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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행복
본문: 요9:4 * 찬송: 371장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어떤 젊은이가 직업을 얻으려고 서울에 왔다. 가장 손쉽게 얻은 것이 큰 시장에서 남의 짐을 져다 주는 지게꾼이었다. 며칠 짐을 져 보니 너무 힘이 들어 그만 두었다. 이번에는 대장간을 설치하여 연장을 만들어 팔았다. 그러나 여름에는 풀무불이 너무 뜨거워 그것도 때려 치웠다. 그리고는 소, 돼지를 잡는 백정이 되어서 가축을 마구 때려잡았다. 그러나 백정일은 옛날부터 천히 여기는 직업인지라 오래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서울 근교로 나가서 농사를 지었다.
허나 농사일이란 본래 사시사철을 바쁘게 움직여야 되는 고된 일인지라 그 일도 견디다 못해 집어 치웠다. 그는 다시 관청에 취직을 해 보려고 글공부를 시작해 보았으나, 나이 들고 머리도 굳어버려 공부가 제대로 안되었다. 그는 끝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얻어먹는 거지 신세가 되어 지내다가, 어느 추운 겨울 날, 남의 집 굴뚝 옆에서 자다가 그만 얼어 죽어버렸다.
한 평생을 바칠 수 있는 사업을 가진 사람, 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생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은 그런 일,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자기가 하는 일이 임시로 한다는 가, 별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며,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참으로 온 생애를 걸 만큼 중요한 일이다. 라고 생각하며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어떠한 일을 하든, 일한다는 것 자체가 복이고 내게만 특별히 허락해 주신 특권이라고 여기고 사는 사람이 축복 받은 그리스도인이며, 나의 정열을 쏟을 수 있는 일을 가진 사람은 분명히 행복한 사람이다.(갈6:4, 살후 3:10).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8:15)
기도: 우리에게 할 일을 주신 주님, 최후의 5분을 아름답게 장식하도록 더욱 할 일을 주시고 주께서 맡겨 주신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한 태 완 목사 지음, 반석문화사, "가정예배" 중에서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건강, 교육, 교회, 구제, 봉사,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http://je333.ce.ro, http://allcome.ce.ro
http://bigjoy.ce.ro
본문: 요9:4 * 찬송: 371장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어떤 젊은이가 직업을 얻으려고 서울에 왔다. 가장 손쉽게 얻은 것이 큰 시장에서 남의 짐을 져다 주는 지게꾼이었다. 며칠 짐을 져 보니 너무 힘이 들어 그만 두었다. 이번에는 대장간을 설치하여 연장을 만들어 팔았다. 그러나 여름에는 풀무불이 너무 뜨거워 그것도 때려 치웠다. 그리고는 소, 돼지를 잡는 백정이 되어서 가축을 마구 때려잡았다. 그러나 백정일은 옛날부터 천히 여기는 직업인지라 오래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서울 근교로 나가서 농사를 지었다.
허나 농사일이란 본래 사시사철을 바쁘게 움직여야 되는 고된 일인지라 그 일도 견디다 못해 집어 치웠다. 그는 다시 관청에 취직을 해 보려고 글공부를 시작해 보았으나, 나이 들고 머리도 굳어버려 공부가 제대로 안되었다. 그는 끝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얻어먹는 거지 신세가 되어 지내다가, 어느 추운 겨울 날, 남의 집 굴뚝 옆에서 자다가 그만 얼어 죽어버렸다.
한 평생을 바칠 수 있는 사업을 가진 사람, 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생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은 그런 일,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자기가 하는 일이 임시로 한다는 가, 별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며,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참으로 온 생애를 걸 만큼 중요한 일이다. 라고 생각하며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어떠한 일을 하든, 일한다는 것 자체가 복이고 내게만 특별히 허락해 주신 특권이라고 여기고 사는 사람이 축복 받은 그리스도인이며, 나의 정열을 쏟을 수 있는 일을 가진 사람은 분명히 행복한 사람이다.(갈6:4, 살후 3:10).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8:15)
기도: 우리에게 할 일을 주신 주님, 최후의 5분을 아름답게 장식하도록 더욱 할 일을 주시고 주께서 맡겨 주신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한 태 완 목사 지음, 반석문화사, "가정예배" 중에서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건강, 교육, 교회, 구제, 봉사,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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