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살인하지 말라

운영자............... 조회 수 1284 추천 수 0 2004.03.18 08: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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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살인하지 말라



신5:17



우리 주변에는 돈 때문에 혹은 화가 나서 부모 자녀 이웃을 죽인 사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어제는 중3학생이 아버지가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자 화가 나서 칼을 들고 밖으로 나가 배회하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학생이 친구들과 재미있게 웃으며 헤어지는 모습을 보고 같은 여자로서 우리 어머니는 불행한데 너는 왜 행복해야되는가? 라고 생각하며 엘리베이터에서 살인을 했다.

한해 동안 태어 나는 어린 아이가 60만명 정도 되는데 낙태로 죽어 가는 아이들은 150만 정도가 된다고 한다. . 우리는 종종 다리가 끊어지고 건물이 무너지고 어처구니 없는 화재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본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가?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의 단면이다. 다른 무엇보다도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물질주의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동시에 나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적 사고의 결과인 것이다. 생명보다는 자신의 이익, 형편,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상의 결과다. 그러나 그 결과 행복한가? 복을 받고 사는가? 그렇지 않다.



본 론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은혜를 받아 행복하려면 이웃을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고 했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그것 중 하나가 오늘 본문인 6계명인 살인하지 말라는 것이다.



1. 살인은

1) 마음의 영역 -분노, 미움, 시기, 증오

요일 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 악한 마음은 곧 살기 품은 살인자이다.



하나님은 살인을 육체의 생명을 끊는 것만을 말씀하지 않는다.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이미 살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 마음에 분노를 품고 있으면 그것이 결국은 살인으로 간다.

가인을 보면 그 마음에 분노를 품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네 마음에 죄의 소원이 있으니 죄의 소원을 멀리하라고 하셨다. 분노와 시기 미움 질투등은 결국은 다른 사람의 행복과 삶을 파괴하는 것이다.



2) 행동의 영역

가) 간접살인; 자연환경훼손으로 인한 자연 재해 즉 인재는 살인 행위이다. 부정식품 제조, 판매, 사기, 음모등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파괴시킴으로 자살하거나 알콜 중독자가 되면 그것이 그 사람을 죽인 살인이다.

낙태. 음주, 흡연, 마약 등 수많은 방법들로 인해 다른 사람의 생명과 건강과 개인과 가정의 삶을 파괴하는 행위가 살인이다.

부실 공사로 사고가 나서 사람들이 죽으면 그것이 살인이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살인을 하는 일에 경각심을 갖고 회개해야 한다.

돈을 벌기 위해 부실 공사를 하여 다리가 끊어지고 백화점이 무너지고, 지하철 공사장에서 가스가 폭팔하여 많은 사람을 죽게 하는 일들이나, 부정을 하므로 부실 공사를 눈감아 주는 일로 인해 씨랜드 화재 사건이 일어 난 것 같이 살인을 해서는 않된다.

돈을 벌기 위해 오염된 물과 공기를 몰래 버리는 방법을 통해 자연을 파괴하여 자연 재해를 일으키는 일에서 성도는 돌이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김으로 이 사회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 주체가 되어야 한다.



나) 직접살인: 자살, 타살

자살이나 타살이나 생명을 끊는 것은 마찬가지다. 내 생명이나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모두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는 것이다. 내 것이 아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다.



2. 살인하지 말라는 것은

1) 육체의 생명을 죽이지 말라는 것이다.

육체의 생명을 죽이는 것이 일차적인 살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살인은 여기에 머물고 있다.



2) 명예, 마음을 죽이지 말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명예나 마음을 죽이는 것이 살인이다. 사람은 단순한 육체만을 가지고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이나 명예는 소중한 것이다. 이것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살라는 것이다.



