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아침엔 시원한 토란국

운영자............... 조회 수 933 추천 수 0 2001.10.01 0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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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아침엔 시원한 토란국 송편에는 식혜·나박김치를




추석 아침에 챙겨먹는 음식으로 사각 사각 씹히는 맛이 일품인 토란국이 있다. 시원하게 끓인 토란국은 예부터 서울과 경기지방의 대표적인 추석 별미.토란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떡이나 고기를 많이 먹어 배탈이 나기 쉬운 명절 때 소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토란국은 쇠고기를 넣어 끓인 장국에 파와 마늘 후춧가루 참기름 다시마를 넣어 맛을 낸다. 토란 특유의 미끈미끈하고 아린 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금물에 약간 삶은 다음 요리하는 것이 포인트.토란국에 꼭 들어가야 하는 것은 다시마.당질이 많은 다시마는 토란 맛을 부드럽게 하고 토란의 수산석회를 비롯한 유해성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국과 함께 손님상에 오르는 것은 바로 누름적과 나물.햇버섯과 도라지, 쇠고기를 양념해 꼬챙이에 꿴 뒤 밀가루와 달걀을 입혀 기름에 지져낸 누름적은 심심풀이로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살이 오른 햇닭을 쪄 상에 내기도 하며 숙주 고사리 호박 도라지 오이를 참기름에 묻혀낸 나물을 먹기도 한다. 송편에는 시원한 나박김치나 식혜(감주)가 제격이다.




◇ 토란국 만드는법


토란은 껍질을 둥글게 다듬듯이 깎아 벗긴 후 쌀뜨물에 삶아 아린 맛과 미끈거리는 것을 제거한 다음 물에 헹구어 놓는다. 사태는 덩어리째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놓으며,다시마도 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한다. 냄비에 사태와 무 다시마 파잎 마늘을 넣고 푹 끓인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고 소고기와 무가 무르게 익으면 건져서 사방 3㎝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고기도 한입 크기로 썬다.다시마도 3㎝크기로 잘라 놓는다.국물은 면 보자기에 대고 받쳐 맑게 걸러낸다. 고기와 무 썬 것은 한데 합해 간장 다진마늘 깨소금으로 양념한다. 냄비에 맑게 걸러둔 국물을 다시 부어 한소끔 끓으면 양념한 무와 고기 다시마를 넣어 끓인다. 맛이 잘 어우러지면 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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