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관점의 차이

복음............... 조회 수 1884 추천 수 0 2005.12.05 18:32:14
.........
생각과 관점의 차이

어느 목사님이 7남매를 키웠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부인은 줄곧 '일곱 십자가'라는 표현으로 어머니의 괴로움을 말하고 하였습니다. 어느 날 저녁에 목사님이 집에 들어섰는데 부인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먼저 소리를 쳤습니다.
"여보, 오늘은 나쁜 소식들 뿐인데, 당신만이라도 뭔가 좋은 소식을 말해 주구려." 그러자 부인이 말했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고 말고요. 아이들 일곱 가운데 여섯 명은 오늘 하루 종일토록 다리가 부러지지 않았어요."
믿음은 생각과 관점과 표현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믿음의 사람은 반드시 다릅니다.
- 김정호 목사(번동교회)

꼴찌의 소망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는 대학에서 계속 낙제점수를 받았다. 교수들은 그에게 ‘배우기를 포기한 젊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은 그는 ‘전쟁과 평화’라는 명작을 남겼다. 프랑스 조각가 로댕은 예술학교 입학을 세 번이나 거부당한 꼴찌였다.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통탄했다. “이런 바보가 왜 우리집에서 태어났는가.” 그러나 그는 조각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아인슈타인은 선생님으로부터 ‘정신발달이 느리고 환상에 사로잡힌 아이’라고 무시당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천재로 평가받는다. 영국의 성직자 제레미 테일러는 “하나님은 꼴찌를 택해서 1등으로 만드신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연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했기 때문에 위대한 일을 성취했다”고 말했다. 지금 당신은 혹시 밑바닥에 서 있지는 않은가. 지금이 바로 하나님이 당신을 사용하실 기회다. 하나님은 세상의 약한 것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만드신다.
/장학일 목사 (예수마을교회)

젊은 날의 회상

어떤 청년이 어머니의 무덤에 가서 하루종일 엎드려 울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가 꿈을 꾸었는데 자기가 갑자기 허리가 굽고 머리가 하얗게 센 백발노인이 되어 있었다.
청년은 깜짝 놀라 '내가 언제 노인이 되었나? 내가 젊었을 때는 무엇을 했나? 일생동안 무엇을 했지?'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해놓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청년은 너무나 분하고 억울해서 엉엉 울다가 잠에서 깼다. 잠에서 깬 청년은 자기 얼굴을 거울에 대고 살펴보았다. 아직 젊은 청년의 모습이었다.
그는 그 후 어려운 일에 부딪힐 때마다 어머니의 무덤 가에서 꾼 꿈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단단히 결심하고 전심전력하여 어려움을 이겨내 사업에 크게 성공하게 되었다.

진흙 속의 진주

로마의 시인 테르툴리아누스는 말합니다.“햇빛은 하수구까지 고르게 비추되 햇빛 자신은 더러워지지 않는다.” 훌륭한 사람은 진흙 속의 진주 같아서 진흙과 함께 있을지라도 주위 환경에 오염되지 않습니다. 요즈음 거짓에 익숙해져 진실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짝퉁은 진품보다 더욱 화려합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짝퉁과 진품은 확연히 구분됩니다. 음식도 마찬가집니다. 조미료나 향료 맛에 혀가 길들여져 음식의 진짜 담백한 맛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향료 맛에 따라 반응할 뿐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집니다. 불신의 삶은 영생의 소망이 없습니다. 인생의 참된 의미를 모릅니다. 죽음 이후에 아무런 소망이 없는 인생은 얼마나 비참한가요. 당신은 혹시 향락의 향료에 길들여져 있지는 않은가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진흙 속의 진주처럼 세상의 탁류에 물들지 않아야 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
/설동욱 목사 (예정교회)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

화니 크로스비(Fany J Crosby) 여사는 9천 편의 찬송을 작사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태어난 지 6개월만에 소경이 되어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로 인해 삶의 회의를 가지고 자신을 학대하는 세월을 오랫동안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30세가 되었을 때 예수를 영접하고 교회에 나오게 됩니다. 뉴욕의 전도집회에 참석해서 찬송가 141장을 듣게 됩니다.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찬양을 듣다가 막연히 알고 있었던 주님이 자신을 위해 돌아가심이 믿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육신의 눈은 보이지 않아도 믿음의 눈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그 순간 과거의 어둠 속에서 지내던 시절을 회개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지막 절에 “이 몸밖에 바칠 것 없어 이 몸 드립니다” 할 때에 그녀는 무릎을 꿇습니다. 그 순간 “내가 주님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생각합니다. 시를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고 그 때부터 그녀는 찬송시를 쓰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에도 22곡이 들어있습니다.
“예수께로 가면, 나의 갈 길 다가도록, 기도하는 이 시간, 나의 영원하신 기업,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등등” 그 외에도 수많은 찬송가를 작사하였습니다. 그녀가 95세가 되어 임종을 앞두고 세상에 남긴 말이 있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믿음으로 얻어진 자신의 행복을 고백한 것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즉 마음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불망과 원망의 마음으로 보면 모든 것은 다 불행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나쁜 것이라도 감사와 기쁨의 마음으로 대하면 행복인 것입니다.
- 김광일 목사 (벧엘감리교회)

기도의 사람, 조지뮬러

이 사람을 아십니까? 이 사람은 원래 너무나도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10세가 되기 전부터 상습적으로 아버지의 돈을 훔쳤습니다. 14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에도 술에 만취해서 도박을 즐겼습니다. 16세 때 호텔 숙박비를 떼어먹고 도망치다 붙잡혀 한 달간 철창신세를 졌습니다. 20세 때 신학교에 입학해서도 여전히 추악하고 음란한 죄악의 늪에서 허우적거렸습니다. 그러던 그가, 20세의 어느 날 친구와 함께 기도회에 참석한 뒤에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고아원을 세워 일만 명 이상의 작은 예수들을 보살폈다. 5만 번 이상의 기도가 모두 응답되었습니다. 200명 이상의 선교사를 후원하였습니다. 지구 여덟 바퀴를 도는 거리인 320,000Km를 여행하며 42개 국 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가 기도하자 초겨울의 북풍이 따뜻한 남풍으로 변했습니다. 그가 기도하자 빵을 가득 실은 수레가 찾아왔습니다.
그가 기도하자 1분 만에 필요한 금액이 송금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기도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도가 전부 응답된 기적의 사람, 우리는 그를 가리켜서 '조지 뮬러'라고 부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로 변화된 이후에 평생을 살아가면서 사람에게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사람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값진 교훈이 무엇입니까? 기도하는 사람에게 기적은 항상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여러분을 위해 기적을 일으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지 뮬러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한 번도 자신의 기도에 거절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끝없이 축복해 주시고, 또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조지 뮬러의 하나님만은 아니십니다. 조지 뮬러의 기도에 응답하셨던 하나님은 지금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 오주철 목사 (영신교회)

고난을 딛고

엘리자베스 머레이는 마약중독자인 부모님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머니는 딸의 외투를 팔아 마약을 살 정도였다. 머레이는 9세 때부터 주유소에서 일해 부모님을 부양했다. 그러나 부모님은 곧 세상을 떠났다. 하루아침에 집도 없는 알거지가 된 소녀는 결심했다. ‘부모님 같은 비극적인 인생을 살지 않겠어.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녀는 돈 없이도 다닐 수 있는 뉴욕의 특수공립학교에 입학,4년 과정을 2년에 마치고 하버드대에 합격했다. 그녀의 불굴의 인생이 뉴욕타임스에 알려지면서 감동받은 독자들로부터 20만여 달러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또 미국의 여러 방송이 인간 승리의 삶을 방영해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게 반드시 기회가 온다. 절망은 가장 무서운 질병이다. “인내는 연단을,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4)
/최낙중목사(관악교회)

날마다 새롭게 사는 삶

이 땅을 살아가면서 날마다 새롭게 살아가는 사람과 지겹게 사는 사람에게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건물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일하는 경비아저씨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웃는 밝은 얼굴로 그 건물에서 가장 유명했습니다.
어떻게 표정이 항상 밝은지 물어봤더니 그 경비아저씨가 하는 말은 이렇습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날인데 어떻게 즐거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생전 처음 맞이하는 모월 모일이며 내일 역시 처음 맞이하는 모월 모일로 날마다 새로운 날인데 어떻게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오늘이 어제와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나는 하루 더 늙었고 하루 더 먹었고 새로운 것들을 좀 더 많이 접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영감있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즐거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어쩌면 사람의 나이는 세월로 따질 수 없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으로 풍성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 영감이 더욱 깊어집니다.
- 김종호 목사

위기는 또 한번의 기회

두 번씩이나 아카데미 남주연상을 받았던 명배우 게리 쿠퍼는 본래 대학 졸업 후 만화를 그리다 실패, 무대 뒤에서 주연배우의 대사를 읽어주는 프롬프터에 불과했다. 어느 날 그가 대사를 잘못 전하는 바람에 공연이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이 실패가 그에게 기회가 되었다. "감봉처분"을 내린 감독은 견습생이었던 그가 주급조차 없다는 보고를 받고 "그러면 그를 엑스트라로 쓰면서 당장 급료를 주게. 그리고 감봉하라구"라고 다시 지시했던 것이다. 이때부터 게리 쿠퍼는 빛나기 시작했다.