3) 영혼을 죽이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이다. 이 영혼을 죽이는 일은 가장 무서운 죄악이다. 주님께서도 적은 아이 하나를 실족시키면 차라리 맷돌을 메고 물에 빠져 죽는 것이 낳다고 하실 만큼 다른 사람의 영혼이 중요한 것이다. 영혼을 죽이는 것은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것 즉 시험에 들게 하고 이단에 빠지게 하고,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행위등이다. 동시에 자신의 영혼을 죽여서도 않된다.

하나님에 대한 무감각(엡4:19)

육신의 정욕대로 내 맡기고 살때(롬1:24-32)

종교에 대하여 그릇된 견해를 가지고 마귀의 길을 따를 때(행13:21)



그러므로 살인하지 말라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라는 것인데



첫째: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신26: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하셨은즉

사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나는 존귀한 존재다. 하나님이 세상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존재다.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아는 사람, 그래서 자신의 생명과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인 것이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제대로 알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자기를 하나님의 피조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귀한 존재,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신 사랑의 대상임을 알고 살아야 한다. 이런 사람만이 삶을 소중히 간직하고 성실하게 살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둘째: 다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 하라는 것이다.

막12:31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12:33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약2:8너희가 만일 경에 기록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로서 자기를 귀하게 여기는 성도는 다른 사람 즉 이웃도 나와 같이 존귀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고백한다.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은 다른 사람의 생명 즉 삶을 존중하고 존귀하게 여기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생명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자이기 때문이다.

(창9:6) 무릇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보배같은 자들이다. 그들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며 시기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사는 것은 그 사람을 사랑하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워하는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죄악이다.



그러므로 이웃의 삶을 소중히 간직해 줘야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동시에 이웃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간직 할 때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지는 것이다. 나만 잘 살므로 나만 행복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이다. 세상은 나 혼자 존재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곳이기에 이웃의 삶이 소중한 것이다.



이웃이 불행해지면 나만 행복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의 원리다.

지난 주에 말씀 드렸듯이 가정에서 한 식구가 병들거나 상처받아 불행해지면 온 가족이 불행해지는 것과 같이 이웃이 불행해지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공동체가 함께 불행재지는 것이다.



우리 아이만 잘 자라면 될 것 같지만 주변의 아이들이 잘 못되면 그 영향이 우리 아이에게 오는 것처럼 우리는 한 공동체로서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부정을 하면 그 부정으로 나는 잘 되는 것 같은데 결국은 사회가 부패하고 그 부패한 사회 속에서 나와 내 자녀들이 자라서 결과적으로는 부패한 영향 속에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이 불행해지지 않도록 그들의 생명을 귀히 여기며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봉사하며 섬겨야 한다. 그것이 바라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임을 주님은 말씀하시고 있다.



결 론

우리는 인생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은혜를 받아 행복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잘 섬기는 것이며 동시에 이웃을 사랑하고 잘 섬기는 것임을 말씀을 통해 듣고 있다.

이웃을 사랑함에 있어 먼저 가정에서부터 서로를 귀하게 여기며 섬겨야 한다는 것을 지난주에 보았다.

오늘은 우리가 6계명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보았다.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을 통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육체적 생명, 명예와 마음, 그의 영혼을 죽여서는 않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인 방법으로 이웃의 생명을 해하는 자가 되서는 않된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그 생명 즉 삶을 귀하게 여기고 돌보는 사람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며 범사에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생명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심을 깨닫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다른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섬기는 자들을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약속 하셨다.

반면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경히 여기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임하지 않고 저주하셔서 인생이 불행하게 된다.

또한 이웃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간직할 때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지는 것이다. 나만 잘 살므로 나만 행복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이다. 세상은 나 혼자 존재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곳이기에 이웃의 삶이 소중한 것이다.

이웃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며 섬기며 봉사할 때, 우리 모두 더불어 사는 세상 속에 함께 사는 즐거움이 주어지고 함께 행복해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을 돌아봐야 한다. 나와 내 가정만 행복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그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하고 주변 환경으로 인해 서서히 무너져 가고 상실되고 끝내는 불행하게 된다.

살인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이웃을 향한 성도의 사랑과 섬김이 회복되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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