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2)

운영자............... 조회 수 1209 추천 수 0 2001.11.28 0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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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하나님과 만나면 우리의 삶이 온전히 바꿔집니다. "속이는 자"라는 뜻을 가진 야곱이 주님을 만남으로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불안한 사람'이란 뜻을 가진 이름의 시몬이 주님을 만남으로 반석이란 뜻의 베드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앞장서서 핍박하던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남으로 교회의 선구자요 위대한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고 응답하기만 하면 주님은 그 선하신 손,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믿음의 위인으로 변화시키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드온은 주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주저했습니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보십시오. 제 집은 므낫세 주에 지극히 약하고 저는 제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입니다."


이때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이 말씀은 간단해 보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너무 너무 중요한 말씀입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이 말씀 한마디만 믿어도 이 험한 세상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 없이 주님과 함께 승리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가운데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인 우리에게 힘이 되십니다. 사도 바울이 '너희 안에서 그의 기뻐하시는 뜻을 행하시는 뜻을 행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기드온에서 적군 미디안을 쳐 부 술 수 있는 힘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는 말씀을 들은 기드온은 너무 감격하여 성의 있는 예물을 하나님의 사자에게 드렸습니다. 이것은 기드온이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완전히 드린다는 의미였습니다.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렸으므로 하나님을 그를 온전히 쓰시게 된 것입니다. 이제 그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 마음대로 쓰시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주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더 귀하게 더 아름답게 더 좋게 사용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내게 있는 것을 빼앗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우리가 정직한 마음으로 아낌없이 그것들을 내 놓기를 기다리십니다. 주님을 위해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 생명까지 내 놓으면 오히려 그것을 찾게 하십니다. 기드온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내놓았습니다. 그는 그 보답으로 하나님을 얻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보 잘 것 없는 것이라고 해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소유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린 소년이 가지고 있던 보리떡 다섯 개와 생선 두 마리가 만 명이 넘는 많은 사람에게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가 가지고 자기만 먹었으면 혼자 먹기도 넉넉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주님께 드렸더니 그 많은 사람이 배불리 먹고 남는 기적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하나님이 비상한 방법으로 쓰시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까지도 뜨겁게 해 줍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간단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틀림없이 주님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친 사람들입니다. 내가 가진 것은 내놓지 않고 꽉 쥐고 있으면서 모든 것을 주님께 제물로 드렸다고 입술로 외치는 것과는 다릅니다.


기드온은 자기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을 찾아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담대히 행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드온을 통해서 이스라엘 앞에 놀라운 기적을 베푸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이 세상을 두루 살피시며 은혜의 성령을 향해 마음을 열고 주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주님을 향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같은 뜻을 품으신 이가 누구십니까?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는 사람과 하나님은 반드시 함께 하십니다. 지금만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는 내가 정말 믿고 있던 사람까지도 뒤돌아 서서 배신하며 내게 은혜를 입고 살아온 사람마저도 나를 배반하고 떠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와 반드시 함께 하리라. " 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세상에서는 아무리 평탄해 보이는 길이라도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해 주지 아니하시면 거칠고 험하기 때문에 걸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길을 걷도록 명하시면 그 길은 안전한 길로 바꿔집니다. 다윗의 간증대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 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기시 때문입니다.


전에 야곱은 라반을 떠날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 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이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내 아내와 내 자녀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내게서 탈취해 가려는 사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내가 이토록 번영하게 된 것도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내가 이처럼 많은 단점이 있는 사람이지만 내 아버지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습니다. " 이 얼마나 복된 간증입니까? 우리도 이와 같은 간증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축복이 되겠습니까?


야곱은 라반의 집을 떠났습니다. 그것은 아주 위험한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야곱과 곡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야곱은 그 형에게 가 자기를 만나러 온다는 소식을 들고 두려움에 가득 찼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만일 두려워한다고 우리를 버리신다면 우리는 벌써 다 버림을 받았을 것입니다.


비록 우리 마음속에 지닌 믿음이 적다고 해도 그럼 믿음만 있으면 "주께서 내 고난의 날에 나와 함께 하셨고 내가 가는 길에 나와 함께 하셨도다."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의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은 내 생애 중 가장 암담했던 때가 이제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모든 악이 변하여 선으로 이루어집니다. 오늘 우리 하나님의 이 축복의 약속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셔서 현재도 이래도 축복 받고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박조준 목사




예화포커스


이 책은 예화 백과사전으로서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기도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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