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하는 축복

복음............... 조회 수 1192 추천 수 0 2001.07.07 1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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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하는 축복





본문: 사도행전 27:22-26





저희들이 어렸을 때는 밤이 무서웠습니다. 밤에 많은 활동을 하고 다녀야 하는 입장에서 밤이 항상 불 안하였습니다. 밤은 항상 삶의 캄캄한 상태를 보여 줍니다. 밤이 우리 마음을 누르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저는 교회가 집에서 멀리 있었습니다. 저녁예배를 다니면 3킬로 정도 거리를 사람이 없는 곳을 다녀야 했습니다. 숲속 깊은 곳을 다니면 밤이 무서웠고 학교도 몇십리를 다 니니까 밤이 무서웠습니다.」빨리 집에 돌아갈 때도 너무 멀어 밤에야 도착합니다. 안동에 나와서 공부할 때도 집에 돌아갈 때는 벌써 밤이 되어 있습니다.


밤에 갈 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누가 같이 갈 사람이 없나' 는 것입니다. 그 때는 짐승이 무서웠습니다. 이리가 나오면? 뱀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 다. 또 산이 폭 들어갔다든지 길이 에스자로 돌려진 곳이라든지, 그런 곳이 무서웠습니다. 항상 어른들이 그곳에서 호랑이 만났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호랑이는 보지 못했 지만 이리같은 것은 많이 보았습니다. 혹시 무슨 짐승이, 뭐가 튀어 나올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동네 입구에 사람이 죽을 때 상여를 매고 지나가는 상여가 있는 집이 있었습 니다. 빈집이지만 혹시 그 곳에 귀신이 나오는 것 아닐까 하여 무서웠습니다.


‘이 캄캄한 밤에 누가 동행할 사람이 없을까? 만약 건장한 어른이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특히 밤길을 지나가는 나그네 길과 같습니다. 요사이는 밤이 낮처럼 밝아서 어두운 산길도 없지만 현대인의 불안함은 옛날보다 더 불안과 긴장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주도 부천에서 원자탄과 같은 폭음과 불로 인하여 재산상에, 인명상의 위협적인 폭팔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자동차도 그냥 날아가고 부상당하는 사건을 볼 때 참 불안합니다. 이 가스가 우리 주위에 길가는 곳마다 없는 곳이 없습니다. 안전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어떤 아버지가 아들 손가락을 절단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보고 얼마나 우리 마음이 괴롭고 우울했는지 모릅니다. 이 믿을 수 없는 이 사건입니다. 강도가 손가락을 잘라갔다고 어린아이가 말을 하였는데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의논을 하여서 잘라가셔요. 참 어떤 심리학자도 이해할 수 없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사건입니다.


돈이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가 부모가 되어서 낯을 들고 살기 어려운, 정말 심히 부끄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 합니까? 믿어야 할 사람이 이 땅위 에 누가 있습니까?


세계경제는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태국, 인도네시아의 일이 남의 일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도 닥쳤습니다. 일본이나 소련이나 전 세계에 걸쳐서 모든 통화가 어렵습니다. 남미에 경제적 어려움이 벌떼처럼 세계를 덮치고 있습니다. 미국에 덮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제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이 시간, 사랑하는 여러분도 불안하고 긴장되는 밤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야 하고 이 밤을 지나 목적 지까지 가야 하는 나그네들입니다. 그러나 불안함과 외로움이 있지만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이 불안한 실존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소하려고 합니다. 많은 취미생활을 합니다. 여행 등 많은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TV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 불안한 나그네를 위로해 줄 수 있을 까,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래도 우리를 이 나그네 길에 동행할 이는 없고 이 캄캄한 길을 혼자 가야하고 이 어두움의 문제를 해결할 이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갈 때까지 동행할 이가 없을까요? 이 무거운 세상 짐을 같이 지고 동행할 이가 없는가요?


본문을 보면 아시아를 세번 돌며 복음을 증거한 바울은 이제 로마로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배에 올라탑니다. 이백칠십육명과 함께 알렉산 드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배를 타고 건너갑니다. 그런데 유라굴라라는 큰 풍랑을 만나게 되고 그 바다에 햇빛, 별빛도 보이지 않더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풍랑을 만나 서 갖고 가던 재산과 물건, 배의 짐, 양식까지 다 바다에 버렸습니다. 그래도 풍랑을 조절할 수 없었고 풍 랑을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풍랑속에는 잘난 사람, 못난 사 람, 지위도 없고 남녀노소가 없습니다.


