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붙어라

복음............... 조회 수 1061 추천 수 0 2005.03.14 05: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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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붙어라



최근에 나는 아내와 함께 저녁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작은 마을로 갔다. 그곳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고 우리는 길을 잃었다. 나는 경찰에게 길을 물었다. 사람들에게 길을 묻는 것은 내가 싫어하는 일 중의 하나였다.

“두 번째 신호등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세요. 그런 다음 건널목을 두 번인가… 아니 세 번인가? 아니, 그렇게 하지 말고 쉬운 방법이 있어요. 여기서 유턴을 해서 저기 보이는 작은 쇼핑 상가 쪽으로 가세요. 그럼 오른쪽에 주유소가 보일 거예요. 아시겠죠? 거기서 왼쪽으로 돌아서 바다 쪽으로 가는 길을 따라 가세요. 아마 몇 구역 정도 가야 할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리고 조심하지 않으면… 아니, 아니에요. 처음에 알려준 대로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길 따라 가서… 이런 제기랄. 직접 데려다 줄게요. 내가 앞서 갈 테니까 놓치지 말고 바짝 붙어 따라오세요!”

이럴 때 “먼저 가세요. 좀 있다가 따라 갈게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는 바짝 붙어 그 사람을 따라갔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며,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부르시는 예수님의 초청도 그와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분 바로 뒤에서 그분을 따라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길을 잃지 않으신다.

- 「생각하는 믿음 행동하는 믿음」/ 고든 맥도날드



☞ 묵상

● 내가 정한 적당한 수준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타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데까지 철저하게 순종합니까?

● 개인적인 야심이나 욕구에 집착한 나머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신앙의 어떤 내용을 교묘히 이용하거나 세상과 타협하지는 않습니까?

* 기도: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면서도, 세상의 논리에 굴복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 다시 한 번 말씀을 붙들기 원합니다. 순종의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생명의 삶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옵소서



성경:시편 5;1∼12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 5;3)



다윗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특히 시편에서 우리는 다윗이 기도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고 다윗이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중 시편 5편은 다윗의 아침기도입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곧 사랑의 하나님께 기도했고 왕이신 하나님,곧 능력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관계에서 출발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왕,나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2절).



다윗은 하루의 삶을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아침에 주께서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에 아침에 기도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겠다고 했습니다(3절). 히브리어에서는 아침과 새벽이라는 말이 같은 단어로 쓰입니다. 다윗은 잠자고 일어나서 첫 시간인 아침마다 새벽마다 기도했습니다.



본문을 보면 다윗은 지금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는 지금 악한 사람들과 원수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4∼6절,8∼10절). 그렇다면 다윗은 무엇을 위해 아침마다 새벽마다 기도했을까요?



첫째,다윗은 주님의 인도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시편에서 다윗은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을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8절)라고 찬양했습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푸른 초장이며 쉴 만한 물가,그리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십니다.



둘째,다윗은 주님의 보호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는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로 주를 즐거워하리이다”(11절)라고 노래했습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하시는 목자이십니다.



셋째,다윗은 주님의 공급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나이다”(12절)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상을 베푸시고 잔이 넘치게 채워주시는 목자이십니다.



다윗은 하루의 삶을 시작하면서 아침마다 새벽마다 주님의 인도와 보호와 공급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돌보심을 소망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 기도하고 응답을 확신했습니다.



* 기도: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신 하나님,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날마다 우리를 인도해주시고 보호해주시며 채워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형로 목사(서울만리현교회)



(450장) 자비하신 예수여



. 자비하신 예수여 내가 사람 가운데 의지할 이 없으니 슬픈자가 됩니다 맘이 어두웠으니 밝게 하여 주소서 저를 보호하시고 항상 인도하소서

2. 죄를 지은 까닭에 저의 맘이 곤하니 용서하여 주시고 쉬게 하여 주소서 천국 가고 싶으나 저의 공로 없으니 예수 공로 힘입어 천국 가게 하소서

3. 허락하심 이루어 사랑 항상 있도다 모두 이뤄 주심을 나는 믿사옵니다 구주밖에 누구를 달리 찾아 보리요 복과 영생 예수니 더 원할 것 없도다

4. 거룩하신 구주여 피로 날 사셨으니 어찌 감사하온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주의 귀한 형상을 나도 입게 하시고 하늘나라 가서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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