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과 비방

복음............... 조회 수 668 추천 수 0 2005.03.29 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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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과 비방

한국인의 약점중 하나는 남을 깎아내리는 버릇이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간의 상호 흠집내기 경쟁이 그것을 말해준다.
심리학자들은 '결함 이 가장 많은 사람이 남을 가장 많이 비판한다'고 지적한다. 미국에 이런 격언이 있다.
"심장에 치명적인 것이 두가지가 있다. 계단을 뛰 어오르는 것과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다"
남의 약점과 실수를 꼬집는 것은 상대방과 자신을 동시에 죽게 만든다. 상대방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한 사람이 되자.

칠면조의 세대

사랑은 인간 관계에서 발견된 상대방의 약점이나 허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덮어주고 인내하는 교제를 뜻한다. 사랑은 모든 성가심과 고통을 묵묵히 참으며 자신에게 해를 끼친 자에게 보복하거나 타인의 잘못을 폭로하지 않는다. 기독교의 진정한 사랑은 자신에게 해를 입히거나 죄지은 자를 도리어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어떤 설교가는 우리의 세대를 “칠면조의 세대”라고 고발하였다. 칠면조는 그들 중 하나가 등에 상처를 입으면 한 우리에 있는 다른 모든 칠면조들이 덤벼들어 그 상처에서 피가 나 그가 쓰러질 때까지 쪼아댄다고 한다. 우리 성도들은 남의 허물을 대해서 수군수군하거나 남의 허물에 대해서 수군수군하거나 남의 허물에 더욱 상처를 입혀서는 안 된다.
가정생활에서 모든 식구들이 서로 허물을 덮어 주고,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끼리도 깊은 이해 가운데 서로 허물을 덮어 주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더러운 유리창

이 이야기는 루드이 놀턴이란 사람이 경험한 일입니다. 이 사람은 아파트에 살았는데, 그의 아파트 맞은 편에는 또 다른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거실 쇼파에 앉아서 차도 마시고 신문도 보다가 그 건너 아파트을 보면 그 아파트의 유리창을 통해 거기 사는 한 부인이 자주 보였습니다. 그는 자주 그 부인이 창가에 앉아서 뜨개질을 하거나 책을 읽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보니까 부인의 모습이 좀 흐릿합니다. 그래서 보니, 그 유리창이 더러워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저 부인도 꽤 게으르구나, 유리창을 좀 닦지, 저렇게 유리창이 더러워지도록 안닦을 것 뭔가?” 그런데 여러날이 지나도 통 그 부인은 유리창을 닦지 않았습니다. 유리창으로 보이는 부인의 모습은 더욱 흐려갔습니다. “참 지독한 여자구나, 저렇게 유리창이 더러우면 답답해서 어떻게 살지?” 그러던 어느날 그는 대청소를 하기로 하고 청소를 했습니다. 오후가 되어서 청소가 다 끝났습니다. 그는 좀 지친 몸으로 차를 한잔 마시려고 한잔을 들고 쇼판에 앉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건너편의 부인이 창가에 앉아 있는데 너무나 선명하게 보였던 것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 부인의 유리창은 전보다 깨끗했습니다. 그때야 그는 깨달았습니다. 더러웠던 것은 그 부인의 유리창이 아니라 바로 자기의 유리창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사실 이런 잘못을 얼마나 자주 저지르는지 모릅니다. 내가 악하기 때문에, 남의 정상적인 모습을 보고는 그럴 악하게 오해하고 욕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남이 순수한 마음으로 친절을 베푸는 것을 아부라고 생각할 때가 많지 않습니까? 내가 게으르기 때문에 남이 정상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을 좋게 보지 못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또 악평하지 않습니까? 남의 모습이 내 눈에 들지 않고 또 이상하게 보이면 그 사람을 욕하고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합니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는 건 아닌가? 그래서 내 유리창이 더러운 것이라면 내 유리창을 닦아야 하든지, 내 생각이 잘못되었으면 내 생각을 고쳐야 합니다. 만일 분명히 그가 잘못이면 조용히 충고해 줘야겠죠! 여러분 친구간에 혹시 사이가 좀 멀어지거나 나빠지면, 그 친구와 나 사이에 있는 유리창에 먼지가 낀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친하지 못하고 사이가 멀어지거나 나빠진 것입니다. 그러면 먼저, 그게 내 잘못 때문에 그런게 아닌지 살펴 보십시오. 그리고 내 잘못을 고쳐 나가십시오.
우리가 서로 자기의 잘못을 고쳐나가고 또 사과 하고 하면 우리의 친구 관계들은 다 좋은 관계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서로 남을 이해하려하고 또 자신을 살펴보며 고쳐 나갈 때 우리 자신은 물론 훌룡한 인격자가 될 것이고, 이 사회도 훨씬 나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판하지 말라

성경: 마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탈무드에 보면 살인은 한 사람 밖에는 죽이지 않지반 험담은 반드시 3사람을 죽인다.
1> 험담을 퍼뜨린 사람
2>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는 사람
3> 화제가 되어 있는 그 사람이다.
또한 아무리 선인이라도 입버릇이 나쁜 사람은 훌륭한 궁전 옆의 시궁창의 악취와도 같다. ‘험담이 들려 오거는 급히 귀를 막으라’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험담이나 비판을 하지 않는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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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삶의 목표는 많은 사람을 옳은 길, 의로운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교사와 목사가 되었고, 예화포커스(전 50권), 성경의 인물, 사랑의 빛 (전 20권), 기쁨의 샘(전 4권), 사랑덩어리, 당신을 사랑하오 등 기독교 서적을 100권 가까이 저술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설교집을 출판하고자 합니다. 출판에 협조하실 분은 꼭 연락바랍니다. 아울러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한태완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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