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애국

한승지............... 조회 수 972 추천 수 0 2001.12.20 2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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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애국




성경에 나타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의 조국과 민족을 자기 생명을 주고 바꾸리 만큼 사랑하였다. 모세를 보자. 히브리서 11장 24절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하였다. 모세가 이처럼 위대한 결단을 할 수 있었는가? 이는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였다. 모세는 그 당시 온 세계를 지배하던 애굽왕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권세와 영화를 한 몸에 지니고 살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애굽에서 비참하게 노예 생활을 하며 멸시와 학대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의 한 사람임을 안 다음에는 그 마음에 갈등이 생겼다. 모세의 마음은 착잡했다. 자신의 안일과 영화를 택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자기 민족을 위해 나서서 고생스러운, 그러나 보람된 삶을 살 것인가? 이때 모세는 믿음으로 육신의 안일과 향락을 포기하고 그의 민족을 위해 나서기로 결단한 것이다.


결국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여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을 향하여 가는데 한 번은 하나님이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불러 그의 백성이 지켜야 할 증거판을 주시는데, 모세가 더디 내려오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그동안을 참지 못하고 금귀고리 등을 모아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범죄하였다. 이 광경을 보신 하나님은 "모세야, 너는 어서 이 산에서 내려가라. 그들이 내가 가증히 여기는 우상숭배를 하니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을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겠다"고 하셨다.


모세는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그렇게 되면 애굽 사람들이 말하기를 '저것 봐라.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우리 애굽에서 이끌고 나갔다'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여,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말아 주세요. 그들의 죄를 사하여 주세요, 정말 안 되시면 차라리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제 이름을 아예 지워 버려 주세요."


모세는 자기 민족을 위해서 자기 생명을 다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성경에 흐르고 있는 애국 애족의 정신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는 사람치고 애국자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기도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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