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의 수고

복음............... 조회 수 888 추천 수 0 2005.07.12 07: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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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의 수고



미국인 간호사인 메이 렘케는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길렀습니다. 그 아이는 당시 생후 6개월 정도였는데, 시각장애와 뇌성마비를 앓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우유를 빨아먹을 힘이 없을 정도로 약하였습니다. 메이는 아기에게 '레슬레'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아이에게 사랑을 쏟으며 정성을 다해 길렀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레슬레를 고쳐 주소서. 기적을 베풀어주소서."

메이의 기도와 사랑으로 레슬레는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랐습니다. 레슬레가 스물한 살이던 어느 날 간호사 메이는 은은한 피아노 연주 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레슬레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메이는 잠에서 깨어나며 자신의 기도와 수고가 헛되지 않고 한 생명을 구원한 것에 감격했습니다. 레슬레의 연주는 메이의 20여년 간의 기도와 사랑의 수고에 대한 가장 큰 보답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면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하는 모든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해산하는 수고



카네기 공대라고 하면 명문중의 명문입니다. 그렇다면 카네기 출신에게는 100% 성공이 보장된 것일까요? 답은 '아니올시다'였습니다. 물론 후광효과는 얻겠지만 학교가 출세까지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 어느 집단에게도 그러하듯 그들 중에도 성공한 사람도 있는가 하면 실패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카네기 출신 중 성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공비결'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전문 지식이나 기술은 성공하는 데 15% 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나머지 85%는 좋은 사람들에게서 얻는 힘에 있었다."

뜻밖의 보고에 상당히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 대목에서는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특히 그들은 '세 가지 방문'을 잘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입의 방문', '손의 방문' 그리고 '발의 방문'입니다.

'입의 방문'은 칭찬을 해서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용기를 주는 것이며 '손의 방문'은 편지를 써서 진솔한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병들었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찾아가는 것입니다.

성공의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입품'과 '손품' 그리고 '발품'을 열심히 파십시오. 그러다 보면 내가 '명품'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말씀에서 "내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갈라디아 교인을 위한 수고를 해산의 고통을 겪는 여인의 수고에 비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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