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다 더 귀한 것

복음............... 조회 수 706 추천 수 0 2001.12.06 16: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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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다 더 귀한 것





어느 사막의 둥근 천막에 두 명의 보석상인이 들어섰다.


두 상인은 보석 소유에 대해 은근히 과시했다.


한 상인이 일부러 큰 진주 하나를 떨어뜨리자
그것을 주워 본 다른 상인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때 아랍 유목민이 웃으며 말했다.


"나 역시 당신들처럼 보석의 소유와 매매에 관심이 많았죠.


어느 날 사막 한가운데서 모래 바람을 만나
며칠 동안 먹지 못하고 탈진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큰 주머니를 발견하고 혹시 음식이라도 들어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열었는데 진주만 가득했습니다.


그 때의 절망감이란......"





우리에게 있는 보화



어머니는 어렸을 때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 둔 어느 날, 어머니는 형편이 넉넉치
않은데도 나에게 졸업식 날 입고 갈 새 정장을 사주시기 위해
나를 데리고 가장 세련되고 비싼 옷을 파는 양복점으로 가셨다.

“아들아, 마음에 드는 정장을 골라 보거라.”

“엄마, 이곳은 너무 비싸요.”

“졸업 기념이니 괜찮아.”



졸업식 날 단상을 가로질러 걸어갈 때 어머니와 나는 한마음이 되었다.
마룻바닥 청소를 하셨던 작은 몸집의 어머니는 그날 최고의 방법으로 나를 축하해주셨다. 그날 단상을 걸으면서 나는 어머니께 감사했다. 어머니가 나에게 그런 선물을 주셨기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 때문 이었다. 어머니도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셨다.
아들이 자신이 사준 정장을 입고 있기 때문이 아니 었다.
우리의 마음이 서로의 사랑 안에서 풍요로움을 느끼고 기쁨에 겨워 한마음으로 요동쳤기 때문이었다.

실로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백만장자도 부럽지 않은 엄청난 보화이다.
주님을 믿고 그분을 당신의 마음의 소원으로 삼으라.
그러면 당신은 바라는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이다.

(깊은 은혜 속으로 / 캘빈 밀러)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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