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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류의 반석
본 문 : 마가복음 14장 53절-72절
마가복음을 기록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예수 믿고 고난을 당하고 있는 로마의 기독교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었습니다. 마가복음은 악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베드로의 실패와 예수 그리스도의 확고부동하심을 대조시켜 보여주고 있습니다.
1. 견고한 반석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사람들의 증언으로 예수님의 유죄를 입증하려고 재판을 시작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거가 서로 합하지 못함이라'(55-56절). 산헤드린 공회가 돈으로 매수해서 최상의 증인들을 준비했지만, 양심의 가책도 없이 거짓 증거하는 증인들의 증언내용이 서로 일치되지 않았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보다 거짓말을 조리있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말씀도 입을 열지 않으셨으나 이 대결에서 승리하고 계셨습니다. 그 때 가야바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네가 찬송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61절). 가야바는 예수님께 당신이 메시아인가? 혹은 하나님이신가를 묻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찬송받을 자'는 신약에서 오로지 하나님께만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62절). 이것은 예수님이 장래에 그들의 심판자이심을 그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경고였습니다. 이와 같이 수 많은 배척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예수님은 전혀 요동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의지하지 않으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 하셨기 모든 어려움을 반석같이 견딜 수 있었습니다.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벧전2:6).
2. 부숴진 반석 베드로입니다.
베드로가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하는 장면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인 장면은 정말 야비한 것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71절). 이 베드로는 일찍이 예수님께서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라고 말씀하셨던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을 배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오늘 이 사건을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눅22:60-62). 베드로는 닭이 울 때마다 예수님의 마지막 모습이 생각났을 것입니다. 예수님과 베드로 둘 다 시험에 직면하였습니다. 그런데 과연 무엇이 한 사람은 세우고 다른 사람은 넘어뜨렸을까요? 베드로는 자기 결심과 우월의식에 빠져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자기가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어떤 완전한 인간일지라도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떨어져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충심으로 의지하여 사셨고, 그래서 끝까지 반석으로 남아 있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간은 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항상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그것을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성도 여러분! 약한 나를 도우시는 주님으로 인해 든든히 서 가는 반석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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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마가복음 14장 53절-72절
마가복음을 기록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예수 믿고 고난을 당하고 있는 로마의 기독교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었습니다. 마가복음은 악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베드로의 실패와 예수 그리스도의 확고부동하심을 대조시켜 보여주고 있습니다.
1. 견고한 반석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사람들의 증언으로 예수님의 유죄를 입증하려고 재판을 시작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거가 서로 합하지 못함이라'(55-56절). 산헤드린 공회가 돈으로 매수해서 최상의 증인들을 준비했지만, 양심의 가책도 없이 거짓 증거하는 증인들의 증언내용이 서로 일치되지 않았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보다 거짓말을 조리있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말씀도 입을 열지 않으셨으나 이 대결에서 승리하고 계셨습니다. 그 때 가야바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네가 찬송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61절). 가야바는 예수님께 당신이 메시아인가? 혹은 하나님이신가를 묻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찬송받을 자'는 신약에서 오로지 하나님께만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62절). 이것은 예수님이 장래에 그들의 심판자이심을 그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경고였습니다. 이와 같이 수 많은 배척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예수님은 전혀 요동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의지하지 않으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 하셨기 모든 어려움을 반석같이 견딜 수 있었습니다.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벧전2:6).
2. 부숴진 반석 베드로입니다.
베드로가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하는 장면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인 장면은 정말 야비한 것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71절). 이 베드로는 일찍이 예수님께서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라고 말씀하셨던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을 배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오늘 이 사건을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눅22:60-62). 베드로는 닭이 울 때마다 예수님의 마지막 모습이 생각났을 것입니다. 예수님과 베드로 둘 다 시험에 직면하였습니다. 그런데 과연 무엇이 한 사람은 세우고 다른 사람은 넘어뜨렸을까요? 베드로는 자기 결심과 우월의식에 빠져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자기가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어떤 완전한 인간일지라도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떨어져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충심으로 의지하여 사셨고, 그래서 끝까지 반석으로 남아 있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간은 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항상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그것을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성도 여러분! 약한 나를 도우시는 주님으로 인해 든든히 서 가는 반석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
청량고등학교 교사 (등대교회 협동목사) 한 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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