조그마한 풍랑도 대단합니다. 인기 연예인들이 어려운 곳에 봉사하는 프로가 있습니다. 과수원 밭에서 일하거나 바닷가에서 일하는 프 로가 있는데 남자배우하고 제주도에 서 칼치 잡는 배에 올라가서 도와주는데 이 배에서 배멀미를 해서 사진 기자가 사진을 못찍고 토하고 멀미를 하는데 여덟번이나 토하고 아래 도 나오고 아래위로 토하더니 정신이 없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어렵습니까. 별 풍랑이 없이 잔잔한 것 같은데도 이 정도입니다.


그 당시에 이 곳, 지중해를 지나려면 3개월 정도, 순탄하면 걸리고 보통이면 육개월이 걸립니다. 지금도 비행기로도 3시간이 걸리는 곳인데 얼마나 어렵습니까?


저도 배멀미를 별로 하지 않는데 지난 번에 울릉도를 가는데 배멀미를 했는데 자동차를 많이 싣고 가는 큰 배가 풍랑에 흔들리는데 저가 13번 토하고 나니까 토할 것이 없는데 안 올라올 것도 올라왔습니다. 내려 앉았다가 올라갔다 하는데 잡을 것도 없었습니다.


풍랑 앞에는 살아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풍랑을 만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은 다른 사람입니다. 바울은 많은 분이 재산을 바 다에 버리고 살려고 믿고 있는 신을 부르면서 난리를 칠 때 평화를 유지 하는 분이었습니다. 모든 이가 절망중에 있을 때도 소망을 갖고 감사 하는 분이 있었던 것입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바울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떤 곳에서 어떤 영광을 누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 구와 함께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어떤 환경에서 도 자유를 누리고 자유를 누리고 찬 송을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같은 배인데도 삶의 형태가 다릅니다.


같은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언어와 태도 와 얼굴 표정이 달라야 합니다. 주님이 배후에 함께 하셨습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너와 함께 하여 이 모든 사람을 붙이겠다"


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증거하려고 안디옥에서 시작하여 아시아 전역에 복음을 증거하고 이제는 로마로 가려는 것입니다. 죄수의 모습으로 로마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서 가이 사 앞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로마로 가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죄수였습니다. 복음을 들고 가는 죄수 증인의 발걸음이었지만 주가 함께 하는 발걸음으로 누구보다 영광스럽고 가치가 있는 발걸음이었습니다. 이 발걸음 위에 주님이 함께 하신 것입니다. 보통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라 대로마 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황제를 만나기 위해서 한달 두달 을 기다려야 하는 곳으로 이 배에는 돈많고 권력있고 높은 사람들, 학자 들이 많이 올라타 있었습니다. 그 런데 죄수의 모습으로 가는 사람은 바울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찬송과 기쁨과 평안이 있었는가요? 옷을 잘 입고 권력있는 사람에게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복음을 들고 가는 바울에게 있었습니다. 로마는 전 세계의 부자, 연예인, 권력인이 다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보물과 패물이 다 모이는 곳이고 여러 가지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울이 가는 이 행렬은 꽃다발 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바울은 비록 죄수를 맞이할 때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비참한 죄수의 모습이었지만, 복음을 들고 가는 자의 발걸음 은 하나님께서 동행함으로 인하여 더 기쁨과 은혜가 충만하게 되는 것 입니다.


로마는 로마를 찾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변화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들고 가는 바울의 발로 인해서 로마가 기독교국이 된 것입니다. 로마의 황제가 바울 의 복음전파에 따라서 예수를 믿고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로마는 바울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거룩한 도시가 됩니다. 그 누구도, 세상의 아무도 로마를 살리지 못했는 데 바울로 인하여 로마가 구세주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나라에 유명한 국가 원수들, 국무총리들과 세계의 권세와 지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다녀갔지만, 유명한 체육인들과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 다녀갔지만 그 사람들에 의해서 우리 나라가 변한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가져 온 아펜셀러 한 사람에 의해서 이 나라에 하나님의 빛이 비추어져서 이 나라 가 구원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누구와의 발걸음에 의해 살아야 할 것인가요? 풍랑많은 이 곳을 누구와 동행하며 살아야 할 것인가요?


사람은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1. 바울과 같이 복음을 들고 가는 증인의 길, 하나님의 심부름꾼의 발 걸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발걸음이 있습니다. 이 걸음 은 귀한 발걸음입니다. 이러한 복 된 발걸음으로 인해서 그 축복이 수 천년대까지에 이르는 복된 발걸음이 됩니다.


