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동행한 친구

복음............... 조회 수 1399 추천 수 0 2003.03.30 1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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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



이스라엘 사람들의 지혜를 모았다고 하는 탈무드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세 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는 아주 절친한 친구입니 다. 하루도 만나지 못하면 안되고 한 시간도 떠나면 안 되는 것 같은 그런 절친한 친구. 또 하나는 보통 친구. 그저 만날 수도 있고 안 만날 수도 있는 그런 친구. 또 하나는 먼 친구. 그래서 일년에 한번이 나 만날까, 어쩌다 생각나면 한번 만나는 정도의 친구가 있었답니다. 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은 다음에 보니까 그 절친했던 친구는 전혀 그 앞에 나타나질 안았습니다. 두 번째 보통 친구가 와서 문간에 서 있더랍니다. 그리 반갑지 않았던 이 먼 친구가 찾아와서 자기와 미래로 향하는 내세의 길을 동행해 주었답니다. 첫 번째 친구는 돈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절친하게 여겨봐도 그 돈은 내가 세상 떠날 때 나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전혀 나를 외면합니다. 두 번째 친구는 가족입니다. 가족이 그렇게 가까운 것처럼 느껴지지만 역시 내가 세상 떠날 때 문가에 서서 울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가 나를 위로하지 못합니다. 그리 친하지 아니한 것처럼 생각했지 만은 자선이라고 하는 것, 선행이라고 하는 친구가 내 마 지막 가는 길의 동행인이 되더라는 그런 아주 뜻깊은 이야기입니다.




함께 있어주는 것



"아, 루이스, 그건 말이야.
세상에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있지.
상처가 너무 커서 어떤 말이나 설명도 아무 소용이 없고
치유가 되지 않는 그런 고통 말이야.
그런 고통을 맞게 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그 고통을 받는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거기
함께 있어주는 것이 전부야."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할아버지의 축복》중에서 -


* 눈물을 닦아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상처를 어루만져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거기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 족합니다.
함께 있어주는 것보다 더 큰 힘이 없습니다.
함께 있어주는 것이 가장 큰 사랑입니다.
당신이 함께만 있어주면 그 어떤 고통과
시련과 상처도 능히 이겨낼 수 있으며
행복하게 웃을 수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http://je333.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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