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 희망선택 지혜

운영자............... 조회 수 713 추천 수 0 2003.09.23 07: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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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 희망선택 지혜





조국에 강타한 태풍은 너무나 많은 상처를 남기고 사라졌다. 태풍 매미가 지나간 다음에 남긴 것은 눈물 허탈감 절망,그리고 아픈 상처뿐이다. 추석을 맞이해서 처가를 찾았던 한 가족이 함께 목숨을 잃었다. 노인부부가 살고 있던 산골 집은 손자의 돌 사진만 남은 채 모든 것이 무너져 있었다.

1년동안 농부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밴 농작물이 물에 잠기고 말았다. 그것도 추수를 바로 앞에 두고 일어난 재난이었기에 농부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기쁨으로 맞이했던 추석이 절망의 추석으로 바뀐 것이다. 태풍으로 인한 조국의 피해와 아픔을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면서 멀리에서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드리고 있다. 우리 교회도 이웃 한인교회들과 함께 정성껏 헌금을 해서 조국에 보내기로 했다.

이번 태풍으로 고통을 당하는 많은 분을 보면서 나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버님이 사업에 실패한 후에 우리 가족은 단칸방에서 살고 있었다. 우리 가족의 생계는 어머님의 바느질삯으로 이어갔다.

어린 시절에 한때 살았던 허술한 집의 지붕은 미군들이 사용했던 천막이었다. 어느해 여름이었다. 밤에 잠을 자고 있는데 태풍이 강타했다.그 순간 지붕인 천막이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우리 가족은 하늘을 지붕 삼아 두려움에 떨면서 밤을 지새웠다. 지붕이 사라질 때 희망마저도 사라지는 것 같았다. 지붕이 무너질 때 작은 가슴에 있던 작은 꿈도 무너지는 것같았다. 절망이 엄습해 왔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힘마저도 없었다. 절망할 수밖에 없을 때 절망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절망할 수밖에 없을 때 절망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절망을 내던져 버리고 희망을 선택하는 것은 대단한 믿음이 필요하다. 절망할 수밖에 없을 때 절망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절망할 수밖에 없을 때 오히려 희망을 붙잡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우리 가족은 절망할 수밖에 없을 때 절망하지 않았다. 고난 중에도 희망을 선택했다. 고난 중에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딛고 일어섰다. 우리 가족의 가장 큰 축복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었다. 희망을 선택한다는 것은 희망의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절망을 던져버리고 희망을 선택하자. 희망의 하나님을 붙잡고 다시 한번 오뚝이처럼 일어서자.

/강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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