2. 사도바울이 AD 65년경에 로마 로 들어갔다가 이년이 안되어서 순 교를 당합니다. 로마 황제 네로가 로마를 불바다로 만든 후 기독교인 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습니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습니다. 바울은 로마 시민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죽이지 못하고 칼로 목을 쳐서 죽였습니다. 지금도 그 현장이 로마에 남아 있습니다.


네로는 계속 방탕한 삶을 살다가 태후를 죽이고, 왕비를 죽이고, 스승 인 세네카를 죽이고, 나중에는 방탕 하여 14년만에 독약으로 자살하고 맙니다.


한 사람은 세상의 부귀와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으면서도 비참하게 자살해 죽고, 또한 사람은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당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려고 합니까?


우리는 증인의 삶, 복음을 들고 사는 삶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이름 없는 풀도 씨를 뿌리고 싹을 내듯이 여러분도 싹을 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밤은 어둡고 무서운 풍랑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낮과 같이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이 바람 속을 나 홀로 가도 내 맘에 두려움없어 구름기둥과 불기둥 으로 인도하시는 주가 계시오니 부름받아 나선 이몸 두렵지 않아. 모진 시련이 내게 닥쳐도 놀라지 않으 리 불같은 마귀 대적해 와도 내 맘에 두려움없어 하늘 불말과 불수레로써 함께 하시는 주가 계시오니 말씀 외치며 증거하는 일. 두렵지 않아.


오늘 이 시대는 어느 시대보다 풍랑의 시대요, 밤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동행하는 이가 있습니다. 함께하는 이가 있습니다. 우리의 찬송은 우리와 동행하는 이로 말미암아 나오고, 우리의 기쁨의 뿌리도 우리와 동행하시는 이가 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시골 목회할 때 항상 불렀던 찬양이 있습니다. 길이 좁고 꼬불 꼬불한 길을 다닐 때 많이 불렀습니다. 목회자의 기쁨은 주님이 함께 하는 길에 있습니다.


꼬불꼬불한 길을 다녀도 주와 함께 하시면 두렵지 않네


주님이 함께 하시면 두렵지 않네


홀로 다녀도 주와 함께 계시면 두렵지 않네


우리 인생길은 꼬불꼬불 인생길이요, 험한길입니다.


많은 이는 지위가 높으면 밤이 와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재산이 많고 많은 것을 배우면 문제 없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재산도 건강도 우리에게 안전한 친구가 아닙니다.


우리 인생 길을 다 갈 때까지 동행해 주실 이는 하나님밖에 없습니 다.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말씀과 함께 해야 합니다. 말씀을 순종하고 늘 묵상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말씀따라 사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귀히 여기고 순종하며 묵상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수 천대까지 은혜를 베푼다' 고 하셨습니다. 말씀이 그렇게 귀한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삶이란 무엇입니까? 어떤 이는 성령과 말씀을 멀리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 을 읽는 것이 하나님과의 대화' 라고 마틴루터가 말하였습니다. 성경 을 빼고 하나님과 직통하려고 여러 가지로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 쓰고 읽는 사람에게는 지혜가 넘치고 삶을 풍성하게 하는 은혜가 있습니다. 말씀과 함께 하 는 자에게 온갖 인생의 보화와 축복의 보화가 주어집니다. 이 말씀안 에 다 있는 것입니다.





2. 목자와 함께 동행하는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입니다. 하 나님은 이 캄캄한 세상을 평안한 여 행이 되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님 을 목자로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 외에는 우리에게 선한 목자가 없다 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주 님과 동행하여야 합니다.


교회는 다녀도 마음은 주님과 동 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내 마음이 상처받고 마귀에 이끌림을 당하게 됩니다. 이럴 때 가정, 사업, 자녀의 문제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은 머리털 하나 상함이 없습니다. 다윗도 주님을 떠났다가 고통을 당하고 아브라함이나 이스라엘 백성도 목자를 떠날 때 고통이 왔습니다. 우리 인생도 목자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맥아더는 그의 회고록에서 '한번은 목사를 찾아갔다니 교회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교회에 항상 나와야 하고 교회를 떠나면 결국 파멸한다' 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교회에 안 나가는 것은 마치 자기 앞에 다 숯을 피우다가 하나씩 옆으로 옮기니 불이 다 싹 꺼지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양이나 소는 모여 사는 특징이 있습니다. 양이 하나 하나씩 떨어지면 죽는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모여야 삽니다.


