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153

운영자............... 조회 수 1039 추천 수 0 2001.08.09 16:46:18
.........
모나미 153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써 보았음직한 모나미 볼펜. 그 볼펜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나미 153'이라는 글귀가 있다. 그 유래는 이렇다.


모나미 회사의 사장은 교인이었고, 모나미 회사를 세우기 전 여러가지 사업을 하면서 교회에 충성을 했다. 사업은 언제나 부침이 심했다. 좋을 때도 있었고 나쁠 때도 있었다. 사업이 안될 때는 실의에 빠졌고 교회 일에도 자연 게을러졌다. 실의에 빠진 그는 기도했다. 그러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밤새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일곱 제자들 앞에 나타나셔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말씀이 생각났다.


제자들은 말씀대로 그물을 던진 결과 153마리의 큰 수확을 얻었다. 그만한 양이면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다. 그들은 처음에 자기들에게 친절하게 말씀하신 그분이 주님이신지도 몰랐다. 그러나 나중에 요한이 가장 먼저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았다. 주님이시라는 요한의 말에 베드로는 창피해서 겉옷을 두른 후 바다로 뛰어들었다. 주님은 떡과 함께 제자들이 잡은 생선도 드셨다.


모나미(Mon Ami)는 '나의 친구'되시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불어이며, '153'은 제자들이 잡은 물고기의 숫자로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가리킨다. 언제 어디서나 사업이 어떤 어려움에 처하든지 나의 친구 되시는 예수님을 모시고 경영하면 153의 풍성한 결실을 얻고, 그것을 주님을 위해 사용한다는 정신이 담겨 있다. '나의 친구 예수' 얼마나 정답고 얼마나 좋은 표현인가. 실의에서 용기를 갖게 하신 주님, 그리고 우리의 사업을 지켜 주시는 주님, 그 주님이 바로 우리의 친구이시다.


주님의 말씀은 교회 생활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가정, 직장, 학교, 장사하는 곳, 정치 등 적용되지 않을 곳이 없다. 문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대로 벌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올바르게 하는 것이다. 주님은 인생이라는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고, 주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빛이 되며 등불이 된다. 주님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333.ce.ro, http://truthway.ce.ro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447 운영자 2001-08-09 507
29446 인도의 겸손한 왕 운영자 2001-08-09 855
29445 석가의 재채기 운영자 2001-08-09 702
29444 석가의 재채기 운영자 2001-08-09 681
29443 인생은 만남이다(84) 복음 2001-08-09 1893
29442 기도 후원단 운영자 2001-08-09 1022
29441 기도는 전화와 같다 운영자 2001-08-09 1491
29440 어느 사형수의 눈물배인 성경쓰기 운영자 2001-08-09 847
29439 켄터기 영감 운영자 2001-08-09 534
» 모나미 153 운영자 2001-08-09 1039
29437 교회 참석의 동기 운영자 2001-08-09 439
29436 사랑의 씨알 운영자 2001-08-09 568
29435 감동과 감성, 분위기를 중시하는 시대 운영자 2001-08-09 610
29434 벤치마킹 운영자 2001-08-09 810
29433 벤치마킹 운영자 2001-08-09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