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고 값진 쇠 장식품

복음............... 조회 수 593 추천 수 0 2005.01.27 05: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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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고 값진 쇠 장식품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 3세(King Frederick William Ⅲ of Prussia, 1770~1840)가 국가재정의 어려움에 빠졌을 때였다. 전쟁의 경비는 막대했고, 나라를 바로 운영하기에는 너무나 국고(國庫)가 빈약했다. 심사숙고한 왕은 프로이센의 여자들에게 호소하기로 했다. 즉 그들이 장식하고 있는 금과 은을 나라에 바치도록 한 것이다. 어느 여자나 자기의 금이나 은의 장식품을 바칠 때에는, 놋이나 쇠로 된 장식품을 왕이 감사의 뜻으로 주었다. 왕이 하사하는 쇠 장식품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씌어 있었다. “금을 드리고 쇠를 받음. 1813”

이 일은 프로이센 여성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받게 되었다. 그들은 왕이 준 쇠로 된 장식품을 자기들이 전에 소유하던 금이나 은으로 된 것보다 더 귀하고 값진 것으로 자랑스러워하게 되었다. 실제로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 하면, 이제는 몸에 금이나 은으로 된 장식품을 달고 다니는 일이 유행이 아니라 부끄러운 일이 되었던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쇠로 된 장식품은 왕을 위하여 자기를 드리고 희생했다는 표였기 때문이었다. 크리스천들이야말로, 자기들의 가장 귀한 것을 주님에게 드리고 희생할 천국의 백성들인 것이다. 당신에게는 쇠로 된 기념품이 있는가?

- 「신발 한 켤레의 사랑」/ 윤영준



♣ 묵상

● 나의 믿음은 결국 실천을 통하여 증거됩니까? 주님에 대한 사랑과 충성과 순종이 나의 삶을 통해서 가시화되고 있습니까?

● 나는 이웃의 유익을 위하여, 특히 복음 증거를 위하여 나의 몫을 포기하거나 나의 시간과 재물의 희생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 기도: 아버지의 한없는 은혜와 깊은 사랑을 입은 자로서 저도 주님께 저의 믿음을 고백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베푸심을 다른 이들에게 베풀며 행하는 저의 삶이 되게 하소서.

/생명의 삶



물을 주세요



그리스의 위대한 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산문집에 나오는 이야기다.

뜨거운 여름날, 어떤 나그네가 길을 걷다가 목이 말라 한 마을에 들어갔다. 나그네는 마을 한 가운데 있는 우물로 찾아가 우물가에 놓여 있던 나무 두레박을 내렸다.

그런데 그가 묵직하게 담긴 두레박을 끌어올렸을 때 두레박 안에는 황금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는 곧 황금을 쏟아 버리고 다시 두레박을 우물속으로 던지며 성난 음성으로 소리쳤다.

"신이여, 저는 황금도 필요 없습니다. 제게 한 모금의 물, 물을 주십시오!"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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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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