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사

복음............... 조회 수 477 추천 수 0 2005.01.31 0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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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

성경: 사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카를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국의 백성회사에서는 46,328톤급 타이타닉 호라는 큰 배를 건조했다. 타이타닉 호는 미국과의 함선 경쟁에서영국이 먼저 호화선을 제조하였다는 자랑 때문에 영국 황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성대한 축하를 받으며 2,223명의 여객을 태우고 1912년 4월 14일 영국의 사우댐런 항을 출항하여 뉴욕을 거쳐 항해를 하게 되었다. 배는 대서양의 큰 물결에도 섬처럼 떠서 요동함이 없었고 승객들은 선내에 설치된 공원과 오락실에서 육지와 같이 즐기며 하나님의 능력보다 과학의 힘을 자랑했던 것이다. 그런데 배가 대서양 한복판에 들어섰을 때 북방향에서 떠내려오는 빙산을 만나 부딪혀 선체는 크게 부서지고 침몰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즉시 구원선 2척이 달려왔으나 700명밖에 수용할 능력이 없었다. 부득이 아이들과 여자들을 먼저 구원선에 태우기로 결정을 하고는 아버지와 자식, 남편과 아내 그리고 형제와 자매들이 하나는 죽는 배에 하나는 사는 배에 옮겨 탐으로 이별해야 했다. 어떤 부인은 남편과 떨어질 수 없다 하여 구원선에서 다시 침몰되는 배에 옮겨 타기도 하고, 어떤 중국인은 여자옷을 훔쳐 입고 구원선에 탓다가 배 밑창에 밟혀 죽기도 하여 동양인의 수치를 드러내기도 하였으며 신혼여행을 떠나던 신랑만은 구원선에 태우도록 하자고 전원일치 가결하여 살게 한 인정도 있었다.
이렇게 하여 구원선에는 706명, 침물하는 배에는 1,517명이 각각 분승하여 운명의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던 것이다. 이때에 누가 먼저 시작하였는지 모르나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이란 찬송을 전원이 합창을 하고,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라는 찬송의 끝맺음과 함께 배는 침몰되었다. 죽음의 위험 앞에서도 찬송할 수 있는 믿음을 가졌을 때 질서 정연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사12:2)
참으로 감동적인 사건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면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두 번 죽은 사람

이성주는 북한 강계에 있는 영실중학교 최우등 졸업생이었다. 선교부는 이것을 귀하게 여겨 그를 평양에 보내서 대학 교육을 받도록 하였다. 그는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서 영실중학교 교사가 되었다. 당시 일제는 여러 방법으로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하지만 선교사들은 일제의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맞섰다. 결국 선교사들은 축출되고 학교는 폐교되었다.
그러자 이성주가 다른 사람들과 손을 잡고 학교 문을 열었다. 이들이 신사참배를 수용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다시 문을 닫고 말았다.
세월이 흘렀다. 2차 세계대전도 연합군측의 승리로 끝나고 동족 상잔의 비극 6?25전쟁도 휴전협정으로 종전이 됐다. 다시 한국을 찾은 선교사가 이성주의 동생 이성호를 찾아가 형의 이야기를 물었다. 동생이 들려준 형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학교가 다시 폐교된 후 이성주는 신사참배를 하면서 학교를 운영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 용서하시면 다시는 그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였다. 그 뒤 그는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작정하고 평양신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선천에 있는 가물남교회의 목회자가 되었다. 그러는 가운데 광복을 맞이했다.
일제가 패망하자 북한에 소련군이 진주하였다. 공산당은 이 목사를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하였다. 하지만 이 목사는 여기에 굴하지 않았다. 그래서 공산당은 그를 강제수용소에 수용하였다. 여기서도 그는 믿음을 지켰다. 공산당은 이 목사를 몹시 구타한 뒤 그가 죽은 줄 알고 내다버렸다. 동네사람들이 그를 데려와 극진히 간호하여 겨우 살려냈다. 그러나 유엔군의 북진으로 후퇴하던 공산당이 다시 그를 잡아다가 총살해버렸다.
이 목사의 동생은 이렇게 말했다. “형은 두번 죽었습니다. 한번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마음으로 죽고 또 한번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죽었습니다.”
/박명수<서울신대 신학대학원장>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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