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의 비결

복음............... 조회 수 388 추천 수 0 2005.02.11 0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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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비결

체내에 불안정한 산소와 이온이 증가하면 이 이온은 안정하기 위해 정상 세포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이 손상이 곧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불안정한 이온을 유발하는 가공 식품이나 육류보다는 가능한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비타민 B C 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음식보다 체내 상태가 늘 안정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 마음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상처와 스트레스를 잘 치유해 마음이 늘 평안하고 기쁨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다소 불안정한 산소와 이온이 들어와도 이를 능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안과 기쁨은 그 어떤 항산화 물질보다 효과적인 힘을 발휘한다.
/이성훈(길르앗치유문화원 원장)

마법의 사과

어떤 임금님에게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 따님이 큰 병이나 눕게 되었다. 의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신통한 약을 먹이지 않는 한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고심하던 임금님은 자기 딸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는 것은 물론 다음번 임금의 자리까지도 물려주겠다고 포고문을 붙였다.
당시 아주 외딴 시골에 삼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맏이가 망원경으로 그 포고문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삼형제는 그 사정을 딱하게 여겨 임금님 외동딸의 병을 고쳐보자고 의논하였다.
삼형제 중 둘째는 마법을 쓰는 융단을 가지고 있었고, 막내인 셋째도 마법을 쓰는 사과를 가지고 있었다. 마법 융단은 아무리 먼 곳이라도 주문만 외면 잠깐 사이에 날아갈 수 있었고, 마법 사과도 먹기만 하면 어떤 병이고 감쪽같이 낫게 하는 신통력이 있었다.
이들 삼형제가 서둘러 마법 융단을 타고 궁전에 도착하여 공주한테 마법사과를 먹게 하자 공주의 병은 정말 신통하게도 말끔히 낫게 되었다. 온 백성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기뻐했으며, 임금님은 큰 잔치를 벌이고 사위이자 다음번 임금이 될 사람을 발표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삼형제들은 서로 의견이 달랐다. 이 중 큰 형이 말하기를 '만일 내 망원경으로 포고문을 보지 못했다면 우리는 공주가 병으로 누운 사실도 몰랐을 게야'라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둘째는 '만일 날아다니는 내 양탄자가 없었다면 이 먼곳까지 어떻게 왔겠느냐?'고 했고, 셋째는 만약 여러분들이 임금의 입장이라면 과연 삼형제 가운데 누구를 사윗감으로 정하겠는가?
여기에서는 사위이자 다음번 왕위를 이을 사람은 마법 사과를 가진 셋째이다. 왜냐하면 망원경을 가진 첫째는 그 망원경이 그대로 남아있고, 둘째도 타고 온 융단이 그대로 남아 있으나 셋째의 사과는 공주가 먹어버려 없어졌지 때문이다.
셋째는 임금의 외동딸을 위해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주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탈무드]에서는 남에게 도움을 줄 때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그릇

매우 총명하다는 소리는 듣지만 얼굴만은 못생긴 어떤 랍비가 어느날 로마 황제의 딸을 만나게 되었다. 황제의 딸은 랍비를 보더니 '그토록 총명한 지혜가 이런 못생긴 그릇 속에 담겨져 있군'하면서 비웃었다. 그러자 랍비는 황제의 딸에게 궁중 안에도 술이 있느냐고 물었다. 물론 공주는 술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못생긴 랍비가 물었다.
"공주님, 궁중에 있는 술은 무슨 그릇에 담아 둡니까?"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항아리나 술병 같은데 담아 두지요." 그러자 랍비는 실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대 로마의 공주같이 높고 훌륭하신 분께서 금이나 은이나 만든 그릇도 많을텐데 그런 싸구려 그릇을 쓰십니까?"
그러자 공주는 과연 랍비의 말이 옳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쓰던 보통 그릇들을 모두 금과 은그릇으로 바꾸었다.
물론 술도 금과 은그릇 속에다 옮겨 담았다. 그러고 나자 술맛이 옛날과는 달리 아주 이상하게 바뀌었다.
"누가 술맛을 이렇게 만들었느냐?"
로마 황제가 크게 화를 내자 공주가 대답했다.
"싸구려 그릇보다 귀한 그릇 속에 술을 담아두는게 낫다고 해서..."
공주는 황제에게 꾸중을 듣고는 랍비를 찾아갔다.
"당신은 어째서 나에게 잘못된 일을 하라고 했소?"
"나는 다만 공주님에게 아주 값지고 귀한 것이라 해도 보잘것 없이 헐한 그릇에 두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불완전함의 은혜

골프공은 표면에 홈이 패고 울룩불룩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왜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지 않고 홈을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것은 그 홈이 골프공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골프공은 매끈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랬더니 비거리가 130야드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연구 끝에 공 표면에 홈을 만들어 놓으니까 신기하게도 그 배 이상 날아갔습니다. 겉에서 보면 그 홈이 흠처럼 보이지만 골프공은 바로 그 홈이 생명입니다. 그 흠 때문에 공기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여 훨씬 더 멀리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되 완벽하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모두 한가지 이상씩 흠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모두 불완전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그 불완전 때문에 인간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그 인간의 불완전함 때문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불완전함이 복입니다. 그리고 그 불완전함이 은혜입니다. 우리의 그 불완전함 때문에 지금도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세 명의 자매

