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닮고 싶습니다.

운영자............... 조회 수 439 추천 수 0 2001.09.11 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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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닮고 싶습니다.




주님은 사랑하면서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용서하면서 용서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행하면서 가르치셨습니다.


그 주님을 닮고 싶습니다.


주님은, 지금 십자가로 가까이 가까이 나아가고 계십니다.


그런데, 나는 지금 어디로 어디로 걸어가고 있습니까?


내 마음은?


내 생각은?


내 언어는?


내 행동은?


지금 나는 어디로 향하여 가고 있습니까?


주님과 함께 가는 사순절이 되게 하옵소서.


이 사순절에 주님과 함께 십자가로 가까이 가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 지금의 내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내 마음이!


내 생각이!


내 언어가!


내 행동이!


십자가로 가시는 주님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용히 남모르는 눈물을 흘리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님, 제발 주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주님의 십자가 없는 사람 될까 두렵습니다.


주님의 사랑 앞에서 주님의 사랑 모르는 무지한 자 될까 두렵습니다.


사랑하면서 사랑을 말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용서하면서 용서를 말할 수 있게 하옵소서


원수까지 사랑하라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 가는 사순절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내 마음이


내 생각이


내 언어가


내 행동이...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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