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정은이...

운영자............... 조회 수 635 추천 수 0 2001.10.20 09: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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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정은이...




저는 경기도 안양에 있는 근명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입니다. 저희 학교는 선행을 생활 습관화하여 인간다운 인간을 형성하기 위해 선행회를 조직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학교 선행, 학년별 선행, 학급별 선행, 조별 선행, 개인 선행 등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고 자발적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달 선행 활동이 뚜렷한 학생들을 발굴하여 칭찬과 격려를 하며 선행의 본보기로 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진정 아름다운 마음으로 남몰래 선해을 해 온 학생이 있어 소개할려고 합니다.


그 학생은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은이라는 학생입니다. 정은이는 평소에 자신의 조그마한 힘이라도 남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 바램을 실현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고 있던 중 친구소개로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남부아동보호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소개해 준 친구와 2000년 6월 어느 토요일쯤에 처음으로 그곳에 가서 봉사활동이란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시키는데로 옥상청소를 하고 그리고 애기들의 방과 주방, 화장실 청소도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옷과 얼굴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신생아실에 가서 갓난애기들 기저귀도 갈아 주고 20 - 25개월 정도 된 애기들과 놀기도 했습니다. 보호소에 있는 애기들은 거의가 다 버려진 아이들이었습니다. 다들 예쁘고 착한 아이들인데 불쌍했습니다. 애기 이름들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수원역에서 주워온 애기 이름은 "수원", 어떤 아저씨께서 주워 온 아이는 그 아저씨 이름을 따서 "병규"라고 짓는다고 합니다.


애기들과 놀다 보니까 저녁때가 되어 저녁밥도 먹여주고 또 놀다보니 시간이 많이 되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정이 들었는지 애기들이 하나 둘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나 정에 굶주렸으면 하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우는 애기들을 뒤로 하고 나올 때 여름 방학이 되면오랫동안 애기들과 같이 있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하는 날에 맞추어 1주일 동안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예약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7월 18일에 방학식을 끝내고 곧바로 남부아동보호소로 갔습니다. 저번에 본 애기들을 다시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애기들도 정은이를 알아보고 달려와서 안겼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 버린 애기도 있고 새로 온 애기들도 많았습니다. 먼저 애기들을 안고 놀아 주면서 잠시 같이 지냈습니다. 그리고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4개의 방과 주방, 화장실 청소를 했습니다. 청소를 다 하고 애기들을 차례대로 씻겼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계속 구부리고 있어서 허리가 아팠지만 깨끗해진 애기들의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애기들을 다 š媛保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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