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아닌 결혼을 준비하라

한승지............... 조회 수 442 추천 수 0 2003.06.30 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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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아닌 결혼을 준비하라



결혼은 인생의 대사이다. 결혼 날짜를 정하면 사람들은 혼수감 시장과 백화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호화로운 예식장 꾸미기와 사진 촬영, 그리고 예복도 준비한다. 그 중에 특별히 마음을 쓰는 부분이 있다. 각종 예물과 혼수감 마련이 그것이다.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 예식관련업자들은 폼나고 광나게 치를 것을 권유한다. 최고를 권유하는 그 유혹에 많은 사람이 말려든다. 혹자는 부채를 안고 혼수감을 마련한다. 화려한 예식과 예물이 행복한 가정을 보장하지 않는다. 호화찬란한 결혼식은 예식관련 업소만 행복하게 할 뿐이다. 예물과 혼수감은 사랑에 따라오는 부록일 뿐이다. 결혼식은 하루의 일이다. 아니 30분이면 끝나고 만다. 그러나 결혼생활은 평생을 간다. 30분간의 결혼식 준비가 아니라 평생 살아가는 결혼준비를 하라. 결혼식(Wedding)을 준비하지 말고 결혼(Marriage)을 준비하라.



결혼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을 준비하는 것보다 결혼예식을 준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대학생 선교회 가정 선교원은 준비 없는 결혼은 불행을 자초할 수 있다며 배우자 선택에도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을 제언한다. 다음 11가지의 '배우자 선택기준'에 대해 진단해 어는 정도 일치되면 배우자감으로 고려해 볼 것을 권한다.

□ 종교적 확신과 조화가 있는가? □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가?

□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가? □ 적응력과 융통성이 있는가?

□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 동정 또는 동감할 수 있는가? □ 안정감이 있는가?

□ 성격이 비슷하거나 상호보완적인가? □ 비슷한 가정환경인가?

□ 연령과 건강은 조화로운가? □ 서로의 삶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가?



결혼 생활의 비결



미국의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에서 "행복한 부부들이 말하는 결혼 생활의 비결"을 공모했다. 1등상은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가 무슨 말을 하던 끝까지 들어주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부부였다. 2등상은 "우리는 결혼생활을 이해로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6년 반 동안의 결혼 생활 동안 각자가 서로의 재능을 개발하는 즐거움으로 완전한 일체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 부부였다. 3등상은 "우리는 다툴 일이 생기면 우선 입씨름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두 손을 꼭 잡죠. 그렇게 하면 서로의 체온을 느끼게 되고 따뜻한 정이 통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싸움이 되지 않더군요."라고 말한 부부였다.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론으로 알고 있지 않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때 두 사람의 삶에 전체적이면서도 참다운 일치를 주는 것이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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