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선을 좇으라

복음............... 조회 수 805 추천 수 0 2004.10.30 0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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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선을 좇으라



성경: 살전5: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제 2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의 람파보네라는 조그만 동네에 나치스 군대가 들어 왔습니다. 그들은 이 동네에 숨어있는 유태인들을 잡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많은 희생을 당하면서도 선한 양심에 의해서 유태인들의 생명을 끝까지 보호하고 지켰습니다.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많은 유태인들이 그 작은 동네에서 살아 나왔습니다. 그 때 기자들이 그 동네 사람들을 찾아가 ‘어떻게 그렇게 영웅적인 일을 해 낼 수 있었느냐?’고 물었을 때 소박한 그 동네 교인들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영웅심도 없는 그저 소박한 농부들입니다. 우리는 주일 마다 성전에 가서 선한 결실을 맺어야 된다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그것이 습관화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습관화된 것을 그대로 행한 것뿐입니다. 선한 습관을 가진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선한 씨앗을 심고 선한 결실을 맺는 우리들이 될 때에 명예로운 크리스챤의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온유와 겸손과 존경과 선한 양심을 가진 인격자, 선한 결실을 맺는 명예로운 크리스챤의 삶이 계속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운동 시급



12월 20일 보도된 ‘영세민 5세아 굶어서 숨졌다’는 기사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불황때문에 막노동 일자리를 잃은 부모와 함께 사는 두 어린아이 가운데 중장애를 가진 5세 아이가 영양실조와 굶주림으로 죽어 시신을 장롱 속에 보관했고,남은 2세 아이는 아사직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그러나 상세한 뒤 소식은 난치질병으로 병사했다는 것이다. 어찌했던 이웃과 관할 기관의 무관심과 방치로 일어난 불행한 아사 사건이다.

대조적으로 다음 날 신문에는 수백만원짜리 호화판 어린이 생일 축제가 대형호텔에서 경쟁적으로 벌어진다는 기사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우리 사회의 부유층과 빈곤층의 상반된 현상을 피부로 느끼도록 하는 기사였다. 한쪽에는 너무 많이 먹고 살이 쪄 체중감량 운동에 시간과 돈을 쏟고,다른 쪽에서는 가난한 집 어린아이가 무관심 속에 죽고 있으니 너무 대조적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교훈이 바로 우리 현실 문제의 핵을 찌르고 있다. 강도 만나서 거의 죽어가는 나그네를 보면서 피해가는 사람들과 도우며 보살펴 살려주는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는 새롭게 한국 사회와 교회를 깨우치는 바가 너무도 크다. 이웃의 방치는 바로 간접살인이 될 수도 있다. 행하지 않는 선행은 범죄라고 적극적으로 지적할 수도 있다.

이웃의 위험과 위기를 피해 가려는 안일한 이기주의로 우리 사회는 점점 온정이 메마른 살벌한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정보산업의 발달로 밝고 투명한 사회가 되었지만 이웃에 대한 무관심과 방심의 그늘 속에는 슬픔과 아픔이 늘어가고 있다.

정치인이나 매스컴보다는 교회가 먼저 이 풍요속의 가난과 슬픈 사람들에게 사랑과 온정의 따듯한 빛을 밝히는 일에 나서야 한다.

한국교회와 크리스천들의 선교과제 중에서도 이웃에 대한 선한 사마리아인 운동은 우선 과제로 재고해야 하겠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돌아보지 못할 때,바로 주님을 외면하고 돌보아 드리지 않은 것과 같다고 말씀하신 우리 주님의 당부가 있기 때문이다(마25:40).

문 곁에 병든 거지 나사로를 못 본 채 밤마다 호화로운 잔치와 좋은 옷 갈아입기를 즐기며 사는 부자 크리스천은 아닌가? 강도 만나 죽어가는 사람을 길가에 버려두고 경건한 척하며 피해가는 레위인같은 사람은 아닌지…. 스스로 자신부터 돌아보아야 하겠다(눅10:37,16:19∼21).

멀리 가서 이방사람 구원하는 선교나 해외 기아구호 운동도 지속해야 한다. 그러나 내 집 근처 죽어가는 어린아이를 방치해서는 옳은 선교가 될 수 없다. 이웃을 돕고 살리는 선한 사마리아인 선교운동이 좀 더 확산돼야 하겠다. “주여.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과 섬김의 손길을 민첩하게 펼치게 하소서.”

/최 건 호 <충무성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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