시간을 빼앗기지 마라

칼빈은 말하기를 "마귀의 손에서 시간을 찾아 나의 소유로 삼아야 된다" 라고 했습니다. 어거스틴은 "세상적인 모든 방해와 향락을 내주고 사들이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항상 우리에게 있는 시간을 빼앗으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할 시간을 마귀가 빼앗아 자기의 시간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크리소스톰은 말하기를 "마치 부잣집에 강도가 들어 왔을 때 자기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내어주고 생명을 사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이 세상 모든 것을 지불하라" 고 했습니다. 마귀가 우리에게서 시간을 빼앗아 버리면 그 시간 안에 있는 모든 영적, 물질적인 풍성한 자원을 다 내어주는 것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마귀에게 시간을 빼앗겨서는 안됩니다.
- 강구원 목사 (갈보리교회)

감사하는 습관

어느 군대에서의 이야기이다. 그 날은 저녁으로 돈가스 반찬이 나오는 날이었다. 모두 식당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앞에서 웅성거리는 소리에 무엇인가 하고 보니 돈가스를 1인당 2개씩 나누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병사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소스가 없다고 한다. 부식병이 보급받을 때 돈가스 한 상자와 소스 한 상자를 가져온다는 것이 실수로 돈가스 두 상자를 가져왔다.
속이 울렁거리면서 어떻게 소스없이 돈가스만 먹는가? "소스도 없이 돈가스를 2개나 먹으라는 말이야?" 그 때 한 고참병이 말하기를, “야! 우리들은 불평할 필요가 없다. 분명히 지금 어느 부대 애들은 소스만 2개를 먹고 있을 거야.”같은 사건을 두고서 불평을 선택할 수도 있고 감사한 마음을 선택할 수도 있다. 같은 사건을 보고서 순간 순간마다 선택해야할 일이 있는데 불평을 택하지 말고, 감사를 택하라. 이것도 역시 습관이다. 불평하는 사람은 언제나 불평을 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언제나 감사한다. 불평하는 것도 습관이고, 감사하는 것도 습관이다.
- 곽주환 목사 (베다니교회)

침을 삼킬 수 있는 것 만도 감사

장 도미니크 보비라는 이름을 가진 한 편집장이, 1995년 12월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왼쪽 눈을 빼고는 꼼짝없이 온 몸이 마비가 되었습니다. 말할 수도, 글을 쓸 수도, 움직일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 중에도 글을 쓰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오직 왼쪽 눈 하나로 말입니다. 그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알파벳 활자판을 갖다놓고 막대기로 글자 하나 하나를 짚으면 글자 앞의 것을 연결해서 단어를 만들고, 그것을 연결해서 문장을 만들고 한 페이지를 채워가는 형식으로 글을 써 나갔습니다. 그는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로 1년 3개월동안 왼쪽 눈을 20만번 깜박거려 “잠수복과 나비”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생 끝에 그는 이 책의 서문에서 “고이다 못해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침 삼킬 수 있는 것을 감사해 본 적 있으십니까?
그렇게 보면 우리가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고 행복하지 않을 조건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불평과 원망의 삶이 아니라, 작은 일, 작은 축복, 작은 변화에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영무 목사 (영신교회)

자녀 교육

자녀를 망가뜨리는 10가지 방법

① 자녀가 사방에 흩어 놓은 물건들을 꼬박꼬박 치우라.
이 아이는 커서도 모든 책임을 남에게 전가할 것이다.
② 밥투정 옷투정 등 불평을 할 때는 모두 들어주라.
이기적인 사람으로 변할 것이다. ③ 자녀 앞에서 자주
부부 싸움을 하라. 자녀는 결국 포악한 사람이 될 것이다.
④ 아이가 선생님을 욕할 때는 맞장구를 치라. 부정적인
사고를 지닐 것이다. ⑤ 잘못을 저질러도 대충 넘어가라.
나중에 더 큰 죄로 보답할 것이다. ⑥ 요구하는 것은 무엇
이든지 들어주라. 점점 목소리가 커질 것이다. ⑦ 종교교육
을 시키지 말라. 멋대로 살아갈 것이다. ⑧ 늦게 귀가해도
무관심하라. 방탕한 길로 빠질 것이다. ⑨ 자녀 앞에서 불
평을 늘어놓으라. 아이는 매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것이다.
⑩ 항상 우울한 표정을 지으라. 아이는 비관론자가 될 것이
다.


위험의 신호

노년기를 아름답게 맞으려면 '화'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화는 영어로 'anger'라고 표기한다. 이것은 위험이라는 단어
'danger'에서 'd'를 뺀 말이다. 화를 내는 것은 곧 위험의
신호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과 상대에게도
고통을 준다.
노년기에 혼자서 불만 불평 비난의 말을 중얼거리는 것은
위험하다. 노년기는 인생이라는 경기의 후반전일 뿐이다.
아직 경기는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미켈란젤로는 90세때
베드로대성당의 벽화를 그렸다.
베르디는 85세때 '아베마리아'를 작곡했다. 시인 괴테는
대작 '파우스트'를 60세에 시작해 83세에 완성했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70세부터 빛을 발했다. 노년기를 아름
답게 보내기 위한 두 가지 지혜가 있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많이 하라. 정신 연령을 15세쯤 낮추어 생각
하라'

선생님의 격려

미국 미시간주의 성요셉고아원에 문제소년 한 명이 들어
왔다. 소년은 원생들과 싸움을 일삼았다. 베라다선생님은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이 소년을 격려했다. "하나님은 너를
매우 사랑하신다. 큰 꿈을 가져라" 그러나 소년의 행동에는
변화가 없었다. 결국 그 문제소년은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
소년은 퇴학당한 후에 비로소 베라다선생의 소중한 가르침
을 깨달았다. 그리고 피자가게에 취직해 열심히 일했다.
소년에게 피자 한 개를 11초에 반죽하는 탁월한 솜씨가
있었다. 그의 머리 속은 베라다선생이 심어준 '큰 꿈'으로
가득 찼다. 소년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피자회사
를 설립했다. 이 회사가 바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미
노피자'다.
이 고아 소년의 이름은 토마스 모나한. 현재 토마스는 피자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미국 프로야구 명문구단인
디트로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사업에 성공할 수 있
었던 것은 베라다선생의 가르침 때문이라고 말한다. 토머스
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 꿈을 크게 가져라"
고아원에서 싸움을 일삼던 문제소년이 세계적인 사업가로
변모한 것은 베라다선생의 격려 때문이었다. 칭찬과 격려
는 황무지인생을 옥토인생으로 바꾸어 놓는다.


달팽이 걸음

많은 현대인이 조급증을 앓고 있다. 당신이 조급증을 앓고
있다면 '달팽이 걸음'을 생각해 보자. 어느날 달팽이가 사과
나무에서 위를 향해 기어오르고 있었다. 더듬이를 세우고
느린 속도로 조금씩 올라가고 있었을 때 나무 껍질 틈새에서
벌레 한 마리가 빠져나오더니 빈정거렸다. '이 느림보야' 너
는 쓸데없는 힘을 낭비하는구나. 저 위에는 네가 먹을 사과
가 하나도 없어 그러나 달팽이는 계속 기어오르면서 말했다.
"내가 저 꼭대기에 도달할 때쯤이면 사과가 열릴 거야"
"최후의 승리는 출발점의 비약이 아니다. 결승점에 이르기
까지의 끈기와 노력이다."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
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3:5)

영혼을 고치는 수리공

중고품 가게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한 수리공이 형편없이
부서진 의자를 바라보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 의자
를 새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저는 감히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 의자의 모습은 예수님을 알기 전의 제 모습과 똑
같습니다. 저는 악한 일이라면 뭐든지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마약
복용, 폭행, 사기, 절도... 그런데 예수님을 알고 난 뒤 저는 이렇게
변했습니다. 저는 제가 번 돈의 일부를 떼어 무의탁 노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지요."
예수님은 영혼을 고치는 수리공이십니다. 제아무리 심하게 망가진
영혼일지라도 예수님께 맡겨지기만 하면, 예수님은 꿰매시고 어루만
지시면서 상처입어 갈기갈기 찢겨진 영혼을 깨끗하게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가장 뛰어난 수리공이십니다. 당신의 삶과 영혼을 두려움
없이 맡기십시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식욕의 포로

14세기 벨기에는 레이몬드 3세라는 군주가 국가를 통치
하고 있었다. 국민들을 잘 보살피지 못했던 그는 혁명군에게
정권을 물려주고 감옥에 갇혔다. 새 군주는 레이몬드 3세를
차마 사형에 처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특별하게 건축된
감옥에 가두었다. 엄청난 탐식가인 레이몬드 3세가 몸집을
줄이면 탈출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비상문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매일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했다. 식욕을 절제하면
그는 얼마든지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레이몬드 3세의 몸은 점점 더 뚱뚱해졌다.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매일 많은 음식을 먹어치웠다. 결국 그는
감옥에서 최후를 마쳤다. 그는 식욕의 포로였던 것이다.
유혹은 달콤하다. 그러나 유혹을 물리치는 것은 그보다
훨씬 감미롭다. 인간의 행복은 욕심을 줄이는데서 시작된다.

