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생각

복음............... 조회 수 875 추천 수 0 2001.08.23 2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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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된 생 각





본문: 골로새서3장1절-4절





우리 다같이 한번 따라 합시다. "생각마다 주님 사모하고, 말마다 주님 증거하고, 걸음마다 주와 동행하자." 아마 이렇게만 신앙생활 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등신자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생활에 있어서 생각처럼 중요한 것이 없는 줄 압니다. 그 사람의 평상시의 생각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선하면 선한 사람이 되고 그 사람의 생각이 악하면 악한 사람이 되는 법입니다. 현재의 그 사람은 과거부터 지금 까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왔는지 그대로 된 것입니다. 복 받을 생각을 하는 사람은 복을 받게 되고 저주받을 생각만 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자나깨나 자살할 것만 생각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자살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시기를 원하시고 마귀도 우리의 생각을 점령하고 지배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가룟유다가 영원히 저주받고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이 된 것은 그의 생각이 마귀에게 점령당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3장2절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어떻게 이런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입니까? 3년이나 따라 다니며 그 좋은 말씀을 듣고 문둥이를 고쳐주고 죽은 자도 살리고 38년 된 중풍병자도 고치시는 것을 보아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야임을 깨달았을 터인데 어떻게 그런 엄청난 배신의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은 30냥에 예수님을 팔아먹고 그 돈 써보지도 못하고 목매달아 자살하고 나무에서 굴러 떨어져 곤두박질하여 창자가 터져나와 죽게되고 그보다 더 비참한 것은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다 마귀로부터 온 생각을 물리치지 못하고 받아 들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을 낳고, 습관은 그의 성품이 되고, 그의 성품은 그의 운명을 낳는 것입니다. 잠언 4장23절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했고 오늘 본문에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어서"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것만이 아니라(for sin) 죄에 대하여 죽으시기로 (died unto sin)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승천하여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은 신분을 가진 성도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고 우리의 신분에 걸맞게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위에 있어야 합니다. 땅에 있는 것 저속한 것 악한 것 더러운 것을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발은 비록 땅을 밟고 서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하늘에 있어야 합니다. 매일 매일의 실제 생활에서 그리스도로부터 방향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하늘부터 땅을 내려다보는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광야 40년 동안 땅만 내려다보며 불신앙의 생각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던 사람은 다 죽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밤낮 하나님 편에서 생각을 했고 그들의 마음은 가나안 땅에 붙어 있었기(fixed on) 때문입니다.


우리도 죄악된 세상에 몸을 담고 살지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하늘에 있어야 합니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거룩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룩해집니다. 복된 생각을 해야 복받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실 때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한탄하시고 근심하시다가 개선의 가망이 없기 때문에 노아의 식구만 남겨놓고 홍수로 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거룩하고 복 받을 생각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생각이 복된 생각이며 위엣 것을 생각하는 것이겠습니까?





1. 기도의 생각입니다


어제 우리교회가 거래하는 은행 지점장과 점심 식사하는 가운데 그 분이 간증하기를 10년 이상 아침에 좀 일찍 출근해서 먼저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일과를 시작하곤 했는데 하나님이 크게 축복해 주셔서 그 많은 감원 중에도 퇴출되지도 않고 최우수 지점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생각 속에 항상 하나님과 대화하고 영교하는 생활이 끊어지지 않아야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큰소리로 부르짖는 기도도 중요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생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생활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생각 속에 늘 하나님과 의논하고 영교하는 생활을 끊지 말아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편19편14절에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한 것은 일정시간 정해놓고 기도하는 것만이 아니라 일할 때나 길을 갈 때나 차를 타고 갈 때나 그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도록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수산궁에 있던 느헤미야가 조국의 예루살렘성이 다 훼파되고 성문이 불타버렸다는 것과 그 거민은 큰 환난과 능욕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울고 슬퍼 하다가 아닥사스다왕 앞에 섰더니 왕이 그의 얼굴에 수색이 있는 것을 알아채고 이유를 묻고 무엇을 원하느냐고 했을 때 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나서 왕에게 고했더니 왕이 감동을 받고 예루살렘을 건축하라는 허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늘 생각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생활의 결과라고 봅니다.


물론 무릎꿇고 혹은 소리내서 기도하는 시간도 꼭 있어야 하지만 위엣 것을 찾는 사람은 마음과 생각 속에 기도가 끊어져서는 안됩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께 "가리이까 말리이까"하고 묻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 결과 그는 백전백승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해들어 갈 때에 기브온 사람들이 낡은 옷, 낡은 가죽부대, 곰팡이 난 떡을 가지고 와서 화친을 청할 때 기도해 보지 않고 화친을 해 버려서 크게 낭패를 본 일이 있는데 여호수아 9장14절에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가 낭패의 원인이었습니다.





