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과 선행의 열매

복음............... 조회 수 583 추천 수 0 2004.08.28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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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선행의 열매



직장에서 은퇴한 한 미국 노인이 백만 장자가 되었다는 수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웨이만 프리슬리 씨로, 일리노이주 나탄다 읍에서 우체부로 20년 동안 봉직하다가 은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은퇴할 때 받은 보잘것 없는 연금과 은행 예금 1,100불밖에 손에 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82세인 그가 현재 벌어들인 수입은 700만 불, 우리 돈으로 계산하면 약 53억 원 정도가 됩니다.

은퇴한 그가 어떻게 해서 이처럼 백만 장자가 되었을까요?

그는 조그마한 읍의 우체부로 있을 때부터 나무와 꽃과 동물을 사랑하고 이런 취미에 대해 이웃 사람에게 자신의 지식을 나눠 주는 일을 무척 즐겼습니다. 그런데 그는 은퇴한 후 많은 사람들이 바다 관광을 원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웃 사람들의 이런 소원을 안 그는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 여행단을 조직해서 마이애미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가 얼마나 소상하고 친절하게 잘 인도하고 지리를 설명해 주었던지 해변 관광 후 사람들이 다른 관광도 시켜 줄 것을 계속 요구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정식으로 여행사를 세우게 되었고, 해가 거듭될수록 이 여행사는 사람들로부터 친절과 서비스, 신뢰를 인정받아 전국에 지사를 둘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친절’ 하나로 300억 사나이 되다



1. ‘친절’ 하나로 300억 사나이가 된 한원태의 최종 학력은 중졸이다.

2. S은행 석수 지점 용역직 파견 청원경찰로 근무할 때 매일매일 진풍경이 벌어졌다. 고객들이 창구에 줄을 서지 않고 청원경찰 앞에 줄을 선 것이다.

3. 용역직인 그를 정식직원으로 만들기 위해 300여 고객들이 탄원서를 썼다. L지점장도 그를 정식 직원으로 만들기 위해, 새벽 4시부터 S은행장 집 앞에서 무릎을 꿇고 청원했다.

4. 고객들은 청원경찰인 그를 농담 반, 진담 반 ‘한 지점

장’이라고 불렀다.

5. 용역직 파견경찰이었던 시절 한원태는 S은행과 단 한 건도 거래하지 않은 안양유원지 상인 150여 명 모두를 개척하여 56억원을 유치했다.

6. IMF 때 은행이 망한다는 뉴스에도 고객들은 그를 믿고 돈을 인출하지 않았다.

7. 그는 다른 모든 은행들의 거액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했다.

8. 심지어 많은 고객들이 그에게 유산과 유언을 남겼다.

9. 그의 낡은 대학노트에는 1300명의 고객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10. 그의 꿈은 그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그러나 고

객의 꿈을 위해서는 기꺼이 자신의 꿈도 포기해 버린다.

11. 그는 고객을 위해서는 은행 안과 밖을 나누지 않으며, 매일 밤과 낮을 나누지 않으며, 가난한 사람과 부자를 나누지 않는다.

12. 현재 그는 석수동 새마을 금고에서 고객들의 소박한

꿈을 관리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손님



맛있기로 소문난 제과점이 있었다. 어느 날 남루한 차림을 한 거지가 찾아와 빵을 주문했다. 가게 종업원은 빵을 포장하고도 건네주기를 망설이고 있었다.

이때 가게 주인이 달려와 정중한 자세로 빵을 포장해 직접 건네주었다. 그러자 거지는 호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지폐 한 장을 꺼내 빵 값을 치렀다. 주인은 공손히 돈을 받으며 "가게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거지를 향해 허리까지 굽혀 인사를 했다. 거지가 돌아간 뒤 의아해하는 종업원에게 주인이 말했다.

"평소 우리 가게에 오는 손님은 모두 돈이 많고 지체가 높은 사람들이지. 그들이 우리 가게를 찾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닐세. 그러나 아까 그 거지손님이 우리 빵을 맛보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며 돈을 모았을 지를 생각해보게. 그러면 그가 얼마나 특별한 손님인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일세."

이후 주인의 거지에 대한 태도는 미담이 돼 빠르게 전해졌고 그 제과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따뜻함



이름을 바꾼 어떤 대형 마트에 갔더니 입구에서 예쁜 얼굴의 안내원들이 고개를 90도로 꺾어 인사를 하며 환영을 합니다. 각 코너마다 한복을 곱게 입은 담당자들이 활짝 웃으면서 물건에 대해 얼마나 친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안내를 잘 해주는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골라 카운터에서 계산을 할 때는 단 10원도 안 깎아 주고 받을 돈 계산하여 다 받더군요. 계산된 친절입니다.

처갓집에 갔다가 오는 날 장모님이 흙이 묻은 라면상자를 하나 가져오더니 냉장고 안에 있는 것들을 죄다 꺼내어 담기 시작하십니다. 양념거리, 과일, 반찬, 콩, 조개... 시집간 딸들 주려고 평소에 조금씩 모아둔 것들입니다. 돈으로 따지면 얼마 안 되는 것들이지만 마음에 찡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정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감동을 주는 것은 가난하지만 단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우리의 기분을 적당히 맞춰주고 모든 실속은 다 챙깁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가슴속에서 흘러나오는 따뜻한 친절을 베풉니다.

/최용우



한석봉과 양사언



조선조 초기의 명필가 한석봉과 쌍벽을 이루었던 봉래 양사언의 시조가 생각난다.“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은/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이 시조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진다.

양사언의 어머니가 13세 때의 일이다.그가 혼자 집을 보고 있을 때 마침 한 길손이 대문을 두드렸다고 한다.길손의 사연인즉 “말이 지쳐서 더 이상 길을 갈 수 없으니 좀 쉬어가게 해달라”는 것이었다.그때 소녀였던 양사언의 어머니는 “제가 말죽을 쑤어드리지요”하고는 돗자리를 들고와 그 길손도 나무 밑에서 쉬게 하고 말죽뿐 아니라 밥 한상을 그에게 차려주었다.

소녀는 또 “말이 지쳤으면 손님께선 얼마나 더 시장하셨겠습니까”라고 말해 길손은 그 친절함에 더욱 반하게 됐다.이 길손이 나중에 양사언의 아버지가 된 양희수로 성종때 승지를 지내기도 했다.양사언이 푸른 꿈을 잃지 않고 그런 시조를 지은 배경에는 이러한 어머니가 있었다.수험생들을 둔 어머니들도 양사언의 어머니를 생각하고 자녀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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