이혼부른 돌

밥알보다 작은 돌 하나 때문에 이혼한 신혼부부 이야기--
직장 상사에게 꾸중을 들어 마음이 불편한 새신랑이 있었다.
퇴근한 신랑이 밥상을 받아 첫 숟갈을 뜨는데 그만 돌을 씹고
말았다. 신랑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도대체 정신을 어디에다
둔거야. 밥도 제대로 못하나?" 인내심이 없는 신부가 맞불작전
으로 받아넘겪다. "남자가 쫀쫀하게 그깟 일로 화를 내요?"
연이어 신랑의 고함소리.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왠 말대
꾸야" 입을 삐죽이는 신부. "밴댕이 소갈머리같은 사람..."
아내의 말대꾸에 화가 난 신랑이 신부의 빰을 때렸다. 보따리를
챙기며 화를 삭이지 못하는 신부. "우린 완전히 실패한 결혼이야.
맞고는 못살지"
결국 이 신혼부부는 이혼하고 말았다. 모래알만한 돌 하나가 두
사람을 갈라놓은 것이다. 남편이 조금만 더 인내하고 아내가 조금
만 더 지혜로웠다면 불행은 없었을 것이다. 만약 남편이 밥 속의
돌을 보고 "돌이 약간 덜 익었군"이라고 재치를 발휘했다면 아내
는 더욱 미안한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부부란 따뜻한 대화로 서로를 위로하기로 다짐한 사이다. 남편에
게 매맞는 여성의 50%는 '말대꾸'를 폭행의 원인으로 꼽는다.
멋진 남편은 아내에게 힘을 주고 지혜로운 아내는 말을 아낀다.

10가지 충고

청소년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한 10가지 충고
① 자녀가 좋은 친구를 사귀도록 친절하게 자문을 해준다. ②
자녀와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③ 술
담배 늦잠 등 나쁜 습관을 갖지 않도록 평소에 철저히 지도한다.
④ 미래의 비전과 희망을 말할 때는 관심을 갖고 들어준다. ⑤
약속을 잘 지키고 시간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⑥ 건전
한 이성교제를 하도록 부드럽게 유도한다. ⑦ 세상만물을 창조한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한다. ⑧ 가족의 소중함을 어려서부터
인식시킨다. ⑨ 밝고 긍정적인 인생관을 갖도록 지도한다. ⑩ 부
모가 먼저 감사와 봉사의 삶을 보여준다.
건강한 가정에서 건전한 청소년이 자란다. 자녀들의 도덕적 기준
은 부모다.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는 2대 영양소는 '사랑'과 '관심'
이다.

오늘에 충성하라
빌리 그래함 목사를 돕고 있는 한 맹인 여성이 다음과 같은 간증
을 했습니다. "저는 맹인인지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
니다. 그런데 저를 도와 길을 안내해 주는 사람들은 백 미터나 이
백 마터 앞에 무엇이 있는가 하는 것까지는 말해 주지 않습니다.
단지 제 발 앞에 무엇이 있는지를 말해 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저는 저의 10년 뒤나 20년 뒤의 모습은 꿈꾸지 않습니다. 단지
오늘 제께 주어진 하루를 충실히 살 따름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바가 큽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욕심을 부
려 먼 장래 일까지 끌어다가 생각하고, 때로는 걱정 근심에 빠지
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성실
하게 나아가길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6:34)



남을 위한 삶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아프리카의 랑바레네 병원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미모의 간호사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마
라안 프레밍거. 헝가리 귀족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한때 재
색을 겸비한 최고의 미인으로 추앙받았다. 모든 악기의 연
주에 능했으며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배우로 명성을
떨쳤다. 그녀는 두 번 결혼했다. 첫남편은 의사였고 두 번째
남편은 헐리우드의 영화감독 오토 프레밍거였다.
그녀는 어느날 슈바이처의 찬송가 연주를 듣고 결심했다.
"지금까지 내 인생은 허상일 뿐이었다. 남을 위한 삶에 진
정한 가치가 있다" 프레밍거는 그 자리에서 아프리카행을
결심했다. 그리고 20년동안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흑인 병자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다가 눈을 감았다. 프레밍
거가 남긴 마지막 말은 "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
을...." 이었다.

기적을 만든 기도

1874년부터 3년동안 미국 미네소타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극심한 가뭄과 메뚜기떼의 습격으로 농작물은 전부
상했다. 설상가상으로 경제 대공황이 겹쳐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사람들은 생필품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었다.
1877년 4월27일 필스버리 주지사의 연설은 주민들을 감동
시켰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련을 통해 반드시 행복을 주실 것입니다. '고통의 날'인 오
늘을 '감사기도의 날'로 정하고 한 목소리로 기도합시다."
주민들은 필스버리 주지사의 말에 따라 한 목소리로 기도했
다. 며칠후 들판을 새까맣게 덮었던 메뚜기떼가 전부 사라졌
고 경제도 정상을 되찾았다. 기쁠 때는 누구나 감사기도를 드
릴 수 있다. 고난의 때에는 감사기도를 드리기 어렵지만, 그
기도가 기적을 만든다.

봉양과 양지

두 아들을 둔 할머니가 있었다. 장남은 사업에 크게 성공
했다. 넓은 집과 풍성한 식탁, 호화스런 옷..., 남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풍족했다. 둘째 아들은 조그마한 구
멍가게를 했다. 먹고 살기가 빠듯해 항상 정신이 없었다. 더
구나 자녀들이 많아서 더욱 생활이 어려웠다. 그런데도 할머
니는 장남 집보다는 차남 집에 머물기를 더 좋아했다.
하루는 장남이 어머니에게 말했다. "동생은 먹고 살기도 힘
들어요. 어머니가 그곳에 가시면 부담스러울거예요. 제가 더
좋은 음식과 옷으로 잘 봉양할테니 저희 집에서 사세요"
할머니는 넉넉한 웃음을 짓더니 이렇게 말했다. "내게 필요
한 것은 좋은 음식과 옷이 아니란다. 네 동생은 밤마다 내
등을 긁어준다. 학교에서 돌아온 손자들은 그 날의 재미있는
일들을 들려주지"
부모를 섬기는 것을 "봉양"이라 한다. 봉양보다 한 단계 높
은 것이 '양지'(뜻을 헤아려 앎)다. 장남이 어머니를 봉양했
다면 차남은 양지를 실천한 것이다.



영국 사람들은 청어를 매우 좋아한다. 북해에서 잡은 청어
를 런던까지 수송하는 사람들은 생선의 신선도에 따라 전혀
다른 값을 받는다. 가장 저렴하게 팔리는 청어는 냉동차에 운
반돼온 것들이다. 두 번째는 물탱크에 넣어져 계속 먹이를 받
아 먹어가며 수송된 것들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런던에
도착한 청어들중 절반 이상은 죽는다.
그런데 항상 신선한 활어를 런던의 시민들에게 제공해 큰 돈
을 번 상인이 있었다. 그 비결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 번은 아내가 넌지시 비결을 물었다. 상인은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물탱크에 청어를 담아오는 것은 같아요.
그러나 청어들 틈에 커다란 숭어 몇 마리를 넣어 둡니다. 숭
어가 청어를 잡아먹으려고 입을 쩍쩍 벌리면 청어들은 필사적
으로 도망을 다니지요. 바짝 긴장한 청어들은 런던에 도착할
때까지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긴장은 인생의 활기를 제공한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
을 '적'이 아닌 '인생의 숭어'로 생각하자.

성도는 '돌아온 인질'

몇해 전 이라크가 전쟁에 패배함에 따라 다국적군 포로들을
석방했다. 특히 쿠웨이트인을 석방했는데 텔레비젼에 비친 '돌
아온 인질'들의 모습은 감명적이었다. 죽음과 억압의 공포에서
생명과 자유를 얻어 환호하는 모습들... 그들은 트럭 위에서
두 손을 치켜들고 자유를 만끽했다.
T.V해설가는 말했다. "저들의 외모가 병약해 보이긴 해도
아름다워 보이고 활기차 보이는군요."
억압에서 얻은 자유. 이것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을까. 예
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은 죄와 저주와 죽음에서 영원한
자유를 얻어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다. 하늘나라에서 볼 때 그
리스도인들은 '돌아온 인질'들이다. 이보다 더 위대한 자유와
기쁨은 없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

과자 먹은 갈매기

영국 해안지방을 여행하던 한 사람이 백사장에 죽어 있는
많은 갈매기를 치우는 것을 보고 한 인부에게 그 이유를 물
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곳에 오는 여행객들
은 갈매기에게 각종 인스턴트 과자류를 던져 줍니다. 갈매기
들에게 이런 음식은 자연 음식이 아니라 해롭지요. 이런 과
자를 받아 먹던 갈매기들은 자연 음식에 대한 식욕을 잃어버
려 철이지나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 그만 굶어죽고 만
답니다. 바닷속에는 자연 음식이 그렇게 많은데도 말입니다."
세속에 깊이 빠져 신령한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은 결국
사망에 이르고 만다.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벧전2:2)
고난이 주는 유익

미국의 스미스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폴린 해밀턴 박
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중국 선교사로 자원했
습니다. 그러나 중국에는 많은 어려움이 해밀턴 박사를 기다
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들은 해밀턴 박사에게 고
통과 좌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얼마만큼의 세월이 흐른 뒤
해밀턴 박사는 고난을 기회로 삼는 지혜를 터득하게 되었습
니다. 실제로 그녀는 다리 부상으로 병원에 누워 있었을 때
가 자신의 중국 선교기간 중 가장 활기차게 사역을 감당했던
때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자녀가 된 사람들
에게는 고난도 유익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도 고난이 찾아왔습니까? 감사하십시오. 그 고난을 통해
당신은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
씀을 지키니이다."(시119:67)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

감옥과 수도원은 '고립'이란 점에서 비슷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 차이에 대해 미국의 데이비드
소퍼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감옥과 수도원의 근본적인 차이는 단지 불평하느냐, 아니면
감사하느냐는 차이일 뿐이다. 수감된 죄수가 수도자와 같은
'감사의 마음'을 가질 때 감옥은 수도원으로 승화될 것이고,
반면에 수도자가 '불평의 마음'을 가질 때 수도원은 감옥으로
전락할 것이다."
고립되었을 때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환경을 의미있게 가꿀
수 있다.

