 것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기도를 종이에 써주십시요. 그러면 그 무게만큼 식료품을 주겠소 놀랍게도 부인은 접혀진 노트장을 주머니에서 꺼내 주인에게 건네주면서 '우리 어린애가 지난 밤에 아파서 옆에서 병간호를 하며 기도를 적어 두었지요'하고 대답했습니다. 읽어보지도 않은 채 주인은 구식 저울의 추를 놓은 곳에 기도가 적힌 종이를 놓고는 '자 이 기도가 얼마치의 식료품무게가 되는지 달아봅시다'하고 중얼거렸습니다. 놀랍게도 빵 한 덩어리를 놓았는데도 저울은 꼼짝을 안했습니다. 다른 식료품을 올려 놓았는 대도 저울은 움직이지 않자 주인은 더욱 당황했습니다. 드디어 저울에 더 이상 올려놓을 수 없으니 당신이 봉지에 담아가시요. 나는 바쁘니까 하고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눈물 흘리고 감사하며 그 부인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저울이 고장난 것을 얼마 후 주인은 알게되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주인은 가끔 의아했습니다. 그 일이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 왜 그 부인이 미리 기도를 써 가지고 왔을까? 왜 그 부인이 저울이 고장났을 때 왔을까? 그때 그 부인이 적은 기도문은 주여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 자녀들의 특징적인 삶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지 선생을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누가 천국에 갈 사람이며 누가 지옥갈 사람입니까?" 이 말을 들은 하지 선생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누가 기도하느냐? 그 사람이 천국에 갈 사람이오. 누가 기도를 하지 않더냐? 그 사람이 지옥에 갈 사람이다." 존 라이스는 기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는 시내관광을 하는 산뜻한 세단차가 아니다. 기도는 창고로 직행하여 짐을 실고 오는 화물차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해 준다는 것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조지 물러는 기도에 대해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하세요. 하나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열매를 보여주십니다. 항상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열매를 열리게 해주십니다. 자주 하나님께 찾아가세요. 하나님은 자주 응답해 주십니다. 일평생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일평생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영원히 함께하십니다." 기도는 곧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바라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분명히 응답을 받을 것입니다. 기도는 한마디로 '하나님 아버지와 그 자녀인 성도와의 대화'라고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자녀의 대화는 솔직하고 단순합니다. 정치가의 연설처럼 대중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열거하는 연설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늘을 우러러 자신의 장점을 열거하는 연설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늘을 우러러 자신의 의로움을 떠벌리며 기도했던 바리새인이 의롭지 못하다고 말씀합니다. 오늘날에도 바리새인과 같은 실수를 범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과 사이가 나쁜 성도를 마음에 두고 자신의 거룩한 신앙 생활을 나타내기 위해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기도는 기도한 자신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늘나라에서 잡동사니 취급을 당할 뿐입니다. 기도는 인간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감동시키기 위한 미사여구는 필요치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기도의 골방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만 들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솔직한 우리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 기도입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6:6)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이 무릎을 꿇었을 때 가장 높은 경지의 위대함이 나타난다."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그러면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움직일 수 있는 권능을 우리에게 부여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능력은 오직 기도라는 파이프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기도라는 기어가 들어가야만 우리의 삶에서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아무리 가문 땅이라도 물이 지나가는 곳에 있는 나무들은 잎이 무성합니다. 물이 있는 곳에는 생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기도가 들어가는 곳마다 죽었던 것이 살아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우리 주변에 죽어 있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기도의 물을 주어야 합니다. 가정의 어려움이 있습니까? 기도의 물을 주면 가정이 살아납니다. 영혼이 죽은 사람이 있습니까? 기도의 물을 주면 영혼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어떤 환경이라 할지라도 기도가 있으면 전성기가 옵니다. 기도하는 곳에 승리의 역사가 있습니다. 기도에 이렇게 엄청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악한 마귀는 잘 압니다. 그래서 마귀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기도를 못하게 만듭니다. 이 시간 기도를 방해하는 요소들에는 무엇이 있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첫째는 분주함입니다. 우리를 정신 없게 만들고 바쁘게 만드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무 가치도 없고 의미도 없는 일에 뛰어다니게 만듭니다. 의미심장하고 중요한 일보다 대개 긴급한 일들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밥하는 일','가스 밸브 잠그는 일', 사실 이런 일들이 긴급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긴급한 일에 뛰어다니다 보면 중요한 일은 다 놓쳐버립니다.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다. 삶의 우선 순위가 기도다.' 이렇게 결심하고 결단해야 합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내일 수학 능력 시험을 본다면 오늘 저녁에 일찍 잘 것입니다. 내일이 3년 동안 공부해서 시험 보는 날인데, 오늘 저녁에 일찍 안 자겠어요? 마찬가지로 새벽기도에 참석하기 위해 한 달 동안만 이렇게 새벽을 깨우는 운동을 벌이면 나중에는 우리 체질이 개선됩니다. 밤 문화가 다 깨어져 버리고 새벽 문화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한 달만 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면 체질이 개선되고 악한 습관들이 다 바뀔 것입니다. "주여, 모든 분주함을 끊어버리고 무릎 꿇게 하옵소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정신 없이 바쁘게 보내곤 했습니다. 너무도 해야 할 일이 많았기에, 기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문제들이 나에게 쏟아졌고, 일들마다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왜 하나님은 나를 돕지 않으실까?"