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순수로 돌아갑시다

운영자............... 조회 수 526 추천 수 0 2001.10.18 1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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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순수로 돌아갑시다



올 한해는 무척 가뭄이 심했습니다. 몇 십년 만에 맞는 가뭄이라고 합니다. 농촌지역에서 생활하는 저로서는 가뭄이 더욱 처절하게 느껴진 해였습니다. 그 가뭄의 한복판이던 5월쯤 태백지역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첫 방문지인 태백에서 본 도심은 여느 도시와 같은 화려함보다는 탄광촌이 있었던 연고인지 잿빛 거리였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이곳을 지나다 의외로 흥미를 끈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신비한 연못,황지못이 바로 그곳입니다. 가로공원과 같은 300여평의 공간에 수원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온갖 대지가 타들어가는 가뭄의 시절에 공원 한쪽에서 수정처럼 흘러나오는 생수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았습니다.

특히 공원 중앙에는 ‘낙동강 발원지,예서부터 3000리 낙동강’이라는 비석이 서 있었습니다.옥구슬처럼 흘러내리는 맑고 투명한 생명수는 신발 벗고 바지 걷어붙이고 당장 뛰어들어 시원하게 경험하고 싶었습니다.그 투명하고 순수한 생수는 굽이굽이 사연을 안고 3000리 길을 흘러갑니다.그러나 시작은 그리도 순수한 맑은 물,뱃속까지 시원함을 선사할 그 순수의 결정체가 3000리를 흘러가는 동안 인간의 손길로 인해 오염되고 산업의 공해로 타락하여 낙동강의 하구언에선 식수로서의 가치가 의심되고 적조현상으로 어민에게 엄청난 손실을 주었습니다.

황지못을 보면서 문득 초대교회를 생각해봅니다. 처음의 교회는 원색적인 복음 앞에 성실한,순수한 교회였습니다. 사도들에게 맡겨졌고 믿음의 선진들에 의해 인도되었던 교회였습니다. 그 교회들은 돈은 없었지만 능력이 있었습니다. 건물은 볼품없었지만 주님께 온전히 헌신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회적 지위는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자긍심이 있었습니다. 삶의 자리는 고통이었지만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순수했고 주님께로의 헌신, 사람에게 희생하는 역사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20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교회는 제도의 격식으로 본질이 무너진, 교회가 교회로서의 능력을 상실한 것 같음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싶습니다.이 악한 세대의 도도한 물결에 마치 생명 없는 통나무처럼 현대교회가 떠밀려 내려가고 있다는 생각은 지나친 과장일까요?

이 난세에 우리가 사랑하고 추구해야 될 이상이 있다면 바로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대교회의 거룩한 영성으로,찌들린 현실세계에 타협 대신 순수한 영향력으로 주님의 교회 위에 주의 기름 부으심이 거룩하게 임하기를 기대합니다.믿건대, 하나님의 방법은 그분의 비밀인 교회에 있습니다.그분은 이 교회를 위해 죽으셨고,이 교회를 여전히 주권적으로 붙들고 계시며,장차 이 땅을 결산함의 방법 또한 교회 속에 있음을 믿습니다. 기도합니다. 소원하기는 조국의 교회여! 일어나라,그리고 자기에게 맡겨진 영적 ‘섹터’를 믿음으로 책임지고 그 나라의 의를 구하며 회복과 성취를 이루기 위하여 분연히 필요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리라.

/김상렬 목사



좋은 만남, 복된 만남

복된 만남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기회를 줍니다. 우리 안에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삼중고(三重苦: 입과 눈과 귀의 장애)를 겪는 어린 헬렌 켈러를 만난 설리반은 헬렌에게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 가엾은 소녀 속에 감추인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헌신했습니다.

좋은 만남이 좋은 삶을 만들 듯이 하나님과의 만남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거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기도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truthway.ce.ro,

http://je333.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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