사장자리 마다한 기능공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는 가장 뛰어난 기능공을 회사의 사장
으로 임명하기로 결심했다.
겨우 적임자를 찾아 그 사실을 알리자 그 기능공은 "강철
기술 제련에 대해서는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경영
은 모릅니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몫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제 일을 하게 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 말에 감동받은 카네기는 "당신은 강철계의 대통령이 분
명합니다. 이제부터 대통령의 윌급과 같은 액수의 급료를 드
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그대로 실천했다.

늙은 두루미의 지혜
독수리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먹이감은 두루미라고 한다.
두루미는 매우 떠들기를 좋아하는 새로, 날 때 많은 소리를
내는데 특히 가장 큰소리를 내는 두루미가 독수리의 정확
한 표적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일까. 나이가 많고 경험이 풍부한 두루미는 그들의
소란스러운 약점을 드러내지 않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여행
전이면 항상 부리로 돌을 문다고 한다.
교회에서나 사회에서도 혼자 잘났다고 항상 떠드는 사람
을 보면 얼마 못 가 화를 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죄 씻음의 피
루터에 관한 이런 이야기가 있다. 루터가 심한 병에 걸렸
을 때 악마 하나가 그의 병상으로 들어왔다. 그 악마는 루
터를 자신에 찬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악마는 긴
두루마리를 펼쳐 보였다.
그 두루마리에는 루터 자신이 그 동안 지었던 모든 죄가
낱낱이 적혀 있었다. 루터의 가슴은 점점 움츠러들었다.
그때 갑자기 루터의 마음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그
래서 그는 큰소리로 "네가 잊은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의 죄를 씻어 주셨다는 사실
이다."라고 말했다. 루터는 이렇게 말하고 평온을 되찾게
되었다.

신념의 자력

지남철은 자력을 가지고 있어 쇠붙이를 끌어당깁니다.
우리의 신념은 지남철과 같아 물질도, 사람도, 행복도 꿀어
당깁니다. 따라서 우리는 불우한 환경과 개인의 장애, 결점
을 탓할 게 아니라, 신념이 없음을 탓하며 어떤 고통 가운
데서라도 신념을 굳게 잡아야 할 것입니다.
호머와 밀턴은 눈먼 시인이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곱
사등이었습니다. 세익스피어는 절뚝발이었으며, 토마스 에
디슨은 8살 때 청각을 잃은 장애자였습니다. 스티븐슨은
각혈과 천식으로 죽음의 위기를 몇 번씩 넘기는 가운데
'보물섬', '지킬박사와 하이드'란 명작을 남겼습니다.
저금통장에 얼마나 비축했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
에 신념이 얼마나 충전되어 있나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신념으로 나아간다면 모든 결점과 장애, 환경을
극복하고 찬란한 내일을 끌어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의 벼랑 끝에서

1965년 세계적인 컨트리 포크 가수인 미국의 자니 캐시가 마약
과 다름없는 신경안정제를 1천개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인기와 부를 누렸으나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나가는 것처럼 평화와 기쁨을 잃고 방황하다 신경안
정제를 과용하게 된 것입니다.
마약복용과 방황, 허무와 불안 등으로 그의 인생은 흔들렸습니다.
그는 구속되었다가 풀려난 후 더 큰 삶의 벼랑에서 절망했습니다.
그러던 1971년 5월 어느 주일. 그는 남루한 인생을 마감하고 새로
운 신분으로 거듭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고 예수 그리스도
의 빛이 그의 모든 어둠을 몰아냈던 것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인생의 내리막길이 내겐 구주를 만날 기회가 되었습니다."
야곱이 천사를 만나 씨름한 것은 '홀로 있었을 때'였습니다.

다섯 가지 평생수칙

칼빈주의 신학자로 큰 업적을 남겼던 미국의 조나단 에드
워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세워놓고 평생을 살았다.
* 살아가는 동안은 나의 모든 힘을 다해 살아간다.
* 한순간의 시간이라도 결코 놓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유익한 방법으로 그것을 이용한다.
* 내가 하기 싫고 언짢게 생각하는 일은 어떤 일이라도 남
에게 시키지 않는다.
* 어떠한 일도 원한 때문에는 하지 않는다.
* 내 인생의 마지막 시간이라 할지라도 행하기를 꺼려 할 일
이라면 어떠한 것이라도 결코 하지 않는다.

시작전의 다짐

미국의 유명한 서커스 출연자인 서스톤은 공연 전 무대 옆
에서 "나는 이 관객들을 사랑한다. 나는 최선을 다해 무대
위에 서겠다. 그러면 그들도 환호할 것이다. 관객들은 나를
사랑하며 나도 이 일을 사랑한다."라고 스스로 다짐하곤 했다.
이것이 서스톤의 성공비결이었다. 우리도 하루를 시작하기
전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나는 오늘을 사랑한다. 나는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겠다.
나는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오늘이라는 무대에 서겠다. 그러
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5년동안 세마디

감옥에서 오랜 동안 수감생활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사람은 불평과 남을 탓하는 것이 체질화되어 한 순간도 진정한
행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사람이 오랜 수형생활을 끝내고 출옥
하게 되었을 때 수도원에 찾아가 수도원장에게 "나를 받아주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수도원장은 이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있습니다. 침묵
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단, 5년 후에 한마디만 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5년이 흘렀습니다. 이 사람의 첫마디는 "잠자리가
나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5년이 흘렀습니다. 두 번째 말은 "음
식이 나빠 못 먹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5년이 흘렀는데 그 때는
"더 못살겠다"고 했습니다. 15년 동안의 세마디는 모두 불평뿐이었
습니다. 수도원장은 이 사람을 쫓아내며 말했습니다. "그대가 여기
있는 동안 불평뿐이었으니 나가주기 바랍니다."
당신은 하루 동안 무슨 말을 많이 하며 살고 있나요?
거기에 감사가 빠져 있다면 몹시 불행한 인생일 것입니다.

엇갈린 운명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끝난 후 두 병사가 고향으로 가다 언
덕에 있는 교회를 발견했다. 한 병사는 교회에 들어가 감사
기도를 드리자고 했고, 한 병사는 술이나 마시러 가자고 했다.
몇 십 년이 흐른 후 술을 마시자고 한 병사는 알코올 중독으
로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 들어갔는데, 어느 날 신문을 보다
깜짝 놀랐다. 그것은 미국의 22대 대통령에 클리블런드가 당
선되었다는 기사였다. 클리블런드는 전쟁 후 자신과 함께 고
향으로 가던 도중 교회에 가자고 했던 전우였기 때문이었다.
신앙이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 놓았던 것이다.
경건한 마음을 갖느냐 마느냐가 일생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다.

진정한 아름다움

1828년 러시아에서 아주 못생긴 어떤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넓적한 코, 두꺼운 입술, 작은 회색의 눈,
큰 팔다리를 비관했습니다.
그래서 이 소년은 "나는 아마 못생겨서 행복하지 못 할거야."
"하나님께서 나를 아름답게만 해주신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
미래에 가질 것도 모두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년은 자라면서 행복은 외모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참 아름다움이란 마음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
니다. 즉 사랑과 평화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것을 알았던 것
입니다. 소년은 이것을 알고 열심히 글을 쓰며 앞날을 개척해
나아갔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톨스토
이입니다. 그의 유명한 작품 "전쟁과 평화", "부활" 등에는 이
런 생각이 잘 나타나 있답니다.

정직한 소년
어느 지방에 정직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양복점
점원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루는 여자 손님이 와서 웃옷을 하
나 골라와서, "이것 좀 싸 다오."하고 말했습니다.
그 소년은 물건을 받아 종이에 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가 다시 풀어서 웃옷을 부인에게 보이면서 말하였습니다.
"아주머니, 이것 보세요. 흠집이 있는데요? 딴 것을 골라 보
세요!" "음, 그렇군." 부인은 다른 것을 고르기 시작하였습니
다. 그러나 마음에 맞는 것이 없는지 부인은 그냥 나가 버렸
습니다. 처음부터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주인 아저씨는 손님
이 가고 나자 꽥 소리를 쳤습니다. "이 바보 같은 자식아!
옷을 사려는 손님을 그런 식으로 놓쳐버리면 어떻게 되는
거야. 너는 너무 정직해서 우리 집에는 맞지 않아!"
그리하여 이 소년을 쫓아 보냈습니다. 이 소년은 다른 양복
점으로 갔습니다. 이 집 주인은 정직한 이 소년을 좋아하였
습니다. 점점 이 양복점에는 손님들이 늘게 되었고, 처음 일
하던 양복점에는 손님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처음
주인은 혼자말로 말했습니다. "정직한 것은 손해를 보는 듯
하지만 결국은 유익한 것이군...."


