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행복입니다

복음............... 조회 수 1694 추천 수 0 2005.03.04 0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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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행복입니다



본문: 신명기 33;1∼5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신 33:3)



어제 우리는 동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을 만난 때부터 본격적으로 함께 하시며 그 이후의 모든 삶의 과정,그리고 지금 서 있는 이 자리까지 우리를 안고 오셨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도 주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 이같은 확신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같이 있고 싶어합니다. 임마누엘이신 하나님의 동행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가장 큰 증거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동행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동행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임재하시는 구체적인 증거는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이어지는 표현이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거룩한 백성이 ‘그 수중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수중에 있다는 표현을 좀더 자연스럽게 옮긴다면 백성이 하나님의 큰 팔에 안겨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을 품에 안고 계시는 것입니다.



두번째 모습은 거룩한 백성이 주님의 발 아래 앉아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동행하시는 방법이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말씀을 듣고 따름으로써 하나님의 동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발 아래에 앉아서 말씀을 듣는다는 표현을 생각하면 얼른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예수님이 집에 오셨을 때 마리아가 주님의 발 아래에 앉아서 열심히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런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다른 가정과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행복을 누리며 삽시다.



* 기도: 주님,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66권 성경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며 교회 예배 시간에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렇게 다가온 말씀의 가르침을 매일의 삶에서 실천하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은혜로운 말씀의 역할



몇년 전 브리티시 위클리(British Weekly)는 편집자에게 보낸 다음과 같은 편지를 게재하였습니다.



"목사님들은 설교에 상당히 큰 비중을 두고 설교 준비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30년간 아주 규칙적으로 예배에 참석해 왔고 그 동안 제 추산이 정확하다면 적어도 3천번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놀라는 것은 그 설교 중에 단 한 편도 기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시간을 달리 썼다면 더 유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편지를 두고 수 주간 평신도들과 성직자들에 의해 설교 찬반론이 산사태처럼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한 편지가 그 논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저는 결혼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32,850회의 식사를 하였습니다. 거의 저의 아내가 요리한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는 그 많은 식사 중 한 끼의 메뉴도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식사를 할 때마다 매끼 영양을 공급받았습니다. 저는 그 많은 식사가 없었더라면 오래 전에 이미 굶어죽었을 것이라는 분명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은혜롭게 들었던 말씀을 실생활의 갈등 속에서 다 기억할 수 없지만 맛잇게 먹은 음식이 몸의 양분으로 공급된 것처럼 은혜롭게 들은 말씀은 기억과 상관없이 영의 양식으로 공급되는 것입니다. 성화는 단 한끼의 별식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별식을 포함한 보통 식사로 되는 것입니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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