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순리대로

운영자............... 조회 수 444 추천 수 0 2004.05.02 0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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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순리대로



일제시대 때 이상재 선생은 독립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며칠 동안 심한 고문을 받게 되었다. 그들은 이상제 선생에게 독립운동 활동을 함께 한 사람들의 이름과 그들이 있는 곳을 대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이상재 선생은 모진 고문 속에서도 자세 하나 흐트러짐 없이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랄하기로 소문난 우에노찌 일본인 검사가 그를 심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우에노찌 검사가 오자 그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았던 이상재 선생이 그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다. 우에노찌 검사는 그가 모진 고문에 지쳐 이제야 사실을 말하려나 보다 생각하며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이상재 선생은 두 팔을 들고 손바닥을 우에노찌 검사에게 말했다.

"내 두 손을 합쳐주시오."

우에노찌 검사는 어리둥절해하며 손바닥을 붙여 주었다. 그러자 이상재 선생이 이번에는 두 손바닥을 떼어 달라는 것이었다. 의아한 생각이 든 우에노찌가 다시 그렇게 해 주며 선생에게 성급하게 말했다.

"자, 이제 그만 뜸을 들이고 당신이 아까 하려던 말이나 하시오."

그러자 이상재 선생이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도 금방 보았듯이 이 두 손처럼 무엇이든 한 번 붙으면 떨어지는 것이 바른 이치라오. 일본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오. 이제 두 나라가 그만 떨어져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소. 그러니 당신들이야말로 헛고생하지 말고 세상의 순리에 따르는 게 좋을 거요. 내가 당신에게 해 줄 말은 이 말뿐이오."

우에노찌 검사는 이상재 선생의 대꾸에 아무 말도 못 하고 더 이상 심문할 수 없었다.

<좋은생각>



* 기도: 세상의 왕이요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가정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은혜와 평안,만족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 없는 부귀와 명예 지식 쾌락 장수는 우리에게 헛되고 헛됨을 깨닫게 하소서. 세상은 여전히 물질과 명예,권력과 학벌로 사람을 평가하고 자랑합니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이 없기에 자랑과 교만은 끝이 없고 시기와 다툼,승부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래서 세상은 늘 시끄럽고 어지러우며 부정과 부패가 난무합니다. 주의 자녀들에게 지혜와 은혜를 풍성히 내려주소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주의 명령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소서. 정직하고 선한 일에 앞장서는 주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쟁터에서 병사들은 몹시 목이 말랐습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물은 위생병의 비상용 수통 하나 뿐이었습니다. 위생병은 먼저 부상당한 소대장에게 수통을 건네 주었습니다. 소대장이 들고 있는 수통으로 모든 병사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소대장은 수통을 들고 마시더니 옆에 있는 병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수통을 받아 든 병사는 물이 하나도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도 역시 한 모금 마시는 시늉만 하고, 옆 사람에게 수통을 다시 넘겨주었습니다. 모든 병사들이 차례로 물을 마셨지만, 물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병사들은 모두 갈증을 잊었습니다. 하나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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