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가라 그리하면 응답을 받으리라

운영자............... 조회 수 407 추천 수 0 2001.09.09 2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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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라 그리하면 응답을 받으리라




본문: 마15:21-28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실 때 한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로 와서 애원을 합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이 들렸나이다." 이 어머니는 자신의 딸을 지극한 정성으로 돌보았지만 딸에게 들어간 흉악한 귀신을 쫓아낼 수 없었기에 주님께 나온 것입니다. 계속하여 부르짖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내 딸을 고쳐주소서." 예수님은 한 마디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또 따라갑니다.


예수님은 냉담하게 말씀하십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갈기갈기 찢어지고 많은 사람에게 개 취급을 받았던 이 여인이 주님에게 이런 엄청난 모욕과 저주를 받을 때의 심정은 어떠하였겠습니까?


그러나 이 여인은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고침을 받는 길을 알았습니다. 은혜를 받는 길이 무엇인지 아는 여인이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께 애청합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비로소 예수님께서 여인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여자야 너의 믿음이 그렇게 클수가 없구나. 너는 네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이고 오늘 이 시간부터 네 딸에게 역사하는 더러운 귀신은 나갈 것이니라." 구원이 이 집을 찾아왔습니다.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모든 저주가 물러가고 천국 같은 새로운 삶이 주님으로부터 이 가정에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을 따라가되 끝까지 따라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어떤 장애물과 낙심되는 일이 있을지라도 치우치거나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는 이렇게 받습니다. 구원은 이렇게 얻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이런 사람을 도우십니다. 이런 사람에게 치료가 오고 은혜가 주어지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과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지도자들은 다 이런 사람들입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끝까지 주님을 따라갈 때 주님께서 이 가나안 여인에게 베푸신 은혜를 우리에게도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고치시는 분은 주님이지만 따라가는 것은 내 몫입니다. 응답은 주님이 주시는 것이지만 용기는 내 몫입니다. 결단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켜야 주님이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고 손해가 난다고 해서 뒤로 물러서면 주님이 도와 주시지를 않습니다. 앞에 오는 이익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리면 하나님도 버리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얻는 사람은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지만 물질을 따라가는


사람은 물질과 함께 버림을 받습니다. 어떤 손해가 나고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잘못된 길에서는 빨리 떠나야 합니다. 방탕의 길에서 떠나면 축복이 기다립니다. 어거스틴도 방탕한 길로 갔지만 주님께 돌아왔을 때 위대한 영적 지도자가 되었고, 한때 방황했던 부시 대통령도 돌아서니까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갈 때 기적이 일어나지만 물러서는 사람과 머무는 사람은 멸망을 당합니다. 기독교는 앞으로 나아가는 종교입니다. 움직이는 종교이며 살아 역사하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머무르면 안되지만 나아가면 해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도와 주십니다. 우리의 인생이 피곤하고 힘들고, 삶이 한없이 무겁고 곤궁하다 할지라도 주님의 뜻대로 행하고자 하면 주님은 반드시 그 믿음대로 되게 하시고 길을 열어 주실 줄 믿습니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truthway.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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