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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백합화
본문: 마태복음 6:25∼34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마태복음 6:25)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공중을 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예수님은 보라고 명령하십니다.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TV를 보는 것과 책을 보는 것은 본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TV를 보는 것은 수동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보는 사람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책을 본다는 것은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보려고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라고 하시는 것은 그냥 보라는 것이 아니고 보고 배우라는 것입니다. 배운다는 것은 깨친다는 것이고 깨친다는 것은 눈을 뜬다는 것입니다. 눈을 떠서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인 사람들을 보시면서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인가를 애써 보면서 거기서 깨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엄청난 것을 보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자기 주변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하늘을 나는 새를 보고 들판에 피어있는 백합화를 보라는 것입니다．“그것들을 자세히 살펴보라”고 말씀하십니다.그런데 예수님이 궁극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새와 백합화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26절 끝부분에서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고 말씀하십니다. 새와 백합화를 보면서 발견해내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와 들판에 피어있는 백합화는 지금 살아있는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무엇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할 것인지, 어떤 삶이 진정 가치있는 삶인지를 알려줍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보면 마치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닙니다. 헛된 것을 추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것들에 연연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소비과다의 시대입니다. 먹고 사는 것이 충족되었는데도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입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이 시대는 헛된 소비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온 삶을 다 바치게 만드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 일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헛된 것을 추구하면서 안절부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그것은 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헛된 욕심에서 벗어나 자기의 삶을 진지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은 그저 한가롭게 노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힘차게 날갯짓을 하면서 있는 힘을 다해 하늘을 날고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나무들이나 풀들이 그냥 서 있는 것 같아도 결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속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뿌리를 뻗어서 물을 빨아들이고 그 물을 줄기끝까지 올려보내기 위해 온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삶을 진지하게 사는지,얼마나 치열한 삶을 사는지 모릅니다.내색도 하지 않고 성실하고 진지한 삶을 사는 새와 백합화.그것들을 주의깊게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열심히 살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쓸데없이 욕심내지 않는 삶을 살게 하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이종록 목사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allcome.ce.ro, http://je333.ce.ro
본문: 마태복음 6:25∼34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마태복음 6:25)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공중을 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예수님은 보라고 명령하십니다.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TV를 보는 것과 책을 보는 것은 본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TV를 보는 것은 수동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보는 사람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책을 본다는 것은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보려고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라고 하시는 것은 그냥 보라는 것이 아니고 보고 배우라는 것입니다. 배운다는 것은 깨친다는 것이고 깨친다는 것은 눈을 뜬다는 것입니다. 눈을 떠서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인 사람들을 보시면서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인가를 애써 보면서 거기서 깨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엄청난 것을 보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자기 주변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하늘을 나는 새를 보고 들판에 피어있는 백합화를 보라는 것입니다．“그것들을 자세히 살펴보라”고 말씀하십니다.그런데 예수님이 궁극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새와 백합화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26절 끝부분에서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고 말씀하십니다. 새와 백합화를 보면서 발견해내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와 들판에 피어있는 백합화는 지금 살아있는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무엇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할 것인지, 어떤 삶이 진정 가치있는 삶인지를 알려줍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보면 마치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닙니다. 헛된 것을 추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것들에 연연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소비과다의 시대입니다. 먹고 사는 것이 충족되었는데도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입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이 시대는 헛된 소비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온 삶을 다 바치게 만드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 일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헛된 것을 추구하면서 안절부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그것은 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헛된 욕심에서 벗어나 자기의 삶을 진지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은 그저 한가롭게 노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힘차게 날갯짓을 하면서 있는 힘을 다해 하늘을 날고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나무들이나 풀들이 그냥 서 있는 것 같아도 결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속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뿌리를 뻗어서 물을 빨아들이고 그 물을 줄기끝까지 올려보내기 위해 온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삶을 진지하게 사는지,얼마나 치열한 삶을 사는지 모릅니다.내색도 하지 않고 성실하고 진지한 삶을 사는 새와 백합화.그것들을 주의깊게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열심히 살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쓸데없이 욕심내지 않는 삶을 살게 하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이종록 목사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allcome.ce.ro, http://je333.c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