라고 생각했을 때, 주님은 "네가 구하지 않았잖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쁨과 행복을 찾기 원했지만, 하루 하루가 힘들고 우울하고 어두운 날들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보여주지 않으실까?"라고 생각했을 때 주님은 "네가 찾지 않았잖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존전에 들어가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열쇠로 문을 열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부드럽고 사랑스런 목소리로 꾸짖으셨습니다. "얘야, 너는 왜 두드리지 않는 거니"라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난 나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 잠시 모든 일들을 멈추었습니다. 너무도 해야 할 일이 많았기에, 기도할 시간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다른 것을 의지할 때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보다 더 믿을 것이 많을 때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돈, 능력, 권세 등등이 기도에 방해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사야 31:1을 보십시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 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 기도하지 않는 이유가 믿을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임을 잘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기도에만 매달린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비상 낙하산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미워하십니다. 낙하산은 최후의 수단으로서 할 수만 있으면 사용되지 않을수록 좋은 도구입니다. 낙하산을 사용하는 상황은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기도를 비상 낙하산이라도 되는 듯 여긴다는 것입니다. '제일 마지막에 사용하는 것이 기도다. 그리고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편안한 인생이 되기를 원한다.' 이런 배짱들을 가지고 산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낙하산이 아니라 공격용 무기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가 우리의 최고의 힘입니다. 기도할 때 하늘과 땅이 움직입니다. 역사의 물줄기가 바뀝니다. 무엇으로 사람의 마음이 변화됩니까? 기도해보십시오. 사람이 변합니다. 지금 답답하게 보이는 길들이 열립니다. 기도의 능력을 활용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기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성령께서 구해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십니다. 여러분은 기도의 제목이 바뀌는 것을 느낍니까? 기도회 시작할 때 기도하고자 한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도회 마칠 때쯤 보면 기도의 제목이 달라져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분의 뜻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할 때 반드시 수첩을 펴놓고 기도합니다. 처음에는 기도할 때 '내 사정을 아뢴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기도를 하다보니 내 사정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듣는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이렇게 목회를 하겠습니다." 하며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잠깐 있어봐라. 더 급한 기도제목들이 있다."고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그래서 자꾸 기도 제목이 달라지면서 시작할 때의 기도와 끝날 때의 기도가 완전히 달라지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러시지 않았습니까? 겟세마네 동산에서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하다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하는 기도로 끝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추적하는 작업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듣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충만해지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방황하지 않는 직선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길로 인도함 받는 우리 주의 백성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 11절)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가 어느 날 자기 집에 친구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얼마 후 친구들은 잠자리에서 주인이 없어진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겼는데, 마당 한가운데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기도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때에 애통하여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는 “오 하나님이여, 나에게 스코틀랜드를 주시옵소서. 아니면 이 생명을 거두어 주소서.”하며 부르짖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실로 한 나라의 운명을 걸머지고 백성을 대신하여 생명을 바치고자 하는 것이었으니 이와 같은 기도가 응답 못받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여왕 메리는 일만 군대보다 존 낙스의 기도가 더 무섭다고 하였습니다. 국가는 기도로 터를 닦고 성을 쌓아야 합니다.
미국 역사에서 새 나라 헌법을 제정하기 위하여 헌법 제정 회의가 필라델피아에서 소집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들은 한가지도 의견일치를 못보고 서로 분열하여 퇴장하려고 할 때에 벤자민 프랭크린이 말했습니다.
“여러분,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이 나라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 가운데 탄생한 국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모두 기도의 응답을 믿습니다. 우리 다같이 무릎을 꿇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이 어려운 궁지와 문제에 해답을 주시기를 기다립시다.”그러자, 그들은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고, 드디어 불후의 문서인 미합중국 헌법을 제정하였던 것입니다. 기도로 세운 헌법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기도로 세운 나라는 번영합니다. 미국 의사당에는 기도실이 있다고 합니다.
성도여러분, 기도는 씨를 뿌리고 심는 것입니다. 많은 기도를 뿌리고 심어서 많은 열매를 거두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가 닿은 곳에 열매가 맺히게 하소서." 기도는 물 대는 (watering) 작업입니다. 우리가 물댄 많은 곳에서 왕성한 생명현상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슬플 때나 낙심될 때에도 기도와 찬양을 쉬지 않게 저에게 힘을 주시고 격려하소서. 기도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이 세상의 악함과 흐름을 보게 하시고, 기도와 적극적인 신앙의 고백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기도의 동역자를 구하고 함께 합심하여 기도함으로써 응답 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기도의 사람

