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도 나를 사르지 못하리라

운영자............... 조회 수 478 추천 수 0 2004.08.10 0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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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도 나를 사르지 못하리라



16세기 초,영국인들은 중세 가톨릭의 지배 아래 일종의 영적 노예 상태로 허덕였다. 그러다가 라틴어 성경이 영어로 처음 번역되면서 영적 부흥은 새로운 힘을 얻었다. 영국 종교개혁의 선구자 중에 토마스 빌네이가 있었다. 그는 “사제들이 영혼의 구원이 아니라 자기들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러다가 친구들이 새로 번역된 신약 성경을 그에게 소개해 준 다음부터 그는 변하기 시작했다. “나는 바울보다 더 큰 죄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신다!” 빌네이는 지칠 줄 모르고 신약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랐다. 그리고 백성들을 향한 지배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기존 교회를 격노시키는 설교자가 되었다. 결국 빌네이는 교회를 거스른 이단자라는 판결을 받고 화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화형대를 향해 걸어가는 그는 놀라울 정도로 차분했다. 예수님에 대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한 그는 죽음을 맞으며 이렇게 말했다. “저 불꽃이 나를 삼킬 때 나는 그 열기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내 몸은 불에 타 없어지겠지만, 그 고통 뒤에는 말로 할 수 없는 기쁨이 따를 것이다.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그 후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했고 빌네이는 서서히 숨을 거두었다. 그의 신앙고백은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고, 많은 영혼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었다.

- 「생각하는 믿음 행동하는 믿음」/ 고든 맥도날드



* 묵상: ● 사람들이 두려워 신앙을 분명히 주장하지 못한 채 악과 타협하는 경우는 없습니까?

● 살려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했지만 끝내 죽음을 맞이한 사람과 유가족에게 오늘 말씀은 어떤 위로가 됩니까?

* 기도: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살아도 영광이고, 죽을지라도 두려울 것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어떻게 세상을 이기며 사는지 보여 줄 수 있도록 함께하소서.

/생명의 삶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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