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복음............... 조회 수 280 추천 수 0 2005.10.06 0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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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이 아닌 정직으로 승부한다(75)

유학과 해외 현장의 다양한 유통 실무를 경험한 뒤 사업을 막 시작할 때였다. 한 선배가 나를 부르더니 한국에서 성공하는 법 세 가지를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첫째, 술을 잘 마셔야 하고, 둘째, 거짓말을 잘 해야 하며, 셋째, 흰 봉투를 잘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날 나는 큰 고민에 빠졌다. 왜냐하면 이 세 가지를 다 못하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가운데 이렇게 자문자답을 했다. ‘크리스천이라는 내가 회사 매출을 조금 더 올리겠다고 부패 관행과 타협해야 하는가? 비록 나는 여자지만, 비록 경험과 능력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면 분명히 정직한 손으로도 사업을 일으키는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거야!’
그러나 뇌물을 바치지 않으니 멀쩡하게 면세점에서 잘 팔리던 브랜드가 퇴출당하지 않나, 나를 세 시간이나 서 있게 하고는 3분도 채 만나 주지 않고 쫓아내는 바이어가 있질 않나, 백화점에 있던 물건이 몇 백만 원 어치씩 사라지질 않나, 세관원들조차 물건이 안 왔다고 거짓 보고를 하는 등 내가 경험한 ‘부패의 역사’는 책 한 권을 쓰고도 남을 정도였다.
그렇다고 내가 졌을까? 절대 아니다. 면세점 사업은 뇌물을 바치지 않으면 99.9%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1997년, 전체 한국 면세점의 5분의 1을 대행하며 당당히 한국 최고의 면세점 에이전트가 되었다. 정말 기적이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에게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약속하셨다. 부패의 고리를 끊고 정직을 붙들어 하나님의 복을 체험하라.
-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 김성주 외

최고의 명예

플루타르크가 전하는 바에 다르면 고대 올림픽에 레슬링 경기가 있는데 그 경기에서 이긴 자에게는 전투할 때 왕의 옆에 서서 왕을 호위하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스파르탄이라고 하는 레슬링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가 경기를 포기하면 매우 많은 뇌물을 받을 수 있었으나 그는 그것을 거절해버렸습니다. 결국 맹렬한 경기 끝에 그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자, 그런데 스파르탄이여. 이 승리는 너에게 있어서는 매우 값진 것일 터인데 너는 이 승리로 무엇을 얻었는가?"
그때 스파르탄은 대답했습니다.
"나는 다만 전쟁터에서 임금 앞에 서서 왕을 지키며 왕을 위해 싸우는 특권만을 얻었다."
그의 보상은 섬기는 일이며 필요하다면 임금을 위해서 죽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택함받았다고 자각한 것도 섬기기 위한 택함이지 명예를 위한 택함은 아니었습니다.

악의 뿌리

사람의 이성을 흔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돈이다. 1948년 미국의 아이젠하 워가 참모총장직에서 물러날 때 그는 아무 재산도 없었다. 심지어 자가용도 없었다.
'청렴'과 '무욕'만이 값진 인생자산이었다.
돈문제에 신중했던 그의 주변에는 청렴한 지도자들이 몰려들었고 나중에 그는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라고 말한다.
뇌물을 따라다닌 사람들이 결국은 '치욕'과 '고통'의 쓴잔을 마신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뇌물 나라가 바뀌어야