2002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 10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누구인가?’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윈스턴 처칠이었다. 그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는 엉망이었다. “품행이 나쁘고 믿을 수 없는 아이. 희망이 전혀 없으며 다른 아이들과 싸움질만 일삼는 문제아….” 성적도 초라했다. 지리 점수는 겨우 낙제를 면할 정도. 그는 3수 끝에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그는 철저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처칠은 전쟁터에서나 국회에서 늘 머리를 숙이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지도자였다. 이런 용기 있는 믿음이 그를 가장 존경 받는 인물로 만들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무한대의 능력을 주신다. 기도는 ‘희망이 없던 소년’을 ‘희망을 주는 지도자’로 변화시켰다
* 기도: 제 기도가 다른 이들의 기도 제목으로 채워지길 원합니다. 나라와 위정자들, 교회, 이웃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그 마음을 쫓아 기도하게 하소서.

2. 묵상:
0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응답 받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날로 더해지고 있습니까?
0 내 기도의 크기는 어떠합니까? 하나님 만큼 온 세상을, 모든 민족을 가슴이 품고 있습니까?
0 현재 하나님께 소원하는 나의 기도의 제목은 무엇인가요?
0 그동안 나의 기도생활은 어떠했으며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이야기해보세요

3. 예화(1) : 기도 무릎

대중목욕탕 사우나실에 들어갔다가 아는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그분 무릎이 엉망이었습니다. 연유를 여쭸지만 좀처럼 대답을 안하시더군요. 하도 조르니까 그때서야 쑥스러운 듯 말씀하셨습니다.
“방석도 깔지 않고 맨바닥에 무릎 꿇고 기도하다보니 이 모양이 돼버렸네요.”
‘기도제목이 하도 많아’ 하루 3시간씩 기도 드린다는 집사님을 보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스카우트된 축구선수 박지성이 생각납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도요.
온라인에 올려진 박지성의 발 사진을 보면 그의 이적료가 왜 74억원이나 되며 그의 연봉이 왜 37억원이나 되는지 감이 잡힙니다. 가냘프고 어여쁜 발레리나의 것이라곤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형이 돼버린 발을 지니고 있는 강수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엉망인 집사님의 무릎. 짓무르고 망가진 만큼 주님의 은총 또한 크지 않을까요?

* 예화(2):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힘

1970년대말 어느 수요 기도회 때 각자에게 구체적인 기도 제목이 할당되었다. 나는 기도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나라 밖의 문제들까지 기도하는 것은 왠지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저녁에 주어진 기도 제목은 특히 더 그랬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독 사람들이 자유를 얻게 해주세요.”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전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기도를 하면서도 왠지 공허한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주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다면 참으로 좋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어요’ 하는 생각이 맴돌았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 후 몇 년 동안, 이따금씩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1987년, 레이건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베를린 장벽을 제거하자!”고 제안하자 우리의 기도는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기도를 많이 할수록 동독과 소련 사람들의 무거운 짐을 더 많이 나누어 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2년 뒤에 실제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 나는 까무러칠 정도로 놀랐다. 그것도 대량 학살이나 전쟁 없이, 너무 쉽게 무너져 내렸다. 참으로 놀라운 기적이었다. 성도들의 기도에 의해 철의 장막과 공산정권이 와해되었다!
그 사건 이후로 내 기도 생활이 달라졌다. 나는 기도가 세상의 일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4. 찬송: (486장) 주 예수여 은혜를

1.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2. 주 예수여 죄에서 풀어주사 날 정결케 하옵소서 이 세상의 유혹이 나의 맘에 틈 못타게 하옵소서
3. 옛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던 그 믿음을 주옵소서 이 세상의 물결이 흉흉해도 날 평안케 하옵소서
4. 주 예수여 완전한 주의 사랑 나 받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이 내 맘에 충만하여 날 기쁘게 하옵소서
5. 내 마음에 임하신 주의 성령 늘 계실 줄 믿습니다 큰 은사를 나에게 부어 주사 주 섬기게 하옵소서

[후렴]
주 예수여 충만한 은혜 내 영혼에 부으소서 주 예수만 나의 힘 되고 내 만족함 됩니다

5. 기도에 관한 성경말씀:

0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
0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6:6)
0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
0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0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0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0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0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55:6)
0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3:42)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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