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나누어 주는 삶

한승지............... 조회 수 815 추천 수 0 2003.01.28 03: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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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나누어 주는 삶



본문 : 창 12;1∼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3절)



미국의 정신분석가이며 사상가인 에리히 프롬은 인간을 ‘호모 에스페란스’라고 했습니다. ‘희망으로 사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인간은 무엇인가 이뤄보겠다는 성취욕구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았던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참된 성공이란 가치 있는 어떤 목표를 성취하려는 꿈을 가지고 나갈 때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가치 있는 목표를 성취한 성공한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중동문화 즉,고대문명의 중심지였던 바빌론,메소포타미아 평야 중심지 우르지방에 살던 사람입니다. 그곳에 살던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를 비롯한 가족과 함께 하란 지방,오늘날의 이라크 북부지역으로 이주했습니다. 거기에 머무르던 어느 날, 아브라함은 “너의 친척, 본토, 아비 집을 떠나서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되리라”는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축복의 선언에 기대를 걸고 아브라함은 머나먼 가나안 땅으로 갔습니다. 이 믿음의 여정은 결코 축복의 길도,성공의 길도 아니었습니다.

어떤 분은 예수를 믿으면 당장 복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복의 내용이 마치 점술사의 점괘나 마당굿에서 비는 식의 복인 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적어도 아브라함의 생애를 살펴볼 때 그가 누린 축복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축복은 영적인 성공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도착하자마자 제단을 쌓아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롯에게 평야를 넘겨주고 벧엘을 차지했을 때도 먼저 그 곳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디서나 예배을 드리며 하나님 앞에 의롭게 서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아브라함의 성공적인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창세기 15장 6절에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에게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성공적 요소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생활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서 배워야 됩니다. 그의 삶은 늘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물질적인 복을 누리는 삶보다 복의 근원이 되어 복을 나누는 삶이었습니다. 이 축복이,이 성공적인 삶의 모습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복을 나누어 주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경하 목사(아현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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