사랑의 실천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거의 죽어가고 있었다. 이때에 한 사람
이 지나가다 보고 하는 말이 "왜 변변치 못하게 행동해서 거기
빠졌는가?" 하고 꾸짖기만 하고 지나갔다.
이와 같이 유교는 윤리적으로 사람의 도리를 가르쳐 잘못을 전제
적으로 경책만 한다. 또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이 이편으로 나무가지를 붙잡고 저편으로 돌뿌리를
딛고, 올라오라고 다만 동정의 뜻을 표하며 나오는 방법을 말해주
었다. 불교는 자비의 종교이다. 자력으로 구원얻는 지식을 제시하
여 줄 뿐이다. 그러나 자기노력이나 힘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또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책망하거나, 물
에서 나오는 지식을 전할 여지가 없으므로 자기 자신이 물속에 들
어가서 죽어가는 자를 끌고 나와서 상처를 치료해 주고 새옷을 입
히고 그 사람의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이와같이 예수님께서는
공자나 석가처럼 이론만을 가르치지 않고 죄인의 형상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구속
하여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데려다 주십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뿐 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면 영생을 얻습니다.
어서속히 가까운 교회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
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로마서 4장 25절)


사랑 비만증
한 마을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날 이상한 노인이 나타나 산모
에게 "이 아이를 위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으니 말해 보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아들의 어머니는 "이 아이가 누구에게든지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주십시오." 하고 기원했습니다. 이 아이는 자라면서 모
든 사람에게 극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교만하게 자란 이 아
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고 줄 줄을 몰랐기 때문에
비참하고 황폐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노인이 이 사람에게 나타나 또다시 소원을 묻습니다. 그때 이
사람은 말했습니다. "사랑 받기보다 사랑을 줄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헤르만 헤세의 단편 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사랑 비만증에 걸려 인생이 불편하다면 이는 불행입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존의 증거
한 청년이 고난을 당한 후 목회자를 찾아가 "왜 제게 이런 문제
가 찾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행복한 데 저만 고통
을 당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목회자는 "1천만 명이 살고 있는 이 도시에 문제없이 사는 사람
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나 고통을 당합니다."라고 말했다.
"문제없는 곳은 없을까요? 저는 문제없는 곳에서 살기를 원합니
다." 라고 청년이 말하자 목회자는 웃으며 대답했다. "거기는 바로
공동묘지입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인생의 광맥
보화는 길거리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보화는 깊은 광맥을
찾아가야 얻을 수 있다. 인생의 보화도 깊은 곳에 있는데 그 깊은
곳이 바로 "고난"이다.
역사의 진리와 교훈이 발견된 때도 민족이 고난을 당한 때였다.
영국의 저술가 C.S 루이스는 말했다. "평안할 때 인간은 하나님
께서 양심을 통해 속삭이시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보내시는 것이다. 고난은 '인간의 잠든 감각'
을 깨우시는 하나님의 '큰소리'다."

연마된 신앙
J.F 오벨랑은 프랑스의 유명한 목사였다. 그는 어느날 고통을 당한
사람을 찾아가 두 개의 보석을 보여주었다. "어떻게 보입니까?"
"똑같이 보이는데요" "얼른 보기에 크기나 색깔이 같습니다. 그러나
자세히보면 하나는 좀 흐릿하고 하나는 눈부신 빛을 뿜고 있습니다.
왜 그런줄 아십니까. 흐릿해 보이는 보석은 8번 깍았지만 광채나는
보석은 80번 깎았기 때문입니다. 시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깎으시는
과정이지요. 많이 깎인 신앙인은 빛을 발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꿈과 현실

한 처녀가 우유가 가득 담긴 통을 머리에 이고 시장에 팔러
가면서 온갖 상상을 합니다.
"이 우유를 팔아 달걀을 수십개 사야지. 그 달걀을 어미 닭에게
품게 하면 수십 마리의 병아리를 얻겠지. 그 병아리를 키워 장
에 내다 팔면 축제 때 입을 멋진 옷감을 살 수 있을거야.
그 옷감으로 아름다운 드레스를 만들어 입고 파티에 참석하면
동네 총각들이 서로 춤을 추자고 야단이 날거야.
그렇지만 난 머리를 흔들어 거절해야지 그럼 그렇고 말고 난
아주 고상한 여자거든." 처녀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
게 고개를 흔들기도 하고 끄덕이기도 하다가 그만 머리의 우유
통이 흔들려 그 많던 우유가 모두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수십 마리의 병아리도 멋진 드레스도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꿈을 꾸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 꿈 때문에 현실을 망각한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없겠
지요

남편 구한 화재
한 어부가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태풍
이 몰아쳐 방향을 잡을 수가 없었다. 사방은 칠흑같은 어둠과
사나운 풍랑으로 뒤덮였다. 어부의 아내는 노심초사하며 남편을
기다렸다. 그때 혼자 집에 있던 아이가 촛불을 넘어뜨려 화재가
발생했다. 여인은 서럽게 울었다. 바다에 나간 남편은 돌아오지
않고 집은 불에 타버린 것이다.
이튼날 아침 어부가 탄 배가 무사히 마을로 돌아왔다. 어부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 말했다. "어젯밤 풍랑 속에서 방향을 잡지
못해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 그때 갑자기 육지에서 커다란 불길
이 치솟았다. 나는 그것을 보고 항로를 바로잡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화재가 남편의 생명을 구한 것이다. 눈앞의 현상만
보고 너무 쉽게 절망해선 안된다.

죽기 前 할 일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은 정말 용기있는 사람이다. 한 사람이 감리교
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에게 물었다. "당신이 만약 오늘밤
시에 죽는다고 하면 오늘 하루 동안 무엇을 하겠습니까?"
"나는 다른 날과 똑같이 강의 준비를 하겠소. 그리고 다른 날
보다 30분 일찍 잠자리에 들겠소"
웨슬리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죽음을 30
분 앞당겨 맞이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었다.


루마니아의 크루디아에는 4백여년 전에 세워진 유명한 마노오레
예배당이 있다. 당대 최고 건축가인 마노오레가 이 예배당의 설계
맡았다. 그런데 그가 건성으로 건물을 설계하는 바람에 공사 도중
건물이 무너져 인부들이 연이어 참사를 당했다.
성주는 신하들과 대책회의를 가졌다. "도대체 왜 이런 사고가 계
속 일어나는가?" 마노오레는 설계상의 실수를 알고 있었으나 목
숨을 잃을까 두려워 침묵으로 일관했다. 마침내 한 신하가 의견을
제시했다. "하늘의 노여움을 산 것입니다. 내일 아침 공사장에 제
일 먼저 나오는 여자를 잡아 제물로 바칩니다." 모두 그 의견에 동
의했다. 다음날 아침 공사장에 제일 먼저 나타난 사람은 밤새 일한
남편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온 마노오레의 아내였다. 결국
아내는 제물로 바쳐졌고, 마노오레는 헌당식날 공로표창을 받게 됐
다. 그리고 다음날 마노오레는 숲속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큰 용기다. '인재'를 '천재'로 돌리고 책임을
회피하면 재앙이 그치지 않는다.

거져 주시는 분
찢어지게 가난한 한 여인이 병든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포도를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의 정원에 매달려 있는
탐스런 포도송이를 발견했습니다. 여인은 동전 몇 닢을 간신히
마련해 왕의 정원사에게 한 송이만 팔아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정원사는 매정하게 거절했습니다. 그 여인은 좀 더 많은
돈을 준비해서 포도를 사려고 했으나 이번에도 역시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러기를 수차례, 그 여인은 결국 절망 속에 빠졌고
정원 입구 한 구석에 주저앉아 소리 높여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
습니다. 너무나도 애절하고 서럽게 우는 여인의 통곡소리는 마침
내 정원을 산책하던 공주의 귀에까지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를
궁금히 여긴 공주는 여인에게 다가가 왜 그리도 서럽게 울고 있는
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 여인은 자초지종을 설명했지요. 그 여인
의 사연을 다 들은 공주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여인이여, 그대는 잘못 알고 있었군요. 내 아버지는 왕이십니다.
왕은 돈을 받고 파는 그런 사람이 아니예요. 자기 백성에게 거저
주는 사람입니다." 공주는 포도나무에 달려있는 포도송이를 따서
여인에게 주면서 빨리 아들의 병을 고치라고 위로했습니다.
우리 아버지시며 왕이신 하나님은 무엇이든 우리에게 거저 주시
는 분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돈(!)으로 살 수 있는 양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 지 우리의 믿음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
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4)

돈이 보낸 편지
당신은 나를 "소유물"이라고 하지만 그러나 당신이 나의 소
유물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나를 얻기 위해 죽음
도 불사하지요. 이것을 보면 나의 지배력을 알겠지요?
그러나 나의 지배력은 당신이 욕망을 가질 때 가능하지요.
욕망이라는 낙인이 없이 나는 무익합니다. 나 때문에 사람
들은 인격을 무시 당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며 경멸하기
도 합니다. 그러나 나는 예배에, 꿈나무들의 교육에, 구제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나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나의 힘은 지대합니다. 내가 당신의 노예라기보다 당신이 나
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나를 조심스럽고 현명하게 다루시기
바랍니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
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잠22:1)


