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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살리라
선교 초기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동아기독교회 창시자 펜윅 선교사는 전도를 나가는 전도인들에게 매월 1인당 10원씩을 지급했는데, 5원은 현금으로 5원은 전도용 소책자인 <만민 좋은 기별>을 주어서 팔아 쓰게 했다.
펜윅은 이것을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노자로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각 지방에 산재하여 전도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돈이 부족하였다.
선교비가 떨어져서 고생하는 전도인들이 본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띄우면 얼마 후 우체부가 회신을 가져오는데 거기에는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살리라"(고전 9:14), "공중의 새를 보라"(마6:29) 등의 성경구절을 적은 전문뿐이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7)
루터 사후 책상 위에서 그가 남긴 메모가 발견되었다.그 메모지는 “우리는 구걸자들이다.이것은 진실이다”는 말로 끝을 맺고 있다.이 짧은 말 속에는 루터가 평생 추구하고 선포했던 복음의 핵심이 담겨 있다.인간은 그가 이 세상에서 성취한 업적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구걸자는 오직 하나님의 의와 은총에 의지하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된다.구걸자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았으나 모든 것을 가진”(고후 6:10) 자유인으로 오늘도 인생길을 걷는다.
복음, 그의 죽음으로
“전 주님 아닌 것은 절대로 경배하지 않겠습니다. 설령 내 목숨을 가져가더라도 전 경배하지 않겠습니다. 내 몸을 가두고 고통 가운데 던져 놓더라도 전 주님 아닌 것을 경배하지 않겠습니다.
경배의 흉내도 내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나에게 「왜 괜한 일에 목숨을 거느냐」고 말합니다. 또 다른 이는 나에게 「가족은 생각 않고 자기의 의지만 주장 한다」고 말합니다, 한 친구는 「우리가 진정으로 한 것 아니니 그건 주님 앞에 문제 될 것 없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적절히 타협하자」고, 「먼 훗날을 기약하고자 한 걸음 물러서자」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그 고통을 당하셨는데 내가 어찌 죽음이 무섭다고 주님을 모른 체하겠습니까? 소나무는 죽기 전에 찍어야 푸른 것이고, 백합화는 시들기 전에 떨어져야 향기롭습니다. 이 몸도 시들기 전에 주님 제단에 드려지길 바랄뿐입니다“
이것은 주기철 목사님의 옥중 명상이다. 많은 사람이 주기철 목사님을 독립투사로 기억하지만, 그분은 예수님처럼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던 분이다. 언뜻 보기에 주기철 목사님은 힘없이 죽으신 것 같지만 그의 삶은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그의 죽음으로 많은 사람이 영향을 받았으며, 많은 사람의 삶이 변했다.
하나님을 의식하기 때문에 당신의 삶에서 떠오르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지금 그것을 시도하라. 하나님을 의식하기 때문에 당신의 삶에서 포기해야 할 것이 있다면 용기 있게 그것을 포기하라.
/김병삼
http://je333.com
선교 초기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동아기독교회 창시자 펜윅 선교사는 전도를 나가는 전도인들에게 매월 1인당 10원씩을 지급했는데, 5원은 현금으로 5원은 전도용 소책자인 <만민 좋은 기별>을 주어서 팔아 쓰게 했다.
펜윅은 이것을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노자로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각 지방에 산재하여 전도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돈이 부족하였다.
선교비가 떨어져서 고생하는 전도인들이 본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띄우면 얼마 후 우체부가 회신을 가져오는데 거기에는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살리라"(고전 9:14), "공중의 새를 보라"(마6:29) 등의 성경구절을 적은 전문뿐이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7)
루터 사후 책상 위에서 그가 남긴 메모가 발견되었다.그 메모지는 “우리는 구걸자들이다.이것은 진실이다”는 말로 끝을 맺고 있다.이 짧은 말 속에는 루터가 평생 추구하고 선포했던 복음의 핵심이 담겨 있다.인간은 그가 이 세상에서 성취한 업적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구걸자는 오직 하나님의 의와 은총에 의지하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된다.구걸자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았으나 모든 것을 가진”(고후 6:10) 자유인으로 오늘도 인생길을 걷는다.
복음, 그의 죽음으로
“전 주님 아닌 것은 절대로 경배하지 않겠습니다. 설령 내 목숨을 가져가더라도 전 경배하지 않겠습니다. 내 몸을 가두고 고통 가운데 던져 놓더라도 전 주님 아닌 것을 경배하지 않겠습니다.
경배의 흉내도 내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나에게 「왜 괜한 일에 목숨을 거느냐」고 말합니다. 또 다른 이는 나에게 「가족은 생각 않고 자기의 의지만 주장 한다」고 말합니다, 한 친구는 「우리가 진정으로 한 것 아니니 그건 주님 앞에 문제 될 것 없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적절히 타협하자」고, 「먼 훗날을 기약하고자 한 걸음 물러서자」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그 고통을 당하셨는데 내가 어찌 죽음이 무섭다고 주님을 모른 체하겠습니까? 소나무는 죽기 전에 찍어야 푸른 것이고, 백합화는 시들기 전에 떨어져야 향기롭습니다. 이 몸도 시들기 전에 주님 제단에 드려지길 바랄뿐입니다“
이것은 주기철 목사님의 옥중 명상이다. 많은 사람이 주기철 목사님을 독립투사로 기억하지만, 그분은 예수님처럼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던 분이다. 언뜻 보기에 주기철 목사님은 힘없이 죽으신 것 같지만 그의 삶은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그의 죽음으로 많은 사람이 영향을 받았으며, 많은 사람의 삶이 변했다.
하나님을 의식하기 때문에 당신의 삶에서 떠오르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지금 그것을 시도하라. 하나님을 의식하기 때문에 당신의 삶에서 포기해야 할 것이 있다면 용기 있게 그것을 포기하라.
/김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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