2. 말씀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머리를 공백상태에 놔두면 마귀가 침투하거나 허망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반추하게 될 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의 계시와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편 1편2절에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고 했습니다. 즉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복 받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예배시간에 설교를 대충 듣고 넘겨버리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소가 일단 먹은 것을 다시 새김질하는 것처럼 들은 말씀 읽은 말씀을 묵상하고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무디선생(Moody)은 "성경이 당신을 죄로부터 지켜 주든지 죄가 당신을 성경으로부터 지켜 주든지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이 큰복이 됩니다.





3. 적극적 생각입니다.


사람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하는 것은 그의 생각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많이 좌우됩니다. 진정한 믿음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적극적으로 생각합니다. 반면에 마귀는 우리의 생각을 어둡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부정적으로 하게 만듭니다.


이사야 40장27절에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하시고 부정적인 생각을 책망하시며 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곤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가장 유익한 길로 인도하시고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적극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쌀통에 쌀이 절반쯤 차 있는 것을 보고 "어머나, 쌀통이 절반이나 텅 비었네"라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어머나, 아직 쌀통에 쌀이 절반이나 차있네"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복된 생각입니다.





4.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는 것


우리가 잘못한 사람, 범죄한 사람을 볼 때 꾸짖고 욕하기 전에 "내가 저 사람의 입장이었다면 어떠했을까?"하고 바꿔놓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판하기 전에 오죽 했으면 그랬을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자신을 못박는 무리들을 향하여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한 말씀은 그들의 가련한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여 하신 말씀이라고 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그 사람의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라는 뜻도 있다고 봅니다.


정말로 전도를 잘하는 사람은 구원받은 확신이 있을 뿐 아니라 저 사람이 예수님 안 믿고 살다가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으면 어떻게 하나 하고 바꿔 놓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부간의 갈등이나 부부싸움도 서로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지 않고 자기 고집 자기 입장만 내세우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므로 서로 상대편의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문제가 다 풀리리라고 봅니다. 내가 평생 정성들여 아들을 키웠는데 며느리가 들어와서 사랑을 몽땅 빼앗겼다면 어떨까? 시어머니는 내가 저 며느리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나는 저 나이에 어떠했을까? 등을 생각하면 웬만한 불화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교회도 목사는 교인들의 입장을 생각해서 설교를 준비하고 기도하면 그 교회는 부흥될 것이고, 교인들은 목사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알면 그 교회는 화평하리라고 봅니다.


어느 여자를 보고 나쁜 생각이 들 때 바꾸어 놓고 생각해서 내 아내가 내 딸들이 남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유린을 당했다면 내 마음이 어떨까를 생각한다면 아마 나쁜 생각이 다 없어질 것입니다.





5. 결과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하기 전에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그 일의 결과를 먼저 생각한다면 큰 실수가 없을 것입니다. 모든 비극의 원인은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일시적인 감정에 의해서 행동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가룟유다는 은30량만 생각했지 그 일의 무서운 결과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온 것입니다.


아간이 아이성을 점령했을 때 금덩어리 은덩어리와 멋진 시날산의 외투만 보고 갖고 싶어서 훔쳤지 그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전쟁에 실패하게 되었고 아간과 그 온가족이 돌탕에 맞아 죽게 된 것입니다. 여러 해 전에 사단장이 연대를 순시하다가 연대장 대령을 부하들 앞에서 구타하고 망신을 주니까 사단장이 돌아서 나갈 때 권총을 뽑아 몇 발이나 연거푸 쏘아 죽였습니다. 사단장도 연대장도 일의 결과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두 사람 다 죽는 결과가 생긴 것입니다.


도박이나 술 담배 마약중독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생각한다면 애초에 손댈 생각도 안 했을 것입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은 언제나 처음엔 달콤하고 후에 수 천 배 수 만 배 쓰디쓴 고통을 주고 하나님은 처음에는 쓰디쓴 것을 행하라고 하지만 그 결과는 수 천 배 수 만 배 달콤한 열매를 거두게 하시는 법입니다.


복 받을 생각 위엣 것을 찾는 생각은 첫째 기도하는 생각, 둘째는 말씀을 묵상하는 생각, 긍정적인 생각, 입장을 바꿔놓고 하는 생각, 결과를 생각하는 것 등입니다. /김홍도 목사




생각의 뿌리, 행복의 뿌리



끝까지 성공하여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강하고 두뇌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생각의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다. 즉 자연, 생명, 사랑, 지혜에 튼튼하게 내린 생각의 뿌리가 행복의 뿌리이다.

- 이경복의 《마음의 문을 여는 100가지 물음 ' 생각의 뿌리'》 중에서 -



* 나무도 뿌리가 튼튼해야 잘 자라듯이 사람 또한 생각의 뿌리가 튼튼해야 좋은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의 뿌리는 자연, 생명, 사랑, 지혜에 깊게 뻗어야 튼튼하다 하네요. 뿌리만 튼튼하면, 아무리 세상이 어렵게 변하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잘 자라서 좋은 꽃이 피고 탐스러운 열매가 달립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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