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1,157
나는 누구입니까?
본문: 요한복음 1:12∼13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시 27:10)
한 소년이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배다른 형제들 틈에서 갖은 구박을 받으면서 성장하였습니다. 늘 형제들로부터 “너는 기생의 아들이지!”하는 조롱과 비웃음이 따라왔습니다. 죽으려고도 몇번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양지 바른 곳에 앉아 있다가 울컥하고 치밀어오르는 것이 있어 토해보니 붉은 핏덩이였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폐결핵 3기라는 것어었습니다. 그는 거의 인생을 포기하고 자포자기 상태로 살았습니다.
어느 날 맥없이 마루턱에 앉아 있는데 어디서 북소리와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구세군 노방 전도대의 노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이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달려갔습니다. 앞에 서있는 전도대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저같은 기생의 아들도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나요?”“그럼요, 당신도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어요.”
그는 그 즉시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병은 차도가 없었습니다. 어차피 병세가 악화되어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이 소년은 자기 인생의 마지막을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 싶어서 짐을 손수레에 싣고 다리밑 빈민굴로 내려갑니다. 거기서 병든 걸인, 폐결핵 환자,버림받은 사람들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죽기는커녕 70세가 넘도록 건강하게 살았고 많은 저술도 남겼습니다. 그가 바로 일본 교회가 자랑하는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이 그의 비참한 인생을 아름다운 인생으로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늘 가지는 고민중의 하나는 자기정체성의 문제입니다. 내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생각해보면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은 것이 내 모습입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그러기에 나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가 누구냐에 따라 모든 관계가 달라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우리는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후사요,천국을 기업으로 얻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보호 가운데 살아갑니다. 우리는 절대 고아가 아닙니다.하나님이 우리를 영접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대통령의 아들만 되어도 얼마나 많은 특권을 누리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까? 하물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세상에 무엇이 두렵고 염려스럽겠습니까? 우리 아버지께서 어찌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자녀라는 확신, 자녀가 된 기쁨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를 자녀로 삼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자녀라는 확신과 기쁨 가운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영무 목사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333.ce.ro, http://allcome.ce.ro
본문: 요한복음 1:12∼13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시 27:10)
한 소년이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배다른 형제들 틈에서 갖은 구박을 받으면서 성장하였습니다. 늘 형제들로부터 “너는 기생의 아들이지!”하는 조롱과 비웃음이 따라왔습니다. 죽으려고도 몇번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양지 바른 곳에 앉아 있다가 울컥하고 치밀어오르는 것이 있어 토해보니 붉은 핏덩이였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폐결핵 3기라는 것어었습니다. 그는 거의 인생을 포기하고 자포자기 상태로 살았습니다.
어느 날 맥없이 마루턱에 앉아 있는데 어디서 북소리와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구세군 노방 전도대의 노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이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달려갔습니다. 앞에 서있는 전도대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저같은 기생의 아들도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나요?”“그럼요, 당신도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어요.”
그는 그 즉시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병은 차도가 없었습니다. 어차피 병세가 악화되어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이 소년은 자기 인생의 마지막을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 싶어서 짐을 손수레에 싣고 다리밑 빈민굴로 내려갑니다. 거기서 병든 걸인, 폐결핵 환자,버림받은 사람들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죽기는커녕 70세가 넘도록 건강하게 살았고 많은 저술도 남겼습니다. 그가 바로 일본 교회가 자랑하는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이 그의 비참한 인생을 아름다운 인생으로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늘 가지는 고민중의 하나는 자기정체성의 문제입니다. 내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생각해보면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은 것이 내 모습입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그러기에 나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가 누구냐에 따라 모든 관계가 달라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우리는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후사요,천국을 기업으로 얻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보호 가운데 살아갑니다. 우리는 절대 고아가 아닙니다.하나님이 우리를 영접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대통령의 아들만 되어도 얼마나 많은 특권을 누리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까? 하물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세상에 무엇이 두렵고 염려스럽겠습니까? 우리 아버지께서 어찌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자녀라는 확신, 자녀가 된 기쁨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를 자녀로 삼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자녀라는 확신과 기쁨 가운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영무 목사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333.ce.ro, http://allcome.c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