투명하지 않은 선거자금과 정경유착의 고리 속에 들먹거려지는 부패 정치인들의 이름들을 들으며,청주 나이트 클럽 몰카 사건의 수사 진행을 보며,세간의 초점의 향방을 따라가며,또한 대통령까지도 과거에 이것으로 고민한 적이 있다는 교사들에 대한 촌지 ‘관행’을 바라보며 우리 사회에 너무 깊게 뿌리내린 뇌물수수라는 문제를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그나마 뇌물수수의 핵심부에 속한 경제계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석 선물 주지도 받지도 말자’ 캠페인은 매우 긍정적이다.
놀라운 것은 성경에서도 뇌물이란 단어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는 것이다. 구약시대나,현재나 인간의 속성에는 큰 차이가 없음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성경은 뇌물의 위험성에 관하여 ‘판단을 흐리게 하여 정의롭고 공의로운 판결을 방해한다’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특별히 리더들을 향하여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출 23:8)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기에 천부장과 백부장의 자격 요건으로 “불의한 이(dishonest gain)를 미워하는 자”(출 18:21)라고 명시하고 있다. 욥기에서는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욥 15:34)는 강한 심판의 경고를 주고 있다. 또한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정죄의 이유 중에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미 7:3)라는 대목도 주목할 만하다. 당시 남유다의 부패상을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이 남유다가 궁극적으로 멸망한 이유의 목록 중 하나로 들고 있다는 사실은 사회의 전반적 부패 정도를 뇌물수수 정도와 비례하여 평가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여겨진다.
사무엘은 자신의 청렴성을 논하며 뇌물수수에 관하여 “…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더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삼상 12:3)고 언급하고 있다.
한 인간의 인격을 저울질하는 중요한 잣대로 그 사람의 뇌물을 향한 자세를 들 수 있다. 이 사회를 부패시키는 뇌물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며 심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청렴과 투명성을 되찾아 정의로우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뇌물 퇴치는 필수적 요소이다. 크리스천들이 앞장서서 이 영역을 함께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뇌물 나라가 바뀌어야 한다.
/박성민 <한국CCC대표>

소문과 진상

옛날 중국 제나라의 위왕은 선정을 베풀어 많은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가 하루는 지방의 관리들이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있는지를 알아본 후에 청렴한 관리들에게 상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뒤 ‘즉묵’ 지방의 관리를 궁으로 불러 들였습니다.
“경에 대해 온통 나쁜 소문만 들리기에 은밀히 사람을 보내 알아보았더니 관리들은 청렴 결백하였고 백성을 아끼고 인심이 후하고 배를 주리는 자가 없다 하니 경은 그 곳을 잘 다스린 것이 분명하오. 그런데도 내 주위의 대신들은 경을 악담하니 이는 경이 그들에게 아첨과 뇌물을 주지 않았다는 증거이니 이 또한 바른 정치가의 모습이 아니겠소? 그래서 경의 수고를 치하하려 하오.”
왕은 그에게 포상으로 땅을 주었습니다. 다음날 위왕은 ‘아’ 지방의 관리를 불렀습니다.
“경에 대한 칭찬이 들려 오길래 내가 은밀히 알아보았더니 그 고을의 땅은 황폐하고 백성들은 굶주리는 데도 경은 날마다 잔치를 베풀어 먹고 마시니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것이었소. 그런데도 칭찬이 끊이지 않으니 이는 또한 경이 아첨에 능하다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소?”
위왕은 대단히 노하여 그의 관직을 박탈하고 재산을 몰수한 뒤 귀양을 보냈습니다.

영혼의 거울

어느 날 임금님이 시골마을을 지나다가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한 목동의 집에서 묵게 되었는데 목동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욕심이 없고 성실하고 평화로운것이 평소의 신하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젊은 목동의 모습에 끌린 임금님은 목동을 나라의 재상으로 등용을 했습니다.능력보다도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었죠. 재상이 된 목동은 성실하게 사심없이 일을 잘 처리해 나갔습니다. 그러자 다른 신하들이 그를 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일개 목동이 재상이 된것도 그려하니와 적당이 뇌물도 받았으면 좋으련만 모든일을 공정하고 깨끗하게 처리하니 자신들의 처지가 곤란했던 것이었습니다. 신하들은 재상이 된 목동을 쫓아내기 위해 모함거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만보니 재상은 한달에 한번 정도 자기가 살던 시골집에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몰래 따라가 보니 광에 커다란 항하리가 있는데 항아리 뚜껑을 열고 한참동안 항아리 안을 들여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임금님의 신하들은 임금님께 그 사실을 알려습니다. 재상이 청렴한 척하면서 아무도 몰래 항아리 속에다 금은보화를 채우고 있다고 일러바쳤습니다.
화가 난 임금님이 재상을 앞세우고 신하들과 함께 재상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광속에 있는 항아리를 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항아리 속에 들어있었던 것은 금은보화가 아니라 재상이 목동 시절에 입었던 낡은 옷 한벌과 지팡이뿐이었습니다. 임금님이 사연을 묻자 재상이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본래 목동이었습니다.임금님의 은혜로 재상이 되었지만 제가 목동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이따금씩 제가 입고 있던 옷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뒤로는 아무도 재상을 헐뜯는 자가 없어다고 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않기 위해 때때로 시골집을 찾아 항아리를 열어보았던 목동. 그의 모습이 귀하게 여겨지는 것은 내가 누구인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나만의 항아리가 우리에게 있을까 하는 의구심 때문입니다