돈은 항상 옆에 두라

현인에게 한 부자가 찾아와 물었다.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요즘 잠이 오지 않습니다."
현인은 부자를 시장터로 데리고 가서 물건을 끌고 메고 가는
상인들을 보여주며 말했다.
"돈은 앞에 두지 말고 등에다 지지도 말고 항상 옆에 두시오"
"그 뜻은 무엇입니까?" "앞에다 둔다는 것은 배금사상, 즉 돈을
우상으로 삼는다는 뜻이며 등에 진다는 것은 돈에만 의지해서
돈에 지배 당한다는 뜻입니다. 옆에다 둔다는 것은 있고 없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5:10)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잠22:1)

행복만들기

어떤 농부가 나무를 깎아 그릇을 만들어 팔면서 살았다.
농부는 자기가 만든 그릇이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 즐거움
을 주고 있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일했다. 그리고 이 일이
생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람으로 느꼈다. 그래서 소박
했으며 누구보다도 행복한 농부였다. 어느 날 이곳을 지나
던 관광객이 농부를 보고 "그렇게 해서 돈을 얼마나 법니
까? 그게 돈이 됩니까?"라고 조금은 빈정거리듯 물었다.
농부는 그 사람을 보며 대답했다. "나는 돈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신용사회

우암 송시열 선생이 시집가는 딸에게 써준 스무 가지 계훈 가운데
"물건을 살때에는 파는 사람의 마음으로 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상거래가 그와 같이 된다면 신용사회는 저절로 이루어질 것입
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장기려 박사는 어느 날 가난한 환자
에게 주려는 마음으로 자갈치 시장에서 어린이 메리야스를 사려고 값
을 물었습니다. "500원에 사온 것인데 400원만 내슈." 하면서
메리야스 상인은 거저 주듯 던졌습니다.
장기려 박사는 주머니에서 500원을 꺼내주면서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가난한지 이제 알았소. 당신같이 밑지는
장사를 하면 어떻게 잘 살 수 있겠소." 하였습니다.
상인은 혹시 자기를 놀리려고 그러는가하여 의심의 눈으로
장박사를 지켜보다가 "아참, 별 손님 다 봤네." 하면서
겸연쩍게 웃으며 그 돈을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 장사의 말을
믿느냐는 제자의 물음에 장 박사는 "누가 그걸 몰라서 그런 줄 아나,
나만이라도 그렇게 해주어야 거짓말을 하는 버릇이 없어질 게 아닌가"
하고 대답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탐 욕
어느 병실에 두 사람의 환자가 한 사람은 창쪽에
한 사람은 벽쪽에 나란히 누워 있었습니다.
벽만 보이는 쪽의 환자가 답답해 할 때면 창쪽의 환자는
바깥 풍경을 열심히 이야기해 주곤 했습니다.
막 꽃봉오리를 터트린 꽃나무의 이야기,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와 젊은 엄마의 이야기...
그러던 어느 날 벽쪽의 환자는 창쪽의 환자의 위급함을 알았지만
창쪽 자리를 탐내어 간호사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창쪽의 환자가 죽자 그는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보게 된 것은 높다란 붉은 담뿐이었습니다.
이웃의 사랑과 친절을 우리는 때로 이기심과 시기심으로
받고 있지는 않는지요.


불행은 없다

프랑스의 미술가협회는 '올해의 가장 멋진 그림'의 수상자로
프란시스 모더론 씨를 선정, 시상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내는 유명한 미술인과 평론가로 꽉 차 있었습니다.
이윽고 사회자가 이날의 주인공인 모더론 씨를 소개했습니다.
모더론 씨가 강단에 섰을 때 그를 처음 본 사람들은
"아..."하며 놀라고 말았습니다.
모더론 씨는 양손이 없는 장애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나무로 만든 손을 양팔에 묶고 그 나무 손으로
그림을 그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그림은 그 어느 정상인
못지 않게 예술성이 뛰어났고 평론가들로부터 색채 구성이
절묘하고 색채에 담긴 상징성이 탁월하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그는 환한 얼굴로 입을 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손이 없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 호흡이 있는 한 이 나무 손으로 인생의 아름다움을 그리겠습
니다." 장내에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일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날의 가을하늘이 어느 때보다 푸르고 맑다고 느꼈습
니다.

당신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한 선비가 나룻배를 타고 건너는데 갑자기 폭풍이 불어 닥쳤다.
배가 심하게 흔들리자 겁에 질린 선비의 얼굴이 새하얗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본 사공이 무서우냐고 묻자 선비는 그만 자존심이 상했
다. 그래서 선비는 사공을 향해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사공 총각! 당신 혹시 논어를 읽었소?"
"아니오. 들어보지도 못했는데요."
"참, 한심하군! 남자로 태어나 논어를 모른다면 1/4은 죽은 생명
이요. 그렇다면 맹자는 읽었소?"
"아니오 그것도 처음 듣는 소린걸요."
"허허 큰일이군! 그렇다면 당신은 반(半)은 죽은 목숨이요. 어떻소?
혹시 시경은 알고 있소?" "미안합니다. 그것도 처음 들었습니다."
"이거 정말 큰일이군! 그렇다면 당신은 3/4이나 죽은 생명이요."
폭풍은 계속 불었고 배는 더욱 흔들렸다. 잠시 후 이번에는 사공이
먼저 입을 열었다. "선비님, 혹시 헤엄칠 줄 아십니까?"
"아니오, 난 공부하느라 헤엄 같은 것은 배우지도 않았소?"
"그렇다면 당신 목숨은 완전히 죽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이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사공은 강물 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 배에는 물이 새고 있었던 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가진 것이 많고 아는 것이 많다 할지라도 생명의
진리를 아직까지 만나지 못했다면 당신은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
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
1. 사람은 누구나 구원이 필요합니다.
죄를 범하고 거짓되고 부패한 마음을 가진 인생이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니 구원이 필요합니다.(롬3 :23)
2. 사람은 자기가 자신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모든 법 중에 하나를 범해도 죄인이 됩니다.(약2:10)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할 육체가 없습니다.(갈2:16)
3. 예수님께서 구원의 길을 준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므로
(벧전2:24)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십니다.(요3:16)
4. 예수님께서 귀하를 모든 불행에서 건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고 하셨습니다.(마11:28)
5. 귀하가 꼭 하셔야 할 일은
(1)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구원을 얻습니다.(행16:31)
(2) 지난 날의 죄를 예수님께 고하십시오. 그리하면
용서와 평안을 얻습니다.(눅15:7)
(3) 그리고 가까운 교회를 찾아 신앙의 지도를 받으십시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화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
리라(욥22:21)

맛을 봐야 맛을 알지
19세기에 미국의 육군대장 웰레스는 무신론자 잉거솔의 권유를 받고
기독교의 거짓과 헛됨을 밝히는 책을 저술할 마음을 먹고는 아무래도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가면서 점점 반대할 마음은 없어지고 오히려
성경 말씀에 감화를 받았습니다.
결국 이 사람은 성경을 통해서 예수를 믿게 되었을뿐더러 그 유명한
"벤허"(Ben-Hur)라는 종교 소설, 그리스도의 일생을 보여주는 유명한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지 아니하는 까닭에 그 뜻을
모르고 맛을 모릅니다. 보통 성경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물어보면 성경을 별로 읽지도 못한 사람들입니다.
읽지 못한 사람이 성경을 무시하고 반대합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대하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고
그 맛이 꿀보다 더 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장24절)

참 평 화
톨스토이는 그의 '참회록' 가운데 그가 예수를 믿기 전에
느꼈던 고독감과 공허감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 생애의 모든 것이 허물어지고, 나의 신념의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나 자신이 갈피를 잡을 수 없다고
느껴졌던 한 때가 있었다.
나의 인생을 지탱시켜 줄 아무런 힘도 신도 존재하지 않
았다. 그래서 밤마다 잠자리를 들때면 밤중에 서까래에
목을 매어 죽고 싶은 충동에 끌리는 일이 없도록
집안에 끄나풀이라는 것을 일절 다 없애도록 했고
또 내 인생과 불행을 순간적으로 끝장내려는 유혹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사냥가는 일도 중지했다."
사람의 본성은 연약하기에 누구나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는 마음의 참평화를 누릴 수 없나 봅니다.
나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나의 정체를 주관을
섞지 않고 냉정하게 생각해 보셨나요?

근원적인 문제해결
얼마 동안 창문을 열지 않았더니 거미줄이 군데군데 보였
다. 빗자루를 사용하여 거미줄을 거두고 청소를 하였다. 그
런 후 며칠이 지나서 보니 거기에 또 거미줄이 생겼다. 이
번에도 거미줄을 치우다가 생각하니 그럴 것이 아니라 거
미를 잡으면 간단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을 활짝 열
고 자세히 보니 한쪽 구석에 거미 한 마리가 죽은 듯이 붙
어 있는 것이었다. 그것을 잡아 없애니 다시는 거기에 거미
줄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지극히 간단한 진리를 잘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다. 밭에 잡초가 많아 조금씩 잘라
주기만 하였더니, 비만 한 번 오면 금방 또 자라버린다. 또
한 비가 새는 방에서 낙수를 그릇에 번갈아가며 받아내기
보다는 뚫어진 지붕을 고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겠는가?
이와 같이 우리의 생활 속에는 근원적인 해결을 하지 않으
면 끈질기게 들러붙는 것들이 많다

조용한 힘

삶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조용한 힘입니다. 햇볕은 하루종일 아무 소리 없이
그 열을 내리쏟지만 그 속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인력(引力)도 역시 소리없는 힘입니다.
이슬은 사람들이 잠을 자는 밤에 아무 소리 없이 맺히지만
모든 식물에 새로운 생기와 아름다움을 가져다줍니다.
우렁찬 천둥소리에 전기의 힘의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라,
번개 속에 전기의 힘의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대자연에 있어서까지도 힘은 조용함 속에 있으며
가장 큰 위력은 소리없이 작용합니다.
사랑은 생명을 창조합니다.
어머니의 사랑, 연인의 사랑등 모든 사랑은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그 사랑은 조용함 속에 있습니다.
고요한 새벽에 드리는 조용한 기도는 놀라운 힘의 근원입니다.


