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복음............... 조회 수 615 추천 수 0 2005.04.12 1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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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일진회 등 청소년 일탈 행동과 공교육 문제 심각성 등으로 청소년 교육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교회학교라고 예외일 수 없다는 점에서 기독인들은 올바른 대안을 찾아 하루속히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이다.

요즘 청소년을 이해하려면 ‘P세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청소년에서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인터넷과 디지털 매체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즐기는 부류를 P세대라고 말할 수 있다. 이들은 텔레비전과 컴퓨터 앞에서 하루 6시간을 보내며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미니홈피와 블로그로 소통하는 데 익숙하다.

P세대라는 말은 ‘참여’(participation) ‘열정’(passion) ‘힘’(potential power)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paradigm-shifter) 등 이들의 특성에서 따온 것이다. P세대는 권위를 거부하고 자유로움과 변화를 추구하며 정보 공유를 통해 비슷한 성향끼리 어울리린다. 또 솔직하고 개성이 강하며 한 분야에 파고들기보다 다양성을 선호하고 오락을 중시한다고 정의할 수 있다.



미국의 한 종교전문기관이 종교가 10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보수신앙 전통을 따르는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들이 그렇지 않는 청소년들에 비해 건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수신앙교육이 청소년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크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청소년에 대한 보수신앙교육이 탈선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생활을 위한 분별력을 키우는데 탁월하다는 지적이다.



단순히 기독교적인 삶,세속적인 삶의 경계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삶에 대한 분별력을 키워주는 키워드가 신앙에 있다. 한국 교회가 건전한 미션스쿨을 설립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두레 자연중고등학교 같은 특성화 전문학교가 절실히 필요하다.



또 교회학교 활성화를 위해 교단들이 먼저 청소년 전문사역자를 양성해야 한다. 교회학교의 성패는 교사들의 능력과 영성에 좌우되기 때문에 전문사역자 양성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교단들은 신학대학교와 교학협동체제를 이루어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교사들은 학생들의 문화와 같은 이른바 ‘눈높이 교육’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교회학교 교육환경도 교회 재정이 허락하는 대로 멀티미디어 교육 등 신세대들에게 맞게 개선돼야 한다.



교수방법은 소그룹제도나 멘토링을 도입하는 것이 좋다. 교사는 수직적 권위주의를 버리고 학생과 인격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이럴 때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가정에서 이뤄지는 신앙교육도 매우 중요하다. 이 시대의 기독인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한국 교회의 분발이 필요하다.

/박안석 목사(교회멘토링사역연구원 원장)





"홈리스에서 하버드 대학생으로"



미국 ABC방송의 시사프로그램 '20/20'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한 한 편의 인간 승리 드라마는 미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뿌렸다. 엘리자베스 머레이(18세)는 부모들이 마약 주사를 맞는 장면을 일상적으로 목격하며 자랐고, 어머니는 딸 머레이의 외투를 팔아 마약을 구입할 정도로 한계상황에 찌들어 있었다. 머레이는 9살 때부터 주유소 등지에서 일을 해야 했다. 당시 집안에서 유일한 '근로자'였다. 어머니가 에이즈로 사망한 지난 96년 머레이는 어머니의 황폐한 삶을 뒤따르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뉴욕의 한 특수 공립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머레이는 남들의 배나 수업을 들으며 지독하게 공부했다. 눈물겨운 '형설의 공'을 쌓은 결과, 지난 6월 4년 과정을 2년 만에 마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뒤 1만 2천 달러의 학비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뉴욕 타임즈 장학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정되어 신문에 발표되면서 감동한 독자들로부터 20여 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받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머레이는 항상 "내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 목표가 왜 내 것이 될 수 없겠나." 라고 스스로 다짐을 해왔다고 한다. 그녀는 "과거는 오늘의 나를 있게 만든 자양분" 이라며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그 인생의 교훈을 활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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