이를 탐하는 자

성경: 잠15:27
"이를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사느니라"

동물의 왕인 사자가 죽자 여러 짐승이 흉내도 잘 내고 나무에도 잘 오르며 꾀도 많다고 해서 원숭이를 왕으로 뽑았습니다. 그런데 원숭이는 권리를 탐하고 교만하여 토색이 매우 심하였습니다. 참다 못한 여우가 하루는 고기 한 덩어리를 덫 속에 넣고 원숭이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신이 오다 보니 고기 한 덩어리가 저기 있사오니 대왕께서 거동하사 잡수시옵소서."
원숭이는 여우의 충성됨을 기뻐하여 많은 상품을 하사한 후, 고기 있는 곳으로 가서 고기를 끌어내리려 하다가 덫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여우의 간계를 깨달은 원숭이가 여우를 꾸짖으니 여우는 "덫 놓은 것도 모르고 눈앞의 작은 이익만을 탐하니, 너 같은 놈이 왕이 다 무엇이냐."
이렇게 말하고는 달아나 버렸습니다.
인간의 탐욕은 한이 없습니다. 옛날 네 사람이 모여 서로의 「희망사항」에 대해 말했습니다.
한 사람이 『나는 금 만돈을 가졌으면 더 이상 소원이 없겠다』 라고 탄식하듯 중얼거렸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돈만 아는 사람같으니라구. 나는 신선이 되어 학처럼 하늘에 올라가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돈이고 뭐고 나는 열 고을 정도 다스리는 대감이 되었으면 한이 없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사람의 말했습니다.
『나는 금 만돈을 지니고 학을 타고 날아 먼곳에 가서 열 고을을 다스리고 싶다』
"이를 탐하는 자"는 탐욕스러운 사람, 즉 자기 분수를 뛰어넘는 욕심을 내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자신의 분수를 분량을 모르고 탐욕을 내어 부정 부패와 불의도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집안에까지 피해를 줍니다.
우리는 과거 전직 대통령들이나, 전 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들이 이를 탐하다가 결국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미덕이 되는 사회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시119:36)
* 묵상: 당신은 천만 인의 칭찬보다 단 한 분 하나님의 칭찬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열세개의 독배

성경: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어느 한 젊은이가 큰 돈을 벌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거리를 찾아 다니다가 하루는 어느 성문에 붙어 있는 다음과 같은 글을 보게 되었다. "나와 내기하여 이기는 사람에게는 많은 보물과 보화를 주겠다. 성주 사단"그는 성주가 사단이라는 말에 망설여 졌지만 돈을 벌기 위해 사단의 성으로 갔다. 그 내기는 13개의 술잔 중에 독이 들어 있지 않은 술잔을 골라 마시는 것이었다. 그는 13개의 잔 중에 하나를 택해서 마셨고, 그는 죽지 않았다. 내기에서 이긴 그는 큰 자루에 금화를 가득 담고는 근처의 가장 화려한 도시로 가서 흥청망청 돈을 쓰기 시작했다. 얼마 되지 않아 빈털털이가 되자 그는 다시 사단의 성으로 달려갔다. 또다시, 그는 사단의 성을 찾아갔고 돈을 많이 쓰면 쓸수록 점점 더 환락과 죄악된 일에 빠져들게 되었다. 어느날 그는 술에 취해 사람을 죽이게 되었다. 그런데 재판장은 뇌물을 준다면 사형 대신 추방형을 내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이 일로 사단을 또 찾아갔을 때는 13개의 술잔 중에 단 두 개만 남아 있었다. 그는 둘 중에 하나를 골라 눈을 감고 단숨에 마셔 버렸다. 그리고 잠시 후 천천히 눈을 떠 보았다. 그의 눈앞에 사단의 모습이 보였다.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젊은이를 말없이 지켜보던 사단은 이 젊은이에게 말했다. "어리석은 친구여! 자넨 나에게 이미 졌어 나를 만난 그 순간부터 자네는 조금씩 **가고 있었던 거야. 모든 술잔에 조금씩 독이 들어 있었거든."

