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운영자............... 조회 수 1085 추천 수 0 2001.07.25 16: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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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성경: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서 말씀하시기를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취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의 뜻을 내려놓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은 곧 내 자신을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 바로 자기 뜻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내 뜻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착각합니다. 십자군 전쟁 때 모슬렘 교도를 죽이는 것이 교황의 명령... 그저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았습니다. 거기서 'Jesus Christ' 라는 단어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슬렘 사람을 찔러 죽이면서 "for Christ" 라 외치며 찔러 죽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종 내 뜻이 주의 뜻인 양 확신하고 이루어달라고 기도합니다. 여러분은 그런 경험이 있습니까? 대학 입시... 저는 총신대학교에 가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 뜻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종종 내 뜻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내 뜻이라는 것을 알게 하려고 좌절시키고... 하나님께서는 나의 뜻을 버리고 포기하고 주의 뜻대로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철저하게 깨닫게 해주십니다. 그것을 배워야 그리스도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배워야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분문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운명이나 체념, 정당화가 아닙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강력한 분노요, 명령, 권고입니다. 우리가 그 분의 마음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고상한 척하는 삶이 될 뿐입니다. 수련회를 다녀와서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자기 삶이 변하지 않으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문제입니까? 요즘 설교를 어떻게 듣는 줄 아십니까? 감상합니다. 설교가 잘 짜여진 한 폭의 그림인 양 감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그 뜻이 내 마음 속에 선명해지고 확정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 수련회에서 울고불고 하는데 돌아올 때 내 마음 속에 아무것도 없는 것... 기독교는 눈물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고상한 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에 나오기를 사람들이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라고 말했을 때 주께서 밝히 말씀하시길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방언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아버지를 좇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바로 참 그리스도인이요, 참 종교인입니다. 여러분,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다만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그 삶이 진정한 제자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사셨을 때, 그분은 자기 뜻대로가 아니라 온전히 아버지 뜻대로 사셨습니다. 항상 아버지 뜻에 전적으로 나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삶이 참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내 결심, 내 뜻이 아닌 날 향한 아버지의 뜻이 뭔가 알려고 노력하고, 행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아버지의 뜻은 향한 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세상이 변하고 흥망성쇠가 교차하지만 우리 아버지의 뜻은 영원합니다. 그 뜻을 행하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세 가지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어떻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하나님의 뜻인 '항상 기뻐하라'를 생각해 봅시다. 그 개념이 무엇인가 막상 생각하자면 내 삶이 그렇게 되지 않으면 열매 없는 나무일뿐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잎만 무성한 열매 없는 나무, 고상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안됩니다. 어떻게 항상 기뻐합니까? 여기서의 기쁨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의 기쁨은 어느 조건의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오는 기쁨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는 것, 그것이 항상 기뻐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즐거움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뜻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 입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태도를 지칭합니다. 원래 기도라는 것은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는 태도'를 말합니다. 자기 생각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는 것입니다. 내 힘의 능력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자신을, 사람을,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진정 의지해야 하는 한 분, 언제든지 기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언제든지 복종할 준비가 되어 잇는 사람이 '쉬지 말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는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태도, 그런 삶을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뜻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슬픈 일, 아픈 일을 당해도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서 보면 감사의 조건이 보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피 터지고 감옥에 갇혔을 때 믿음의 눈을 들어 바라보았을 때, 감사할 조건을 발견하여 감옥 안에서도 찬양했습니다. 주님이 감동하셔서 문 열어 주셨습니다.


주님이 우리 삶의 주관자임을 바라볼 때, 우리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부디 우리 안에 하나님의 뜻이 바로 서길 원합니다. 잎사귀만 무성한 나무가 되지 말고 열매가 맺어져야 합니다. 열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수고하는 세고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우리 세고가 잎사귀만 무성한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성경, 신앙, 하나님에 대해서 여러 말을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능한, 무능력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우리의 영적 거품을 빼기 원합니다. 우리 안에 견고하게, 선명하게 하나님의 뜻이 세워져 있는 사람들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로 결정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을 구별해서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공동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김광락 목사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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