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자의 피

한승지............... 조회 수 318 추천 수 0 2002.08.31 0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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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의 피





세균학자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의 공동연구자로서, 세상 사람들이 흔히 세균이론이라고 부르는 것을 세상에 알린 사람은 페릭스 루 박사였습니다. 그는 파리에 살고 있던 유대인 의사였습니다. 그 의사의 손녀는 디프테리아로 죽었는데 루 박사는 무엇이 그의 손녀를 죽였는지 찾아내고야 말겠다고 맹세하고 수일 동안 그의 연구실에서 쳐 박혀있었습니다. 그가 연구실을 나왔을때 그 세균 이론은 이론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공동 연구자인 루이 파스퇴르와 함께 증명할 단호한 결심이 서 있었습니다.


당시 의학계에서는 파스퇴르의 이론을 승인하지 않고 그를 추방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파리에서 멀리 있지 않은 삼림에 숨어 그의 금지된 실험을 계속하기 위해 실험실을 세웠습니다. 스무 마리의 아름다운 소들이 숲 속의 간이 실험실로 인도되었고 과학자들과 의사들과 간호원들이 실험을 지켜보기 위해 왔습니다. 루는 강철 금고를 열고 검은 디프테리아 균으로 채워진 큰 용기를 냈습니다. 이 디프테리아 균은 그가 조심스럽게 수개월 동안 배양한 것이었습니다. 그곳에는 프랑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죽이기에 충분할 정도의 균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루는 각 말들에게 가서 치명적인 양의 세균들을 말의 코와 혀와 목과 눈에 발랐습니다. 모든 말은 한 마리를 제외하고는 심한 열이 나서 죽었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들과 과학자들은 이 실험을 걱정해서 남은 한 마리의 말이 죽으리라고 생각되는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살아남은 한 마리 말은 며칠 동안 더 시름시름하며 땅에 애처롭게 누워 있었습니다. 루와 파스퇴르는 마굿간의 간이 침대에 누워 자며 말 당번에게 혹 밤사이에 말에 체온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면 깨우라고 일러두었습니다. 새벽 두 시쯤 체온은 0.5도쯤 떨어져서 루 박사를 깨웠습니다. 아침이 되자 체온은 2도 더 떨어졌습니다. 밤이 되자 열은 다 사라지고 말은 일어서서 먹고 마시게 되었습니다.


루 박사는 망치를 들고 아름다운 말의 양미간에 치명타를 쳐서 쓰려뜨렸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검은 디프테리아가 발병하여 이를 극복한 동물의 정맥에서 모든 피를 뽑아냈습니다. 과학자들은 파리에 있는 시립병원으로 되도록 빨리 달려 갔습니다. 그들은 감독관과 수위가 있는 곳을 지나 검은 디프테리아로 죽어 가는 분리 수용된 300명의 어린이들에게 갔습니다. 말에서 채취한 피를 모든 어린이들에게 강제로 접종받게 했습니다. 세 사람 뺀, 모든 어린이들이 살았고, 완전히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병을 정복한 동물의 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 적용 :


우리는 정복자의 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죄와 죽음을 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엡 1:7).




예화포커스 (시리즈1-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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