뇌물과 선물

십여년전에 어느 교회에서 시무를 하던 장로가 형사사건에 말려서 교도소에 가게 된 일이 있는데, 그때 판사가 사건을 잘 해결해 주어서 무사하게 된 일이 있었다. 그 장로는 판사에게 사례를 하고 싶었으나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였다. 그 판사는 강직하기로 소문이 난 사람이어서 선물같은 것은 문전에서 거절하기가 십상이었다. 장로 내외는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다가 쌀을 보내기로 하였다.
호남에서 제일가는 고장에 가서 쌀 두 가마니를 사왔다. 제일 좋은 쌀을 사온 것이다. 그들은 이 쌀 두가마니를 방 안에 들여 놓고 좋은 쌀알만 고르기 시작하였다. 돌은 물론이요 뉘라던가 이그러지고 떨어져 나간 성하지 않은 쌀의 낟알은 골라내고 제일 성한 알찬 쌀만 모으기 시작하였다. 밤이나 낮이나 시간이 나는 대로 장로 부부는 쌀을 고르는데 전심하여 쌀 두가마니를 마침내 한 가마니로 만들었다. 골라낸 나쁜 쌀은 자기들이 먹고 좋은 쌀은 판사에게 갖다 주기로 하였다.
"주여 그 판사에게 복을 주옵소서. 이 쌀 하나하나마다 저희들의 정성을 쏟았습니다. 주여 그 판사가 잘 되게 해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면서 쌀을 골랐던 것이다. 남을 시키지 않고 직접 손수레에 싣고 판사집에 가서 쌀을 주었다. 판사가 출근하고 없는 낮에 판사 부인에게 주고 돌아 온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튿날 아침에 판사가 사람을 시켜서 그 쌀을 돌려 보냈다. 이튿날 장로 부부는 다시 쌀을 판사 집에 갖다 주었다. 그 이튿날 판사는 사람을 시켜서 쌀을 다시 돌려보냈다.
"쌀을 돌려 주는데 드는 사람 품삯을 감당하기 힘드니 이제 쌀을 그만 가져오시오, 내가 당신의 정성을 아니까, 쌀을 안 보내도 됩니다.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시오."
이러한 편지와 함께 판사에게서 쌀이 되돌아 왔다.
이번에는 장로가 판사에게 쌀을 보내게 된 내력을 쓰고, 쌀 낟알 하나하나에 정성어린 기도가 들어있노라고 설명하였다. 며칠 후에 판사가 장로 내외를 초대하면서, 이런 정성을 물리치면 자기가 죄를 짓는것 같아서 처음으로 선물을 받았노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기도 어려서 교회에 다녔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교회에 나가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지금 두사람은 선배 장로, 후배 장로 하면서 교회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한다.

나이시안 잠롱

지난 85년에 실시된 태국 방콕시장 선거에서 최초의 민선시장으로 당선된 잠롱 스리무앙은 4년의 임기동안 방콕 시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으며 90년 재선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뇌물이 아니면 크고작은 민원이 처리되지 않았던 방콕시의 부정이 잠롱 재임기간 중 크게 줄었고,부정부패척결을 향한 그의 발걸음이 성공하자 방콕 시민들은 그에게 ‘나이시안’(깨끗한 남자)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중요한 것은 보통사람으로 돌아간 지금도 청빈한 삶을 그대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하루에 한끼만 먹고 20년 전의 낡은 옷장을 그대로 쓰는가 하면 중학교 때 쓰던 책상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나는 큰 집을 팔고 정원이 없는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그래서 정원을 다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도둑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잠롱의 말이 우리네 귓전을 두드린다.부정을 척결하려는 사람에게는 부정이 없어야 하고,남을 정죄하려는 사람에게는 불의가 없어야 한다.우리시대의 고뇌는 지도자,공직자,정죄의 칼을 든 사람들 모두가 떳떳하지 못하다는 데 있다.잠롱이 받았다는 별명 ‘나이시안’이 필요하다.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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