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기쁨

복음............... 조회 수 539 추천 수 0 2004.02.02 08: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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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기쁨(68)



본문: 창3:16-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19절)



교회를 짓기 위해 세 사람의 석공이 열심히 돌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땀도 흘리면서 대리석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감독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땀을 흘리며 일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석공들은 각자 다른 대답을 했습니다.

첫째 사람은 불만이 가득한 모습으로 대답했습니다. “죽지 못해서 이 일을 하고 있소” 두 번째 사람은 무표정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돈을 벌어야 살 것 아니오” 세 번째 사람은 아주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예배당의 돌을 깎고 있는 중이오” 그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 상당한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표정이었습니다. 행복과 기쁨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자신에게서 주어집니다. 그것은 하는 일의 뜻을 아는 마음에서 우러나옵니다. 우리는 이같은 기쁨과 행복한 마음으로 일을 해야 하겠습니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학교측에서 운동장에 깔기 위해 모래를 트럭으로 실어와서 운동장 여기저기에 쌓아두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날 학생들을 시켜 그 모래를 골고루 펴기 위해 그릇 하나씩을 가져오라고 일렀습니다. 다음날 모두 그릇을 가지고 왔는데 그 중에 한 학생만은 라면 봉지를 가져왔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의아해서 "넌, 왜 라면봉지를 가지고 왔니?"하고 물었더니 그 학생이 답하기를 "엄마가 그릇이 크면 일하기가 힘들다고 라면봉지로 주셨어요"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실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땀흘려 일하기를 싫어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불한당(不汗黨) 이라는 한자가 있습니다. 이것을 풀어보면 아니 불자에 땀흘릴 한자에 무리 당 자로, 땀흘리지 않고 살아가는 무리란 뜻입니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요9:4)



14세 때 상점 종업원으로 일하던 가난한 소년이 23세에 의류상점을 개설하고 31세 때인 1869년 세계 최초로 거대한 백화점을 세웠습니다. 이 「의지의 사나이」가 존 위너메이커입니다. 그는 「사업 60주년」을 맞은 83세 때도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며 왕성하게 일을 해 주위를 감동시켰습니다. 축하 모임에서 누군가 「어떻게 지내십니까?」라고 묻자 그는 신념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바쁘게 일하기 때문에 바쁩니다. 나는 스스로 바쁘게 일하기를 원합니다. 나는 일하는 것이 무척 행복합니다."

어떤 사람이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한 주간동안의 휴가를 얻어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한적한 곳에 조그만 집을 하나 빌려 쉬게 되었습니다. 복잡하고 공해 심한 도시를 떠나 처음 하루 이틀은 얼마나 좋은지 몰랐습니다. 가슴이 시원할 정도로 많은 공기를 마음껏 마셨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잠자리에 들어 시간에 구애받지 아니하고 열 시간 이상 잠잘 수가 있었습니다. 문만 열면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하며 도취했습니다. 전화가 걸려 올 일도 없고, 신문도 배달되지 않았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늘 이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니 잠을 잘 수가 없이 되고 마음에 동요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숲 속을 걸으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그는 무언가 다른 것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는 외로움까지 들고 고독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단순히 그의 세계를 즐기라고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의 세계에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기 위하여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동안 끊임없이 하나님이 재창조하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인 것을 잊어버릴 때 우리는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전9:10)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배부름으로 자지 못하느니라"(전5:12)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가로시'라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가로시는 우리말로 '과로사'라는 말입니다. 너무 열심히 일하다가 쓰러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하다가 피곤을 느끼는 것은 일 자체가 아니라 성취감을 갖지 못했을 때입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몇 시간 일을 했다거나 월급이 얼마라는 것은 내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노동의 목적을 성취하는 기쁨에 두면 훨씬 효율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일은 가능하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해야합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5:17)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주신 대표적인 선물 세 가지가 있습니다. 혼인과 안식일과 노동입니다. 모두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도 땀흘려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복중의 복입니다.

저는 열중해서 일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북한에 능라도 경기장이 있습니다. 5·1 경기장이라고도 부릅니다. 북한에서는 5월1일이 노동자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북한 사회가 많은 오류를 갖고 있지만 노동을 신성시하는 점은 배울 만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사회는 일을 천시하면서 편하고 수고 덜하는 직업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모두 일확천금,배금사상에 흠뻑 물들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속에도 이 한탕주의가 들어있습니다. “기적같이, 형통하게, 불같이, 소나기같이….” 이것들이 모두 한탕주의입니다.

땀을 흘리며 일하는 기쁨을 누립시다. 주님 말씀에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고 했습니다. 즉 땀흘리기를 싫어하는 자는 밥 먹을 자격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성경에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잠21:5),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잠11:16)하였습니다. 기쁨으로 살고, 앞서가는 자가 되려면 땀의 철학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참된 기쁨과 참된 성공은 땀흘려 일할 때 찾아옵니다. 또한 성경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으라 그러면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삶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입니다.

* 기도: 땀흘려 일하라고 하신 하나님, 내게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시고 이 시간까지 생명을 연장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나로 하여금 오늘 할 것을 내일로 미루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귀찮다는 이유로 그것들을 미루지 않게 하시고, 하기 싫다는 이유로 그것들을 미루지 않게 하시며,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것들을 미루지 않게 하시고 하기가 두렵다는 이유로 그것들을 미루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나의 맡은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을 내게 허락하시고, 그것을 보다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성실함을 허락하시며, 비록 나를 지켜보고 칭찬하거나 잘못을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을지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자기 훈련을 쌓게 하옵소서. 자신을 높이는 만큼이나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며, 나와 함께 생활하고 같이 일하는 자들에게 친절하고 그들의 입장을 헤아리므로 저들로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를 이렇게 살므로 내가 가는 곳마다 행복감이 더해지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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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ise the Lord!

안녕하세요. 본 홈피를 이용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인은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25, 행2:42- 47, 행17:11 등)를 설립하고자 합니다.

일주일 중 5일은 전국 유명 목사님(예: 김삼환, 조용기, 김홍도, 하용조 등)의 동영상 설교를 통해 예배를 드릴 계획입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설립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고 은혜주시기를 기원합니다.



2006. 1. 15



한태완 목사 배(등대교회 목사, 태릉고등학교 교사)



* 등대교회 주소: 서울시 중구 중림동 삼성 아파트 상가 2동(전철 2, 5 호선 충정역 하차 5번 출구)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230-402436(예금주: 한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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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금의 전액은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설립비로 사용됩니다.



동역자를 찾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와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진리와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는 교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본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과 복음을 땅끝까지, 세상 끝날까지 함께 전하며 귀하를 믿음의 형제, 자매로 모시고 의(義)와 평강(平康)과 희락(喜樂)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저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예수 공동체이며,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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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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