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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직업 윤리
직업 윤리는 경제 윤리 속에 포함되어야 하겠으나 그리스도인의 실제 생활과 가장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별도의 장에서 취급하려고 한다.
I. 직장에 관한 태도
그리스도인이 경제 생활의 한 영역으로 직장 생활을 할 때 직장의 처사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문제가 생길 때가 있다. 여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문제를 발굴하며 그리스도인의 신앙 양심으로 여기에 대응해야 한다
1. 직장이 잘못을 저지를 때
신앙인으로서 직장 생활을 하는데 직장의 처사가 신앙 생활에 배치되는 경우에 그리스도인이 취하여야 할 자세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① 직장인의 일원으로서 부정을 반대하며 가능한 한 방지에 노력한다.
이것은 소극적인 대은 태도인데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당면하는 문제이다. 직장인으로서 그 보조리와 신앙 생활에 위배되는 것을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② 직장을 사퇴한다
가장 소극적인 대응책인데 직장의 과오에 대하여 자신의 신양적 절개를 위하여 그만두는 태도이다.
이 방법은 개혁을 위한 시도가 있은 후에 택하는 것이 좋겠으나 그렇지 못하면 사회악에 대한 도피적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너무 많다
③ 사퇴와 동시에 개혁 투쟁
직장을 사퇴함과 동시에 외부적으로 그 부정을 규탄하고 그 회사의 파멸을 가져오도록 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이 방법은 과격한 행동을 수반할 수 있는데 부정을 하지 못하도록 권고는 하여야 하겠으나 파멸로 몰아 넣는 일은 피함이 좋다. 왜냐하면 그 회사의 다른 종업원들과 거기에 관련된 부양가족의 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이다.
2. 도박과 투기 사업에 관한 태도
그리스도인이 추첨이나 도박 또는 투기 사업에 대해서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성경적으로 볼 때 기독교 윤리관에 어긋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수고하지 않고 거두려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노동에 대하여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 그 대가를 받지 못하고 착취당하여도 되지 않으며 노력하지 않고 거두려 하는 것도 잘못이다.
시 128:2에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복되고 형통하리로다>고 하였다. 수고한대로 먹는 것은 복되고 형통된 방법이다.
우리 주변에는 경품권이나 복권 등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는 <네 이웃을 탐내지 말라>하신 제10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고 탐심의 기회를 조장하는 역할이 된다.
이러한 제도들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은 반대하여야 하며 기독교 신앙을 기초한 바른 운동이 있어야 한다.
II. 직장 생활의 의무
1. 전도의 의무
그리스도인의 직장 생활에서는 전도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 당면하는 문제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① 직접 전도 의무
<입으로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며>그리스도의 구속을 전해야 한다. 입으로의 전도는 전도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다. 초대 교회의 전도방법은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방법에서 이 복음이 널리 전하여 졌다.
오늘의 시대에는 전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입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는 가장 순수하고 초보적인 방법이 그대로 실시되어야 한다
② 간접 전도의무
적은 누룩이 온덩이에 퍼지는 것같이(갈 5:9) 그리스도인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간접 전도가 가능하다.
간접 전도가 특별히 가능한 직종은 학교,법원,병원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의 손을 통하여 복음의 역사가 더욱 널리 전파될 수가 있다.
지도층의 영향력은 매우 범위가 넓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의 행동을 통하여 전파하여야 한다. D.S Adam은 말하기를 <학자는 민중의 기름을 받았으나 빛으로 만들어 민중에게 돌려줄 의무가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지도층의 전도의 의무를 강조한 내용이다.
간접 전도의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여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면하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
2. 직업 윤리 수행의 의무
직장이란 소극적으로 생계를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땅을 정복하라>(창 1:28)하신 문화적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다.
화란의 H. Van Riessen은 The Society of the Future에서 말하기를 <사람은 돈벌기 위하여 일하지 않고 일하기 위하여서 돈을 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직장 생활은 문화적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 사회를 만들고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완수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직장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윤리를 두 가지로 규정할 수 있다.
① 동역자에의 윤리
직장에서 일하는 동역자에 대하여 지켜야 할 윤리는 친절, 동정, 단결, 협조 정신 등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화평케 하는 자(peace maker)여야 한다. 분쟁케 하는 자가 아니라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숨은 봉사자의 입장에서 이 복음을 널리 전파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신앙의 영역에서 솟아나는 것이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삶의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② 고객에의 윤리
그리스도인은 고객을 향하여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그들의 비밀을 보장하여야 한다. 이것은 직업의 특수성에 의하여 더욱 그러하다.
의사, 변호사,. 목사. 신부 등은 어떠한 위협이나 곤란 앞에서도 고객의 비밀을 보장하여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직장 윤리이다. 오늘날 이와 같은 윤리가 파괴되고 있는 양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교회 안에서 이러한 윤리가 붕괴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직장 윤리 혹은 직업 윤리는 그 직종과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이것을 위해 기독교 윤리의 정립이 무엇 보다도 시급한 것이다. 오늘날의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고객에 대한 윤리를 지키는 것은 그만큼 그 직업이 흥왕 되어지는 비결이기도 한 것이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건강,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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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윤리는 경제 윤리 속에 포함되어야 하겠으나 그리스도인의 실제 생활과 가장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별도의 장에서 취급하려고 한다.