옛날에 세 자매를 둔 사람이 있었다. 세 자매는 모두 예뻤으나, 그들은 제각기 한가지씩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큰딸은 게으름뱅이이고, 둘째달은 훔치는 버릇이 있고, 셋째딸은 험담하는 버릇이 있었다. 한편, 아들 삼형제를 둔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세 딸을 모두 자기네 집으로 결혼시키지 않겠느냐고 청해 왔다. 세 자매의 아버지는 자기 딸들이 가지고 있는 결점을 그대로 말하자. 부자는 그런 점은 자기가 책임지고 그것을 고쳐가겠다고 장담했다. 이렇게 하여 세 자매는 시집을 가게 되었는데 , 시아버지는 게으름뱅이 첫째 며느리에게는 여러 명의 하녀들을 고용해 주었고, 남의 것을 훔치는 버릇이 있는 둘째 며느리에게는 큰 창고의 열쇠를 주어 무엇이든지 갖도록 해 주었다. 그리고, 남을 헐뜯기를 좋아하는 셋째 며느리에게는 매일같이 오늘은 험담할 것이 없느냐고 물었다. 어느날 친정 아버지는 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여 사돈집을 찾아갔다. 큰딸은 얼마든지 게으름을 피울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고, 둘째딸은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가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셋째딸은 시아버지가 자기에게 남녀 관계를 꼬치꼬치 묻기 때문에 귀찮다는 대답이었다.
그런데 친정 아버지는 자기 셋째딸의 말만은 믿지 않았다. 왜냐하면 셋째딸은 시아버지까지도 헐뜯고 욕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도원된 강도의 동굴

성지 이스라엘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수도원은 주후 330년에 소아시아 출신 채리톤이란 사람이 세운 수도원입니다. 이 수도원은 예루살렘에서 예리코(여리고)로 내려가는 절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동굴과 건물 자재들이 남아있습니다. 채리톤이 그곳에 최초의 수도원을 세운 이유는 이렇습니다. 지금의 터키에서 태어난 채리톤은 예루살렘을 비롯한 성지순례를 마치고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한참 내려가다보니 동굴이 하나 나오는데 성지순례하면서 받은 은혜 때문에 기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동굴로 들어가 기도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강도 두 사람이 그 동굴로 들어왔습니다. 죽은 시체를 끌고 동굴로 들어온 강도들은 채리톤을 보자 그를 꽁꽁 돌에 묶어놓고 죽은 사람의 짐에서 돈과 보화를 챙겼습니다. 그리고 피로 낭자한 시체를 한쪽으로 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포도주 두 병을 꺼내어 벌컥벌컥 마시더니 또 강도짓을 하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채리톤은 꼼짝 못하고 오직 기도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강도들이 나간 다음에 동굴속으로 뱀 두 마리가 들어오더니 포도주병을 보고 그 속으로 들어가 독을 뿜어 넣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한참 후에 다시 들어온 강도들은 남겨놓고 간 포도주를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그들은 포도주를 마시자마자 곧 죽고 말았습니다. 채리톤은 몸을 움직여 밧줄을 푼 뒤 강도들을 묻어주려고 시신을 끌고 한쪽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수많은 사람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강도들에 의해 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채리톤은 그들을 모두 묻어주고 동굴을 청소한 후에 이 동굴에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수도원을 창설했습니다. 이것이 주후 330년입니다. 저는 그 동굴에 들어갔을 때 동굴을 손으로 만지며 이런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사람의 육신을 죽이던 동굴이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수도원이 되었구나.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생명이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예리코로 내려가는 길이 얼마나 험하고 강도가 많았는가를 역사가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비유는 이토록 사실적이고 역사적입니다.

감사의 설교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 휘테라는 설교가가 있었다. 그는 매주일 설교할 때마다 그 주에 있었던 일 중에 꼭 한가지씩 감사할 조건을 찾아 감사기도를 드리곤 했다. 한 번은 그 지역에 큰 태풍이 몰아쳐서 많은 피해를 입고 최악의 한 주간을 보내게 되었다. 주일 아침이 되자 성도들은 오늘 아침만은 목사님이 감사할 조건을 찾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목사님은 그 날 아침에도 여전히 감사기도로 설교를 시작했다. 그 감사의 내용은 이러했다.
"하나님,감사합니다. 지난 주간과 같은 최악의 재난이 항상 우리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감사합니다."
현대인들은 가장 귀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우리는 풍요로움과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늘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바로 이미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기보다는 꼭 현재 없는 것을 찾아서 불평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주어진 삶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이 되자. 진정한 행복은 바로 감사에서 시작된다.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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