흩어지는 것은 마귀가 하는 일입 니다. 찬송도, 기도도, 예배도 모여서 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모여서 힘을 내는 곳입니다. 장작이 흩어 져 서로 떨어지면 약해지고 서서히 불이 꺼집니다. '에클레시아' 라고 하는 '교회' 의 뜻은 '모인다' 라는 것입니다.


죄악에 끌려가던 이들이 모여서 주님께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모여서 공개적으로 예배드릴 때 깨끗하고 건전할 수 있습니다. 목자와 함께 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3. 성령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성령은 이번 특별 새벽집회의 주제였습니다. 마귀와 싸워 이기는 길, 세상을 이기는 길은 성령과 함께 하는 길입니다. 성령충만한 길 은 기도하는 데에 있습니다. 기도 는 회개를 먼저할 때 이뤄집니다.


마귀는 먼저 우리 마음의 불을 끄려고 합니다. 마약 중간책이 말합니다. 마음도 괴로운데 이것을 한번 맞아봐라. 공짜다. 그래서 서너 번 공짜로 마약을 놔 주면 그 다음 부터는 마약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어두움의 길로 따라가서 마약중독자가 되게 하고 맙니다. 마귀는 이처럼 우리 마음을 어둡게 하여 불이 꺼지기를 기다립니다. 이것이 마귀의 역사입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을 밝게 하여서 멀리 보게 합니다. 죄를 다 회개하면 하나님을 조금도 의심치 않게 됩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을 보여 주면 믿겠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마음에는 죄악의 안개가 가득 끼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처제를 14년 동안이나 밤마다 데리고 살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결국 처제하고 부인하고 둘이서 짜고서 그 신랑을 때려 죽였습니다. 그 놈은 죽여도 싸지요. 처제인지 마누라인지 모르는 놈은 죽어도 쌉니다. 자녀와 부모가 송사하는 일도 많습니다.


우리 눈이 안 보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마귀를 따라가면 마귀가 우리 눈을 어둡게 하여 안 보이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를 환하게 하시고 찬송하게 하고 기쁘게 만드십니다.


어떤 이는 성령 충만하면 교회를 떠나고 집을 떠나게 한다고 말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 습니다. 성령은 훌륭한 인격자로서 우리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분이십 니다. 가정 생활에서나 집에서나 되는대로 사는 것이 은사가 아닙니다.


성령은 부작용이 많습니다. 약과 같습니다. 약 뚜껑에 보면 '부작용 이 있을 수 있음.' 이라고 써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에게 문의바람.' 이라고 써 있습니다. 약을 먹을 때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것처럼 성령받을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막 살면 안되는 것입니다. 경찰관이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지는지 아세요? 소방관에게 집니다. 왜냐하면 물불을 안가리니까 그렇습니다. 소방관도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님한테 집니다. 눈에 뵈는 것이 없으니까요. 장님은 남 에게 돈을 빌려줘서 못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장님은 다른 사람은 다 이겨도 노인은 못 이깁니다. 노인한테 집니다. 왜냐하면 노인은 다 살았으니까.


우리가 성령 받을수록 막 살면 안됩니다. 성령 받았다고 물불 안 가리거나 하면 안됩니다. 진리안에 서 살아야 합니다.





4. 기도와 함께 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에게서 떨어지면 안됩니다. 사도들도 기도시간을 정해놓고 기도 했습니다. 다니엘도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다윗도 나는 아침과 저녁과 점심에 기도한다고 했습니 다. 그래야 주님이 동행하시는 은 혜로 같은 환난을 만나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환난과 괴롬을 기도로 이길 줄 믿습니다.
/김삼환 목사





항상 함께 있으리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
예수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제자들에게 엄청난 사명을 맡기시면서
매우 단순한 약속만을 남기고 떠나셨듯이
우리에게도 동일한 사명과 약속을 주신다
우리가 ‘열방’을 향하여 나아갈 때
그곳이 학교든, 직장이든, 이웃이든, 해외든
어디든 간에 예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다
우리에게 삶을 위한 공식이나
안내책자 같은 건 없다
우리에게는 오직 예수님만 있을 뿐이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또 있을까?

-댄 바우만의 ‘아름다운 능력의 길, 예수’ 중에서-



우리는 늘 불평합니다
내게 좋은 것보다는 그렇지 않은 것이 많다고
또 우리는 늘 주저앉곤 합니다
내게 앞으로 나아갈 힘도, 능력도 없다고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항상 너와 함께 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심지어 죄 가운데 거할 때도
나는 너를 위해 기도 한단다.”
“나와 함께 하지 않겠니?”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
인생의 유일한 나침반 되시는 그 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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