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만세!

복음............... 조회 수 1308 추천 수 0 2005.03.28 0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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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만세!



인생의 끝자락은 죽음이다. 실패가 두렵고 질병이 무섭다지만 죽음보다 더 두렵고 무서운 것은 없다. 죽음은 예외도 차례도 없다. 누구나 가는 길인 줄 알면서도 자신은 예외일 것으로 착각하게 하는 괴력을 가진 것이 죽음이다.

영국의 물리학자였던 올리버 로지 경의 아들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일이 있었다. 전사하기 전 보낸 편지 안에 ‘제 무덤에 오지 마십시오. 저는 거기 없을 테니까요’라는 글귀가 있었다고 한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내가 죽거든 아무 데나 묻어다오. 하나님께는 멀고 가까운 곳이 없느니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예외 없이 찾아오는 죽음을 종말적 사건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부활사건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앞의 사람들에게 죽음은 절망과 공포가 되고 뒷사람들에게 죽음은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여는 출발점이 된다. 동일한 죽음을 놓고 이토록 차이가 나는 것은 마음자리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입장과 처지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힘의 근거는 부활신앙에 있다. ‘죽어도 살고 살아도 산다’는 부활신앙은 겁날 게 없다. 환난도,핍박도,죽음도 겁날게 없는 것은 죽어도 살고,망해도 흥하고,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부활을 믿기 때문이다.

바울이 불렀던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라는 개선의 노래들이야말로 다시 사는 부활신앙에 뿌리내리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사람은 흉기나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라 죽음을 겁내지 않고 목숨을 내놓는 사람이다. 초대 기독교 말살을 꾀했던 박해자들이 놀랐던 것은 기독교인들이 화염에 휩싸여 불타고,맹수의 공격으로 쓰러지면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초연성 때문이었다.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죽음 자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죽음 너머에 있는 부활의 새 아침을 내다보는 예견과 신앙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스데반이 웃을 수 있었고,바울이 개선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고,베드로가 쿼바디스 도미네를 외칠 수 있었던 것이다. 화가 미켈란젤로가 어느 날 제자에게 말했다. “그대는 왜 그토록 십자가에 달린 예수만을 많이 그리는가? 죄와 죽음의 정복자,승리하신 영광의 그리스도,다시 사신 그리스도를 많이 그리도록 하게나”라고. 그리스도의 부활은 곧 죄와 사망을 이기신 승리의 선포이며 개선가이다.

온통 세상이 먹구름으로 뒤덮여도 구름 속에서 금방 뛰쳐나온 해를 그릴 수도 있고,깜깜한 먹구름을 그릴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먹구름을 계속 그리다 보면 점차 그 먹구름이 삶을 뒤덮게 된다는 것이다.

부활의 새 아침에 동트는 저 언덕을 바라보며 소리 높이 외치자. 예수 만세,예수 만만세! 역사 이래 죽음을 이긴 자 누구이며,다시 살아난 자 누구인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바로 여기에 기독교의 우월성과 유일성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기독교가 영원한 삶을 선포하는 생명의 종교라는 것을 웅변한다. 예수 만세!

/박종순 목사



부활의 확증



한 선교사님의 간증입니다. 몽고에서 일하다가 외딸이 몽고에서 병들어 죽었습니다. 몽고에서 딸이 죽고 딸을 묘지에 파묻고 그 아버지가 너무나 가슴이 쓰리고 아파서 통곡을 하고 울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잠을 못 이루고 몸부림을 치며 가슴을 치고 머리를 뜯으면서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꿈에 하늘나라가 황금빛으로 물들고 온 세상이 들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온 천지를 우렁차게 울리는 나팔소리가 한번 크게 울리고 두 번째 나팔소리가 울리고 세 번째 나팔소리가 울리니까

“주안에서 죽은 자들이 다 흰옷을 입고 부활합니다.”

자기가 그때 나팔 소리 들으면서 묘지가에 있었는데 자기의 딸이 일어나서 자기를 향하여 손을 펴고 웃는데 어린 딸인데 20세가 넘은 너무나 아름답고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아버지, 나 여기 왔어요."

"어떻게 네가 죽었는데 여기에 왔느냐?"

"아버지, 부활의 그날에 내가 이와 같은 모습으로

아버지를 만나러 올 것입니다. 나는 지금 천국에 와서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돌보아 주십니다. 곧 주님 오실 때 부활의 그날에 내가 이 모습으로 아버지를 맞이할 터이니 너무 슬퍼하지 말고 너무 염려하지 말고 눈물을 닦으십시오."

그는 그 장면을 보고서 깨어났습니다. 너무나 마음에 감격을 입고 그날 이후로 눈물을 그쳤습니다. 그는 이제 그 이상 그 딸이 있는 묘지에 꽃다발을 놓으려고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 그 딸이 그 묘지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으며 부활의 날에 그리스도와 함께 찬란한 모습으로 찾아오는 영광을 바라보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천국은 확실히 있고 지옥도 확실히 있습니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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