눈물의 용서

마하트마 간디의 자서전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중학 시절 나쁜 친구들과 사귀게 되어
부모 몰래 술도 하고 담배도 피웠으며
심지어는 집에서 심부름하는 머슴 주머니에 손을 넣어
돈까지 훔쳐 담배를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간디는 얼마 있지 않아 그 모든 죄를
종이에 낱낱이 써서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 앞에 바친 후 처벌받기를 간청했습니다.
평소 불 같은 성격의 아버지는 말없이 눈물을 흘렸고
소년 간디도 역시 뜨거운 눈물로 회개했다고 합니다.
첨소년들이 일시적인 탈선 행위를 저질렀을 때
말없이 사랑의 눈물로 나무라는 부모가 있다면
그 청소년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간디는 그때 비폭력운동의 씨앗이
자기 마음에 싹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짧았지만, 그래도
남편과 사별한 중년 부인이 있었습니다. 사별한 지 3년이 되었어도
그 부인은 여전히 상실의 슬픔과 원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몇 달 전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
다. 그 친구는 고통으로 창백하게 여위어 있었지만, 얼굴만은 평안하
고 밝아 보였습니다. 동병상린(同病相燐)의 아픔을 느낀 중년 부인은
친구에게 탄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도 야속하지. 세상에 수많은 나쁜 사람들 안 잡아가고 왜?
하필아면 착한 내 남편, 네 아들이란 말이냐?"
묵묵히 듣고 있던 친구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습니다.
"아들이 보고 싶을 때마다 난 그 아이와 즐거웠던 일들을 기억하곤
해. 비록 15년이긴 하지만 아이를 허락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감사한
지, 이 담에 천국에서 다시 만나면 그 애를 더욱 마음껏 사랑할 거
야."
내 가족들, 내 소유가 아닙니다. 잠시 동안 섬기고 사랑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생존의 증거
한 청년이 고난을 당한 후 목회자를 찾아가 "왜 제게 이런 문제가
찾아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행복한 데 저만 고통을 당하
는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목회자는 "1천만 명이 살고 있는 이 도시에 문제 없이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나 고통을 당합니다."라고 말했다.
"문제 없는 곳은 없을까요? 저는 문제 없는 곳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라고 청년이 말하자 목회자는 웃으며 대답했다. "거기는 바로 공동묘
지입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고통과 섭리
고통에는 섭리가 있다. 기독교 최초의 역사철학인 '神國'을 쓴 아우구
스티누스는 '고통과 섭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통은 동일하
나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동일하지 않다. 악한 사람은 똑같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을 비방하고 모독하지만 선한 사람은 그 고통 속에
서도 하나님을 찾으며 찬양한다. 모든 사람이 무슨 고통을 당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당하느냐가 문제다. 똑같은 미풍이 불지만 오물
은 더러운 냄새를 풍기고 거룩한 기름은 향기로운 냄새를 풍긴다."

눈물의 담금질
쇠는 다듬고 단련할수록 값도 올라가고 빛도 납니다.
여기 원가가 삼천 원쯤 되는 쇠 한 덩이가 있다고 합시다.
이것을 간단한 쇠발급으로 만들면 육천 원 정도 나갈 겁니다.
그러나 이 쇳덩어리를 전문업체로 보내어 의료용 기기로
만들면 원가의 백 배쯤 되는 삼십만 원의 값을 지니게 되며,
도시의 한가운데 넓은 광장의 시계 태엽으로 만들면 무려
삼백만원의 값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 이 쇳덩어리를 불멸의 예술가가 조각의 재료로
사용하여 위대한 작품을 만든다면 그 값은 무한대가 될 것입니다.
"인간을 쇠로 치자면 처음엔 원가가 극히 낮은 그리고 모두가
똑같은 덩어리 하나씩일지도 모릅니다. 값이 올라가는 것은
연마의 고통, 눈물의 담금질 속에서 어떤 모양을 이루어나가느냐
하는 것과 비례할 것입니다.

위대한 꿈과 이상을 가져라
어떤 곳에 조그마한 한 부족을 다스리던 추장이 나이 많아 세상 떠날
시간이 점차 가까워옴을 알고 세 아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세 아들에게
똑같은 과제를 주었습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라보이는 높은 산이 있었습니다. 추장은 세 아들에게 그 산봉오리까지
올라가서 가장 인상 깊고 소중한 것 한가지씩을 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세 아들은 높은 산봉오리까지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얼마후에 추장은 맏아들부터 불러 무엇을 보고 왔느냐고 물었습니다.
맏아들은 그 산봉우리에서 본 아주 진귀한 풀을 내놓았습니다.
둘째 아들을 불렀습니다. 둘째 아들은 그들이 사는 동네를 내려다 본 인상
을 말했습니다. 셋째 아들이 아버지 앞에 왔습니다. 그 아들은 "아버지, 저
는 특별히 진귀한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을 깨달
았습니다. 저 산너머에는 매우 비옥한 평야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너무 좁습니다. 우리 부족이 그 평야로 이동해야 잘 살 수 있다
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추장은 그 아들의 말을
다 들은 후 셋째 아들에게 추장직을 인계해 주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을 크게 가져야 합니다.
생각을 크게 가져야 합니다. 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
랄지어다."(시27:14)


사랑의 실천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거의 죽어가고 있었다. 이때에 한 사람이 지나
가다 보고 하는 말이 "왜 변변치 못하게 행동해서 거기 빠졌는가?"
하고 꾸짖기만 하고 지나갔다. 이와같이 유교는 윤리적으로 사람의 도리
를 가르쳐 잘못을 전제적으로 경책만 한다. 또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이 이편으로 나무가지를 붙잡고 저편으로
돌뿌리를 딛고, 올라오라고 다만 동정의 뜻을 표하며 나오는 방법을 말해
주었다. 불교는 자비의 종교이다. 자력으로 구원얻는 지식을 제시하여 줄
뿐이다. 그러나 자기노력이나 힘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또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책망하거나, 물에서
나오는 지식을 전할 여지가 없으므로 자기 자신이 물속에 들어가서 죽
어가는 자를 끌고 나와서 상처를 치료해 주고 새옷을 입히고 그 사람의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이와같이 예수님께서는 공자나 석가처럼 이론
만을 가르치지 않고 죄인의 형상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죄인들의 죄값
을 치르기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구속하여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데려다
주십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뿐 입니다. 예수그리스
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면 영생을 얻습니다.
어서속히 가까운 교회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
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
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로마서 4장 25절)


탐 욕
임종을 앞둔 노인의 침대 곁에 무릎을 꿇은 목사는 그의 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목사는 노인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 위해서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두 번씩이나 기도드리는 동안
간청하였다. 그러나 죽어 가는 그 사람은 자기 손을 내밀기를
거절했다. 최후의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이불을 걷어 내렸을 때
에 발견한 것은 결사적으로 금고열쇠를 움켜 쥐고 있던 그의 두 손
이었다. 그는 목사에게 교제의 손을 내밀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금고열쇠를 움켜쥔 손을 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
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6:7-8)
어느 병실에 두 사람의 환자가 한 사람은 창쪽에 한 사람은 벽쪽에
나란히 누워 있었습니다. 벽만 보이는 쪽의 환자가 답답해 할 때면
창쪽의 환자는 바깥 풍경을 열심히 이야기해 주곤 했습니다.
막 꽃봉오리를 터트린 꽃나무의 이야기,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와 젊은 엄마의 이야기...
그러던 어느 날 벽쪽의 환자는 창쪽의 환자의 위급함을 알았지만
창쪽 자리를 탐내어 간호사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창쪽의 환자가 죽자 그는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보게 된 것은 높다란 붉은 담뿐이었습니다.
이웃의 사랑과 친절을 우리는 때로 이기심과 시기심으로 받고 있지는
않는지요?

겸허해져야 할 이유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숨겨져
있으므로 삶에 대해 만용하게도 하고 여유있게도 하는 게
아닐는지요. 우리가 인생의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하면 삶의
여정을 뒤돌아 볼 때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요?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이 세상을 꼭 한 번 지나간다. 그러므로 만일 내가
베풀어야 할 친절이 있다면,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겠다. 그것을 게을리하거나 연기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의 길목에 잠시 머물러서 음미해 볼 만한 말이라는 생각
이 듭니다. 꼭 한 번 지나가는 인생길이라면 삶 앞에 좀더
겸허해져야 하지 않을는지요.

