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은 범사에 감격한다

한승지............... 조회 수 555 추천 수 0 2003.06.27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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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신앙은 범사에 감격한다



오늘은 무척 대조가 되는 환우들을 만났습니다. 눈물이 말라버린 환우와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환우 두 분이 무척 대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울고 싶을 때 눈물 흘릴 수 있음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그리고 눈물 흘리시는 저분들보다 웃을 수 있고 눈물 흘릴 일이 없는 우리 건강한 사람들이 얼마나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오늘 하루라도 내가 암환자로 어제 죽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주님의 은혜로 지금 덤으로 산다고 생각해봅시다.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건강을 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할까요. 누구에게나 주어지기에 너무나 귀한 것을 너무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기쁨과 감사,감격의 눈물이 말라버린 게 아닐까요? 제가 병원에서 많은 환자를 대하고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우리가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을 보고 감사함을 느낀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은 몰라도 지금 우리가 지금 건강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호흡기병으로 숨 쉬는 것이 불편한 환자도 있는데 저는 자유롭게 숨쉬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후두암이나 구강암으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많은데 자유롭게 말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식도나 위,장의 암으로 막혀서 제대로 먹고 마실 수도,용변을 볼 수도 없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끼니마다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축복을 받았습니까.

눈과 귀의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잘 보고 들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수술로,혹은 병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밤마다 잠을 잘 잘 수 있고,너무나 아프고 절망이 되어 웃으려고 해도 웃을 수도 없고 울려고 해도 울 수도 없는데 저는 잘 울고 잘 웃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이 감사하면 많이 웃어도 보고,감격이 되면 크게 울어도 봅시다.

하나님의 자녀됨을 감사하고 감격하면 오늘 하루가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소중한 것을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부족한 것으로 불행하다고 여기는 이상으로 우리는 참 많은 아름다운 축복을 하나님께 받은 사람들입니다. 웃고 울며 잘 감격하는 것이 좋은 신앙입니다. 좋은 신앙은 범사에 감격합니다.

/이병욱(사랑의클리닉 원장)



예화포커스 (시리즈1-50권)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로 한권씩 책이 이루어져 있고, 책마다 주제의 성경 말씀들과 그에 맞는 예화(80여개), 묵상자료, 금언, 기도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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