I. 직장에 관한 태도
그리스도인이 경제 생활의 한 영역으로 직장 생활을 할 때 직장의 처사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문제가 생길 때가 있다. 여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문제를 발굴하며 그리스도인의 신앙 양심으로 여기에 대응해야 한다
1. 직장이 잘못을 저지를 때
신앙인으로서 직장 생활을 하는데 직장의 처사가 신앙 생활에 배치되는 경우에 그리스도인이 취하여야 할 자세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① 직장인의 일원으로서 부정을 반대하며 가능한 한 방지에 노력한다.
이것은 소극적인 대은 태도인데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당면하는 문제이다. 직장인으로서 그 보조리와 신앙 생활에 위배되는 것을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② 직장을 사퇴한다
가장 소극적인 대응책인데 직장의 과오에 대하여 자신의 신양적 절개를 위하여 그만두는 태도이다.
이 방법은 개혁을 위한 시도가 있은 후에 택하는 것이 좋겠으나 그렇지 못하면 사회악에 대한 도피적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너무 많다
③ 사퇴와 동시에 개혁 투쟁
직장을 사퇴함과 동시에 외부적으로 그 부정을 규탄하고 그 회사의 파멸을 가져오도록 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이 방법은 과격한 행동을 수반할 수 있는데 부정을 하지 못하도록 권고는 하여야 하겠으나 파멸로 몰아 넣는 일은 피함이 좋다. 왜냐하면 그 회사의 다른 종업원들과 거기에 관련된 부양가족의 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이다.
2. 도박과 투기 사업에 관한 태도
그리스도인이 추첨이나 도박 또는 투기 사업에 대해서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성경적으로 볼 때 기독교 윤리관에 어긋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수고하지 않고 거두려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노동에 대하여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 그 대가를 받지 못하고 착취당하여도 되지 않으며 노력하지 않고 거두려 하는 것도 잘못이다.
시 128:2에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복되고 형통하리로다>고 하였다. 수고한대로 먹는 것은 복되고 형통된 방법이다.
우리 주변에는 경품권이나 복권 등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는 <네 이웃을 탐내지 말라>하신 제10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고 탐심의 기회를 조장하는 역할이 된다.
이러한 제도들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은 반대하여야 하며 기독교 신앙을 기초한 바른 운동이 있어야 한다.
II. 직장 생활의 의무
1. 전도의 의무
그리스도인의 직장 생활에서는 전도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 당면하는 문제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① 직접 전도 의무
<입으로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며>그리스도의 구속을 전해야 한다. 입으로의 전도는 전도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다. 초대 교회의 전도방법은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방법에서 이 복음이 널리 전하여 졌다.
오늘의 시대에는 전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입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는 가장 순수하고 초보적인 방법이 그대로 실시되어야 한다
② 간접 전도의무
적은 누룩이 온덩이에 퍼지는 것같이(갈 5:9) 그리스도인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간접 전도가 가능하다.
간접 전도가 특별히 가능한 직종은 학교,법원,병원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의 손을 통하여 복음의 역사가 더욱 널리 전파될 수가 있다.
지도층의 영향력은 매우 범위가 넓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의 행동을 통하여 전파하여야 한다. D.S Adam은 말하기를 <학자는 민중의 기름을 받았으나 빛으로 만들어 민중에게 돌려줄 의무가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지도층의 전도의 의무를 강조한 내용이다.
간접 전도의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여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면하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
2. 직업 윤리 수행의 의무
직장이란 소극적으로 생계를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땅을 정복하라>(창 1:28)하신 문화적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다.
화란의 H. Van Riessen은 The Society of the Future에서 말하기를 <사람은 돈벌기 위하여 일하지 않고 일하기 위하여서 돈을 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직장 생활은 문화적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 사회를 만들고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완수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직장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윤리를 두 가지로 규정할 수 있다.
① 동역자에의 윤리
직장에서 일하는 동역자에 대하여 지켜야 할 윤리는 친절, 동정, 단결, 협조 정신 등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화평케 하는 자(peace maker)여야 한다. 분쟁케 하는 자가 아니라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숨은 봉사자의 입장에서 이 복음을 널리 전파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신앙의 영역에서 솟아나는 것이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삶의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② 고객에의 윤리
그리스도인은 고객을 향하여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그들의 비밀을 보장하여야 한다. 이것은 직업의 특수성에 의하여 더욱 그러하다.
의사, 변호사,. 목사. 신부 등은 어떠한 위협이나 곤란 앞에서도 고객의 비밀을 보장하여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직장 윤리이다. 오늘날 이와 같은 윤리가 파괴되고 있는 양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교회 안에서 이러한 윤리가 붕괴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직장 윤리 혹은 직업 윤리는 그 직종과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이것을 위해 기독교 윤리의 정립이 무엇 보다도 시급한 것이다. 오늘날의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고객에 대한 윤리를 지키는 것은 그만큼 그 직업이 흥왕 되어지는 비결이기도 한 것이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건강,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전화:386-8660),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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