TV의 해악
미국 보스턴 타프츠대학의 아동 교육연구소 스트라스버거 교수
는 텔레비전이 자녀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고
했다. "미국 아이들은 매주 평균 23시간을 텔레비젼 앞에 앉아
있다. 1년 평균 성적인 장면은 1만4천회, 술광고 2천번을 보게
된다. 최근 나오는 음악비디오의 75%는 성적인 내용을 담고 있
으며 50%는 폭력을 주제로 삼는다. 자녀를 망가뜨리려거든 부지
런히 텔레비전을 보게 하라"

뻔뻔한 새
조류학자들은 뉴기니아에 사는 바우어새 수컷을 가장 뻔뻔한
새라고 주장한다. 이 새는 암컷의 환심을 사기 위해 둥지가 아
닌 장식품을 만든다. 각종 가지와 잎, 열매 등으로 작은 구조물
을 만들고 예쁘게 채색까지 한다. 암컷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바우어새는 일단 암컷을 매혹시켜 자기의 것으로
만들고 나서는 폭군으로 변해 부리로 쪼아댄다. 알을 깐 뒤에는
무관심하고 양육을 암컷에게만 맡긴다. 우리에게도 바우어새와
같은 습성은 없는지 생각해보자.

인간의 가치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4C"로 결정된다. 크기(Carat), 빛깔(Co
lor), 모양(Cut), 순도(Ctarity)가 바로 그것이다. 사람을 평가하
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주머니의 크기 즉 경제능력, 사람의 생김
새와 복장, 얼굴의 빛깔, 도덕적인 행실로 사람들을 평가하는 경
향이 있다. 그러나 이 네 가지 면에서 사람들에게 그럴듯한 평가
를 받는다. 하더라도 인간의 죄성을 신(神) 앞에서 감출 수는 없
다. 인생의 진정한 순도는 신 앞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믿고 의지함
인도인들은 네루수상을 "곁에 앉아있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네루는 평화와 인간을 사랑했다. 그는 가난한 동족의 곁에 앉아
평화의 길을 모색했다. 세상에는 멀리 앉아 남의 흉을 보고 수군
거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곁에 앉아 남의 얘기를 진실하게 들
어주는 사람은 적다. 예수님은 항상 죄인곁에 계셨다. 창녀와 병
자들의 곁에서 그들을 위로했다. 심지어 십자가에서 운명하는 순
간에도 사형수곁에서 그의 얘기를 들어줬다.
현대인들은 "곁에 두고싶은 사람"을 갈망한다.

말보다 실천
"거기 너 있었는가" 이것은 이웃의 고통에 너도 참여하고 있었는
가를 묻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1979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는 입으로만의 봉사와 구제가 얼마나 위선적인가를 경고하면서
이렇게 당부했다. "여러분, 자랑삼아 일하거나 돕지 맙시다. 저 가
난한 사람들의 배고픔은 주님의 굶주림이며 저 아픈 이들의 질병은
주님의 아픔입니다." IMF의 한파로 질병, 가난, 외로움에 눈물짓
는 우리의 이웃이 많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지금 묻고 있다.
"거기 너 있었는가"

장점 키우기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은 학교에서 성적이 나쁘고 엉뚱한 질문만
하는 문제아였다. 엉뚱한 궁금증은 그를 한시도 가만있게 하지 않
았다. 결국 그는 학교에서 쫓겨나게 됐다. 자칫 "문제아"로 끝날
뻔 한 그를 발명왕으로 만든 사람은 지혜로운 어머니였다. "사람
들이 흔히 보지 못하는 것을 내 아들은 본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믿는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내 신앙과 일치한다."
인류역사와 문화, 수많은 발명은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믿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누가 보고 있어요

한 남자가 이웃집 밭에 들어가 곡식을 훔치려고
딸에게 망을 보게 했습니다. 조금 후 아이가 작게
외쳤습니다. "아버지 누가 보고 있어요." 그는 깜짝
놀라 주위를 돌아보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아이가 또 외쳤습니다. "아버지 누가
보고 있어요." 그러나 역시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딸에게 몹시 화를 내었습니다. 그러자 딸
은 하늘을 가리키며 중얼거렸습니다.
"저 위에서 누가 본다니까요"
누군가 우리를 늘 지켜 보고 있다는 걸 안다면 우리
의 삶은 더욱 경건해지지 않을는지요.

박수를 쳐주세요!

주방장은 아무리 요리를 정성껏 해도 주인이 손님 앞에서
"변변치 않습니다." 하고 말해서 야속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통오리 요리가 외다리로 나왔습니다.
주인이 호통을 치자 주방장은 천연스럽게
"요즘 오리는 모두 다리가 하나입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주인이 크게 화를 내자 주방장은 오리집 속에 있는
오리를 가리켰습니다.
오리들은 모두 한발을 깃털 속에 넣고 서 있었습니다.
"저것 보십시오. 모두 외발이 아닙니까?"
주인이 손뼉을 탁탁 치자 오리들이 깜짝 놀라서
넣었던 다리를 내어놓았습니다.
"이래도 할 말이 있느냐?"는 주인의 호통에 주방장은
"그야 박수를 쳤으니까 두 다리가 되었지요" 하고 대답
했습니다. 남을 칭찬하고 박수 쳐주는 일에 인색하지
않은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행복의 시작

어떤 남녀가 사랑을 속삭이기 위해 동산에 올라 좋은
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앉아서 보니 좀더 위쪽이 더
좋아 보여 그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오른쪽이 훨씬 더 아늑해 보여 다시 그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맞은편이 더 나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연인은 한 번만 더 자리를 옮기리라 생각하고 맞은편
으로 갔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일까요.
다시 보니 아래쪽이 가장 좋은 자리로 보여 "한 번만
더..." 하며 아래쪽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아래쪽에
앉은 남녀는 똑같이 마주보고 쓴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그 자리는 자신들이 맨 처음 자리잡았던 곳이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스티븐슨의 작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좀더 좋은 것을 찾으려면 한이 없습니다.
행복은 현재의 자리에서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1781년 9월9일 영국의 와일램에서 탄광 화부의 아들로
태어난 어떤 소년이 있었습니다. 가난하여 학교도 못 다닌
그는 교통 혁명의 기수가 되기까지 숱한 고생을 했습니다.
12세 때 아버지가 다니는 탄광에서 일하다가 14세 때 탄광
화부의 조수로 일하게 되면서 증기기관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15세 때에 정식 화부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틈틈이 글을 배워 와트의 증기기관에 관한 책을 읽으
면서 증기기관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그는 23세 때 킬링워드 마을의 탄광으로 옮겨 기관사로 일
했으며, 33세 때인 1814년에는 최초의 증기기관차를 완성하
였습니다.
그는 바로 철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티븐슨입니다.
증기기관차는 고난을 이기고 한 계단씩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노력한 스티븐슨의 집념과 연구의 열매였습니다.


신발 한 짝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올라탔다.
그 순간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폼 바닥에 떨어졌다.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다.
그러자 간디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그 옆에 떨어뜨렸다.
함께 동행하던 사람들은
간디의 그런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유를 묻는 한 승객에게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마
저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진정한 땀의 위력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행복이 없다."
영국의 유명한 저술가 사무엘 스마일즈의 '자조론'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 책에 보면 세계의 위대한 사상가나 발견자, 발명가
그리고 위대한 예술가들은 대부분 가난한 집에서
자라났다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역시 영국의 월터 스코트 경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자 청년이 부모로부터 상속받은 그 눈부신 금덩어리들은
칼이 인간을 살해한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의 영혼을 살해해 버렸다."
땀은 생명이 있는 한 인간이 흘려야 할 가장 고귀한 체액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
하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겸손한 사람의 진리
저는 얼마전에 들은 아주 소중한 얘기 한 구절을
지금도 비망록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식은 반지름이다.'하는 말입니다.
지식이 원의 반지름이라면 그 반지름 만한 원둘레가
우리의 지식이 닿지 않는 무지의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cm의 지식을 가진 사람은 그 지식의 분량만큼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의 지식이 1m 정도라면 그는 자신의 지식이 1cm
때보다 더욱더 큰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이 가장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식이나 교육은 자랑의 도구가 아닙니다.
지식이나 교육은 도리어 자신의 앎보다도 무지를 더욱
깨닫는 겸손의 도구가 되어야만 합니다.

버릴 것이 없는 삶
발명왕 에디슨이 연구를 위한 약품을 들고 기차에 올랐다가
그 약품이 쏟아지는 바람에 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차장은 에디슨을 열차 밖으로 내던졌습니다.
그 때문에 그는 그만 귀가 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불행을 잘 견디며 세계 제일의 발명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나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20 인내 복음 2005-12-05 568
5819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복음 2005-12-05 516
5818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복음 2005-12-05 510
5817 마음먹기 나름 복음 2005-12-05 1017
5816 생각과 관점의 차이 복음 2005-12-05 842
» 생각과 관점의 차이 복음 2005-12-05 1884
5814 대상자가 "기도는 따라하지 않을래요"라고 할때 복음 2005-12-05 468
5813 말을 안 듣는 사람의 종말 복음 2005-12-06 1187
5812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의 자세 복음 2005-12-06 1397
5811 교회밖의 사람을 위한 사명 복음 2005-12-06 712
5810 직업선택 십계명 복음 2005-12-06 599
5809 끝까지 복음 2005-12-06 485
5808 낮은 데로 임하는 지혜 복음 2005-12-06 922
5807 제일 아름다운 마음 복음 2005-12-07 284
5806 합당한 그릇 복음 2005-12-07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