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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 40명의 순교자
기원후 300년 봄, 동로마의 황제 "리니치오"는 금교령을 내리고 기독교도들에게 우상 앞에 향불을 피우라고 명하였다. 지금으로 치면 아르메니아 지방에 살고 있던 40명의 그리스도인 병사들은 이에 대해 반대하였다.
총독 아그리고라오는 이들을 배교시키기 위하여 가장 혹독한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저들의 옷을 벗기고는 눈오는 날 호수의 얼음 위에 앉히고 그곳에서 얼어죽도록 하였다. 그 곁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목욕탕을 만들어 놓고 "기독교를 버릴 자는 여기와서 몸을 데우라"고 유혹을 하였다. 그러나 그 40명의 용사들은 거들떠 보지도 아니하고 40의 거룩한 수대로 순교의 영광을 얻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저들의 몸이 얼어 피가 돌지 못하고 죽게 되었을 때 그 중에서 한 사람이 참지 못하고 뛰쳐 나오면서 "기독교를 배반할테니 살려달라"고 하였다. 수직하던 병사들이 그 사람을 더운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목욕탕에 들어 가게 하였다. 그는 이제 살았다고 기뻐하며 더운 물에 들어 갔지만 심장마비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다. 이 때 한 병사가 하늘을 쳐다보니 찬란한 광채가 하늘로 부터 그 용사들 위에 비쳐오는 가운데 천사들이 손에 손에 빛나고 아름다운 면류관을 들고 내려와서 용사들의 머리 위에 씌워 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 천사가 임자잃은 면류관을 들고 하늘로 올라가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보고 있던 병사는 기독교가 참 신앙임을 알고 "나도 기독교 신자가 되겠소" 소리를 치며 옷을 벗어던지고 달려 들어가서 40의 성수(聖數)를 채웠다. 40용사의 시체를 불살라 그 재를 가물에 던졌는데 이상하게도 그것이 흩어지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되므로 이를 건져내어 성당에 안치하였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333.ce.ro, http://jesusgospel.ce.ro
http://sermonhouse.ce.ro
기원후 300년 봄, 동로마의 황제 "리니치오"는 금교령을 내리고 기독교도들에게 우상 앞에 향불을 피우라고 명하였다. 지금으로 치면 아르메니아 지방에 살고 있던 40명의 그리스도인 병사들은 이에 대해 반대하였다.
총독 아그리고라오는 이들을 배교시키기 위하여 가장 혹독한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저들의 옷을 벗기고는 눈오는 날 호수의 얼음 위에 앉히고 그곳에서 얼어죽도록 하였다. 그 곁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목욕탕을 만들어 놓고 "기독교를 버릴 자는 여기와서 몸을 데우라"고 유혹을 하였다. 그러나 그 40명의 용사들은 거들떠 보지도 아니하고 40의 거룩한 수대로 순교의 영광을 얻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저들의 몸이 얼어 피가 돌지 못하고 죽게 되었을 때 그 중에서 한 사람이 참지 못하고 뛰쳐 나오면서 "기독교를 배반할테니 살려달라"고 하였다. 수직하던 병사들이 그 사람을 더운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목욕탕에 들어 가게 하였다. 그는 이제 살았다고 기뻐하며 더운 물에 들어 갔지만 심장마비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다. 이 때 한 병사가 하늘을 쳐다보니 찬란한 광채가 하늘로 부터 그 용사들 위에 비쳐오는 가운데 천사들이 손에 손에 빛나고 아름다운 면류관을 들고 내려와서 용사들의 머리 위에 씌워 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 천사가 임자잃은 면류관을 들고 하늘로 올라가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보고 있던 병사는 기독교가 참 신앙임을 알고 "나도 기독교 신자가 되겠소" 소리를 치며 옷을 벗어던지고 달려 들어가서 40의 성수(聖數)를 채웠다. 40용사의 시체를 불살라 그 재를 가물에 던졌는데 이상하게도 그것이 흩어지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되므로 이를 건져내어 성당에 안치하였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333.ce.ro, http://jesusgospel.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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